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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업분야 태풍 피해 복구 ‘구슬땀’ 

기사입력 2020.09.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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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와 함께 피해농가 복구 지원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양산시지부와 함께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동면 화제리 소재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지원은 태풍‘마이삭’이 지나간 당일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긴급히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 2개소에 투입돼 비닐하우스 피복제거 및 회수, 골조 파손 잔해를 정리하는 작업 등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농장주인 김춘섭 씨는 “태풍 피해는 복구시기를 놓치면, 농가 영농활동에 영향을 주어 피해가 클 수 있는데, 다음 태풍이 오기 전 공무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현안업무로 바쁘지만 태풍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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