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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수영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1.03.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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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일권)가 양산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수영교실’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세 시간 동안 국민체육센터(양산시 물금읍 소재), 웅상문화체육센터(양산시 주진동 소재)에서 운영한다.  

 

 

‘장애인수영교실’은 운동 수행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신체발달을 돕는다.

 

관내 장애인 전용강습의 부재로 장애인의 수영 실력 향상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으나 이번 ‘장애인수영교실’은 실력별(초급·중급·고급)로 분반하여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강습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 

 

올해 3월 27일(토) 시작으로 14주간 1기 운영, 이후 7월 17일(토)부터 14주간 2기를 운영하며, 기수를 나누어 모집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장애인이 수영을 접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첫날 수업에 동반한 보호자는 “장애인인 자녀가 수영에 관심이 있어도 여러 가지 제약에 실행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러한 장애인 전용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양산시장애인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사무국장은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 쉽고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전환하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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