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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정희)는 28일 수제 수세미가 담긴 종이가방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남몰래 민원용 의자 한 켠에 기부물품을 놓아두고 말없이 사라졌다. 종이가방에는 수제 수세미 41개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힘들지만 모두 희망을 가지고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가 함께 놓여 있었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익명으로 수제 수세미 및 마스크를 기부한 적이 있으며, 이번 기부는 세 번째로 이어진 선행이다.
이정희 물금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얼굴도 밝히지 않은 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주시는 기부자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밝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물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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