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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원수)·부녀회(회장 이애경)는 25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7명의 회원들이 직접 고춧가루, 엿기름, 멥쌀가루 등을 준비해 사랑과 정성을 버무려 만든 고추장 80여 통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애경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곤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만든 사랑의 고추장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마다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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