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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38·39번 확진자, 37번 확진자 부인·딸로 확인
- 양산40번 확진자, 부산841번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
- 김 시장 “보건소 일상 업무 중단,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 집중
양산시에서 2일 코로나19 양산38·39·40번 확진자(경남643·644·645번)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양산38·39·40번 확진자에 대한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양산38번(경남643번) 확진자는 양산37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11월 29일(일) 최초증상은 몸살로 이상증세를 느꼈고, 12월 1일(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2월 2일(수) 오전에 확진됐다.
양산39번(경남644번) 확진자는 양산37번 확진자의 딸로 11월 29일(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12월 1일(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2월 2일(수) 오전에 확진됐다.
양산40번(경남645번) 확진자는 부산84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1월 29일(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12월 1일(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2월 2일(수) 오전에 확진됐다. 부산841번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들의 검체는 코로나19 진단 민간수탁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 의뢰했고, 검사결과는 12월 2일(수) 오전 8시 10분경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세 환자 모두 12월 2일(수) 오전 10시 30경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양산시는 현재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2월 2일(수) 하루 보건소 일상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관련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환자들의 자택과 이동 동선 전반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 완료하고, 환자 진술에 의한 방문장소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 특히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소는 비공개되나,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안타깝게도 최근 우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 하루 동안 보건소 일상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에 집중할 방침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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