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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4월 2일(금)시정뉴스/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모차 소독기 설치外

기사입력 2021.04.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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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모차 소독기 설치

-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CCTV 영상을 활용한 교통량 분석 모델 개발
- 따스한 사랑의 마음 전하는 식료품 기탁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모차 소독기 설치

봄맞이 환경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환경 개선으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23일부터 영유아 가정의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설치된 살균소독기는 유모차 외에도 카시트, 장난감, 아기띠 등 각종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어르신 보행 보조기, 장애인 휠체어 등도 간편하게 소독 가능하다.

 

소독기는 자외선 소독, 소독제 분무, 적외선건조의 3단계를 거쳐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원리로 유모차를 넣고 시작버튼만 누르면 간단히 작동해 2분 이내에 살균이 완료된다.

 

유모차 소독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현관에 1대 설치되어 있으며, 월~토요일(9시~18시, 공휴일 제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또 장난감대여실 및 그림책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 기간에 장난감과 도서를 전면 재분류 및 재배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장난감 74개 세트와 도서 296종 추가 구입으로 대여 자료를 다양화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의 쾌적환 환경 조성 및 방문객의 정서 함양을 위해 양산시에서 시행하는 『그린오피스 조성사업(농업기술과)』 및 『스마트가든볼 설치사업(공원과)』과 연계하여 센터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대형 원목화분 정원과 쉼터 벽면녹화 정원이 상반기 중으로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박정숙 아동보육과장은 “유모차 소독기 설치 등과 같은 센터 환경개선을 통해 영유아 가정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로도 적극적인 육아지원사업을 통하여 시민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개 권역 총35명 선발 및 운영 

 

양산시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2021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하여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5개 권역 총35명으로 편성돼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수렵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출몰·피해 신고 시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을 포획하게 된다.

 

아울러 봄철 멧돼지 출산기(4~5월) 이후 급증한 멧돼지를 집중 포획하여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개체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수확기 농작물 뿐만 아니라 도심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매년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멧돼지 355두, 고라니 149두, 까치 등 기타 133마리를 포획하였다.

 

심주석 수질관리과장은 피해방지단에 대한 총기안전수칙과 포획·방역수칙, 출동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방지단 활동을 통해 농민들이 힘들게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즉시 수질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CTV 영상을 활용한 교통량 분석 모델 개발

양산시 인공지능(딥러닝)기반 교통량 분석 모델 구축사업

 

왕복 1차선 주간추적

 

양산시는 인간의 뉴런 구조처럼 컴퓨터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통량 분석 모델을 구축 하였다. 구축된 모델은 양산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컴퓨터에 학습시켜 영상 속 주행 중인 차량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지하고 시간대별 차량 계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왕복 3차선 주간 추적

 

학습된 지역의 교통량 정확도는 100%로 확인하였고, 학습지역 외 양산시가 2020.10.15. 실시된 국토교통부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와 동일 시간대 CCTV 영상속 차량 육안 계수를 함께 비교하여 개발된 모델의 오차 및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원거리 CCTV 유형의 동면 내송 1077-01 지방도를 대상으로 교통량 분석 모델의 정확도를 확인한 결과 주간 시간대의 경우, 도로 교통량조사 결과보다 933대 이상 검출되어 교통량 조사 대비 5.5%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야간 시간대는 가로등 부재로 현장조도가 낮아 차량 검출이 저조하여 도로교통량 조사 대비83.6%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근거리 CCTV 유형의 원동중학교 앞 69-11 지방도의 경우 경우에도 야간시간 차량 상향등 사용에 따른 빛 번짐 등 제약사항으로 검출결과는 다소 낮지만 도로교통량 조사 대비 101.3%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야간시간 대 차량 검출률이 다소 낮은 사항에 대해서, 양산시는 교통량 분석 모델 구축 시 야간에도 정확한 차량인지를 위해 조도가 확보된 CCTV 영상으로 학습하였다며, 향후 조도가 낮은 지역의 차량을 대상으로 추가 학습 할 경우 정확도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산시가 실시한 국토부 도로교통량 조사결과와

CCTV 영상 속 차량 계수와 비교할 때 1077-01 지방도의 경우 3,711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도로는

시속 80km의 속도와 잦은 대형차량 이동과 옆 차선과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편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량조사 지침 중 차선별 육안식 조사 매뉴얼의 구체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도로교통량조사 사업은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국토부 주관 통계청 승인을 받는 조사사업이다.

 

양산시는 개발한 교통량 조사 모델을 운영하여 주요시가지 일대 5곳을 선정하여 매월 1회 교통량 공공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그 결과는 양산시 빅데이터 광장 홈페이지 통해 양산시 주요시가지 교통량 흐름과 함께 OpenAPI 방식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정보통계과장은 “데이터기반 행정업무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최신 IT 딥러닝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교통량 현황을 시작으로 계수가

불가한 관광지역의 관광객 등 향후 딥러닝 기술을 통해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행정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따스한 사랑의 마음 전하는 식료품 기탁

● ㈜청정냉동의 착한 기부에 코로나 슬럼프 치유 

 

 

소주동 소재의 ㈜청정냉동(대표이사 윤종운)은 1일 동면·양주동·삼성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통다리살 치킨패티 12Kg 360박스를 전달했다

 

지속적으로 식료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정냉동(대표이사 윤종운)은 이번 기부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였다.

 

윤종운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다 같이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윤종운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여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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