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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각종 개인 단체들 모은 회비 재난지원금으로 앞다투어 지급 /무술동우회 이민우 회장 1백만원 찬조

기사입력 2020.09.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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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한울타리회(회장 김종훈, 사무국장 진영창)에서 올해 회합을 못하고 적립된 기금으로 회원들에게 1회원 가구당 1십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나서자 양산무술동우회(무술생동우회,58년 개띠)에서도 잇따라 1십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각종 갑계 등 단체에서도 이에 호응을 보이며 양산 지역사회에 새로운 파장이 일고 있다.

 

양산무술동우회(회장 이민우)는 이번달 임원회에서 현금으로 전 회원(90여명)에게 1십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이민우 회장은 자비 1백만원을 회원들의 재난지원금에 보태라고 무술동우회 집행부에 기탁했다.

 

이는 앞서 양산울타리회에서 1십만원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자 곧이어 무술동우회에는 임원회의의 토론을 거쳐 현금으로 각 회원의 계좌로 입금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양산의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발단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지고 있는 양산한울타리회 진영창 사무국장은 이러한 일이 당연하다며, 주변에 잠자고 있는 많은 사회적  또는 개인적 재원이 우리 국민, 나아가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전국으로 이 인식이 퍼져나가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산무술동우회 김진철  임원은 이번 무술동우회에서 많은 토론을 거쳐 결정 되었지만 작금의 팬데믹 같은 큰 재난은 국가가 국민에게 모두 해결 해  줄수 없다는 인식에 동참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생각을 함께 모아서 국민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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