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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산시의원협의회, 양산의 중심 남부시장에서 세번째‘민원버스킹’

기사입력 2020.11.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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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이종희)는 11월 13일, 양산의 중심 남부시장에서 ‘민원버스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양주동 젊음의 거리에서 처음 시작하여, 11월 13일 석계시장에 이어 세번째 ‘민원버스킹’이다.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서로를 위로하고 건의사항이나 민원을 듣고자 시작한‘민원버스킹’은 시민들께서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출발 하였으나 이제는 민원이나 건의사항뿐 아니라 법무부와 검찰과의 갈등으로 인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것에 대한 불만, 시의회의 갈등까지도 질책하는 정도로 인식되고 발전 되었다고 한다.

 

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의원으로서 오히려 정치를 걱정하는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이 들어 반성의 시간도 되었다고 버스킹에 참여한 의원들은 소회를 전했다.

 

이 날은 남부시장에서 개최한 만큼 시장 상인들의 민원이 많았다. 신뢰 받고 사랑받는 시장을 위해 언제나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부시장 상품 감시단 운영,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문제, 오래된 하수구 정비, 보도블럭 정비, 가로등 정비 사업, 의자와 그늘이 있는 쉼터를 만들어 달라는 건의 사항 등 크고 작은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또한 북부시장에 대한 건의 사항도 다양하게 표출되었다. 남부시장처럼 농수산물 판매 등은 없지만 북부시장에 아케이트를 설치하고 먹거리장터 등 특화된 시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북부시장 옆 도로에 비보호 좌회전 설치 등 일상에 꼭 필요한 민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앙·삼성동 지역구인 이용식 의원은 “이러한 요구나 민원에 대해서 현재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진행과정도 설명 드리고, 현장에 나와서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을구 위원장은 “남부시장은 우리 양산의 대표적 전통 시장이며, 시장경기의 가늠자라 할 만큼 현재의 경기상황을 잘 반증해주는 곳임을 강조했다.

 

재임 중에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펼쳐왔던 사업들이 무색하리만큼 되어 안타깝다며, 코로나 탓만 하지 말고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윤영석 국회의원은 “민원버스킹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서 민원을 청취할 수 있어서 더욱 현실감 있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면서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고 코로나 까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우리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서민경제 정책을 통해 실물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끝으로 민원버스킹을 마무리 됐다.

 

다음 민원버스킹은 11월 23일 오후 4시 증산상가 일원에서 개최되며, 양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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