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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안창수 화백의, 석류(石榴) -가로70cm x 세로58cm  화선지에 수묵채색

기사입력 2020.11.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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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나무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여 남부지방에 잘 자라며, 가지가 많이 나고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잎자루가 짧다.

 

꽃은 5~6월에 노랑 빛이 도는 붉은 색으로 가지 끝의 짧은 꽃자루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핀다.

 

꽃의 아름다움은 오늘날 우리가 뭇 남성 속의 여인을 말할 때 쓰는 홍일점의 어원이다.

 

열매는 부드러운 가죽질의 껍질로 덮여 있다. 안쪽은 여러개의 방이 있고 방안에 붉은색을 띠는 즙이 많은 씨앗을 품고 있다.

 

석류는 수분이 많고 신맛이 있어 갈증을 없애 준다. 석류나무는 포도와 함께 다산(多産)을 상징하며, 성서 등 서양의 역사 속에도 등장한다.

 

아름다운 꽃과 독특한 열매 때문에 자기의 문양과 수많은 시가(詩歌)의 소재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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