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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전통시장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양산시는 4월 1일자로 대형마트·제과점 및 도·소매업에 1회용 봉투 사용규제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에서 아직까지도 1회용 봉투를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자, 5월 2일 남부시장에 입점해 있는 점포 및 주변 상가들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민간단체회원 10여명이 상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 제도 안내, 생활쓰레기 적정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전환을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윤한성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며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개선이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면서 “상인들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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