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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천성산 나들이 / 조상현 생체위원장의 산행기

기사입력 2020.11.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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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나무늘보가 되어 불광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미타암. 천성산철쭉제 행사장, 천성산제2봉, 잔치봉, 원적봉, 불광사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나무늘보는 굉장히 느린 동물이다.
“바쁘지 않게 자유롭고 여유로운 나들이”란 의미에서 ‘나무늘보 천성산 나들이’라 하였다.
 


오늘 이 코스는 우리고장 대표적인 코스다. 특히, 미타암 비빔밤 공양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다.
 


코로나19로 공양은 생각도 못했는데 발열 첵크와 방문기록 등 방역수칙 준수속에 공양을 준비해 주었다.
“주방 도우미는 미타암 공양을 홍보해 달라”고 얘기하였다.
역시! 비빕밥 최고!
 


굴법당 앞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웅상지역 발전모습도 보고 천성산 철쭉제로 향했다.
 


철쭉제에서 2.4킬로 완만한 임도따라 오늘 목적지 천성산제2봉에 도착하였다.

 

 

탁 트인 전망, 청명한 날씨에 영축산, 신불산과 온산앞바다 해운대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즐기고 있었다.
 


잔치봉 넓은 바위에서 준비한 간식을 섭취하고, 원적봉을 찍고 불광사 주차장에 원점회귀하였다.
 


자유로운 산행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아직 추운 겨울 시작도 안했는데 땅속 뿌리식물들은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코로나19는 잠시 불편함을 줄 수 있으나 시련은 될 수 없다.”고 생각 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방역수칙 준수와 가급적 밀폐된 실내생활 줄이고, 야외스포츠 또는 등산. 걷기 등 건강관리 잘하시길 추천합니다.

곧 코로나 이전의 삶이되길 희망하고,
YNEW와이뉴스에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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