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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북면(면장 송성미)은 홀로 생활하는 대상 가구로 집안 천정이 무너져 내려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모씨(60세, 남)에 대해 지난 12일 양산사랑나눔봉사회(회장 주길영) 봉사단체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아파트의 무너진 안방과 거실 천정 등을 보수하고 깨진 전등을 새로 교체했다.
이씨는 “질병 및 경제적 이유로 집수리에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봉사자 분들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사랑나눔봉사회 주길영 회장은“회원들이 쉬는 날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집수리를 끝낼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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