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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월요일의 시, 봄비 / 해인, 이호형

기사입력 2019.04.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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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  해인 이 호 형

 

봄바람이 겨우내 잠든

나뭇가지를 흔들며

봄비에 젓은

오래된 추억으로

 

어느 시인의 내 누님같이 생긴 꽃

잠시의 멈춤으로

나를 찾는

꽃망울을 깨우고

 

깊이 묻어버린 얼굴을 다시 꺼내놓고

빈 커피 잔을 놓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지난 겨울동화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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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 / 이호형(531215)

경남합천출생

양산시 삼동4길3 중부동203(010-5768-6366,010-8249-6366)

이메일주소-hmlee4477@paran.com

2011년 한국미소문학 시부분 신인상

양산삽량문학회장

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교통안전상담사,장애인식개선강사

지체장애인경남협회양산지회부지회장

사)박정모 회장

오작교봉사단장

경주이씨양산화수회부회장(청,장년회장)

청맥회부회장(장애인봉사단체)


행전안전부장관표창

경남도지사표창

경남지방경찰청장표창

지체장애인중앙회장표창

한국장애인연맹회장표창

양산시장표창3회

양산시의회의장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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