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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과정 장학금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 2020.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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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국제교류어학센터는 22일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20년 한국어과정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각각 10만원씩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즈엉 수안 칸(베트남), 응웬 광 티에우(베트남), 이슬람 자히둘(방글라데시), 당 티 바오옌(베트남), 응웬 티 허이투(베트남), 마 홍 응억(베트남), 부티디엔(베트남), 응웬 늣꾸안(베트남)의 8명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씩 지급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한국어과정 연수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장학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을 위해 국제교류어학센터 뿐 아니라 한국어 강사선생님, 한국어과정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현재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는 해외유학생 229명(한국어 연수생 165명, 정규과정 64명)이 유학하고 있으며, 이들은 청운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아울러 국제교류어학센터를 비롯한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최고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슬람 자히둘(방글라데시, 남) 학생은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통해 한국 문화도 알게 되고, 또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한국어과정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국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첫 명절을 타지에서 보내게 되어 많이 외롭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이 외롭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한국 생활이 힘들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저를 비롯한 방글라데시 학생들이 우리대학에 많이 없어서 가끔 외롭기는 하지만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은 행사를 만들어줘서 바쁜 유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방글라데시와는 달리 아주 추운 날씨와 다른 문화를 접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앞으로 남은 유학생활동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밝혔다. 

 

 손영우 총장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보람찬 유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국제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다른 대학의 롤모델이자 벤치마킹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산·학·관 그리고 지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고의 국제교류 해외유학생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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