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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안창수 화백의 소나무 - 가로74cm x 세로144cm  화선지에 수묵채색  

기사입력 2021.04.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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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어디에서나 자라며, 주로 내륙지방에 분포하는  육송(陸松) 바닷가를 따라 많이 자라는 흙갈색의 해송(海松) 의 두 가지가 주종이다. 그 밖에 경상북도 영양, 봉화 등지에 자라는 금강송(金剛松), 춘양목(春陽木) 등이 있다. 


소나무는 상록수로  눈, 바람을 이겨 네고 아름다운 정경을 만들어 주는 까닭에 우리민족의 심성을 사로잡아 장수를 상징하고 절개, 지조, 길조, 번성, 부부애 등으로 상징되어 왔다.

 

그밖에 벽사로 이용되고 또한 식용, 약용으로도 이용되어 왔다. 이리하여 그림, 시 등의 소재로 많이 쓰여 왔는데  조선시대 김홍도의 송하취생도(松下吹笙圖), 이인문의 송계한담도(松溪閑談圖),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가 유명하다, 본 그림의 화제는 사명대사의 청송사(靑松辭) 첫구(句)인 松兮靑兮 草木之君子(소나무여 푸르구나  초목 중의 군자로다)를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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