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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기사입력 2020.11.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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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시설계 착수해 2022년 하반기 준공예정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심사위원회를 열어 양산 소재 Y사와 H사가 공동으로 제출한 ‘신도시 내 청소년들의 꿈이 피어나는 활동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또래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한 네크워크의 장을 만드는 공간속에서 다양한 꿈과 비전을 만들 수 있다’라는 주제를 지닌 ‘청춘비행’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 졌으며,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설 이용자 특성에 맞는 명확한 기능분리’를 건물의 형태에 잘 적용했으며, 내부공간과 및 외부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유기적 조화가 탁월한 배치, 드림스텝 특화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동선 확보, 이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의 건립예정 부지는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312-2번지로 공사비는 약 11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3,142㎡에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4,050.96㎡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심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당선작에 대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1년 8월 착공 예정이며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금신도시 지역의 급격한 청소년 인구증가에 따른 문화활동 욕구충족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문화체험 기능, 만남과 소통 기능, 네트워크 기능을 집약시킨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시설로의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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