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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사랑 / 유진숙
갈바람 일렁이는 초원에 앉아 보니
나뭇잎 향기로움 보이지 아니하고
붉어진 황톳길 따라 사랑으로 걷는다
억새밭 사이사이 그리움 일렁일 때
갈색 물결 춤을 추니 찡하도록 가슴 벅차
가을이 물들어가니 고운 사랑 익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