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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모금운동 관심 높이는 계기 되길”
BNK경남은행이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기념사업회와 양산시가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 중인 독립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819㎡,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8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29억원, 자부담 6억원 등 63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부담 6억원은 양산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염원하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10일 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예경탁 동부영업본부장과 황재철 양산금융센터장, 박정수 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기배 전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예경탁 동부영업본부장은 “양산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드높이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정수 이사장은 “범시민 모금운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끔 도움을 준 경남은행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민 염원을 담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회지도층 인사들 후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본격적인 모금을 나선 지 한 달여 만에 4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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