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시립도서관(관장, 김종규)인 에서는 2019년도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연령별 책꾸러미 배부와 후속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오감놀이’, ‘베이비 피트니스’, ‘부모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문화운동으로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매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양산시의 독서회원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책꾸러미가 배부될 예정이며, 연령별로 북스타트(출생~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로 나누어 그림책, 손수건, 스케치북 등이 담긴 가방이 선물로 주어진다.

 

기준에 해당하는 양산시민이라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나 작년에 수령한 꾸러미는 올해 수령할 수 없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양산시 시립도서관(양산시립, 웅상, 상북어린이, 영어)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2019년 출생등록 신고를 한 신생아에 한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이 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북스타트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으니 작년에 수령하지 못하신 분들의 관심을 바라며, 아기들의 성공적인 인생의 첫걸음을 위해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또 후속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해서 성장발달을 돕는 ‘그림책 오감놀이’와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돕고 산모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베이비 피트니스’, 육아법과 독서지도를 위한‘부모특강’이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베이비 피트니스는 올해 신설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아이가 도서관을 처음 접하게 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나 전화(392-5900, 595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