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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기사입력 2020.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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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또는 부모 중 한명 1년 이상 양산시에 주민등록

 

양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상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전국 5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고, 경상남도에서도 시행을 하고 있으나 경남도내 대학 진학생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경남도내 대학뿐만 아니라 타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대학생에 대해서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서 학자금 대출 신청기준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 중 한명이 1년 이상 양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기간은 대학 재학 기간 동안이며, 지원방법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 승인을 받아 우리시에 이자 지원 신청을 하면 자격심사 후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에서 상환 처리된다.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는 10월~11월 중 신청을 받아 12월에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상환 걱정을 덜어주고자 하며,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지원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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