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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드론 방역 실시

기사입력 2020.12.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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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드론 자격 소지자 총 동원 -


양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집중 방역을 실시 중이다.

 

AI 차단을 위해 평소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철새도래지인 양산천과 원동천 일대를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드론을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양산시는 더 나아가 집중적인 초동 방역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드론을 이용해 양산천을 중심으로 드론 조종자 자격증 소지 직원 7명을 긴급 투입하여 차량 소독이 어려운 모래톱과 하천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하여 집중 소독에 나섰다.

 

드론은 현대 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부터 방제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양산시는 지난 8월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 윤활유첨가제 창고 화제 발생에 의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원동면 화제리 일대에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을 실시한바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차단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현재 7명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계속적으로 많은 직원들이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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