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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 녹동마을 윤정기 이장, 폐지모아 이웃사랑 

기사입력 2020.12.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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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북면 녹동마을 윤정기 이장이 폐지를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내 저소득세대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2019년부터 시니어클럽 화장실 청소와 내원사 주변 폐지를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이라며 1,502,000원이 담긴 봉투를 내 놓았다.  

 

녹동마을 이장 윤정기는 “배우자와 함께 의논하여 하북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면사무소로 가지고 왔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성미 하북면장은 “몸도 불편하신 이장님이 폐지를 모아 이웃을 위해 따뜻함을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이장님의 뜻이 헛되지 않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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