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양산시, 양성평등주간 ‘여성들의 이야기터’ 개최

기사입력 2020.08.31 17:51

SNS 공유하기

fa tw ba ka ks url

오는 8일 YWCA회관에서 오전 10시, 기념행사는 취소키로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취소하고, 일부 소규모 행사 및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양성평등상 시상은 종전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일 ~ 7일이 양성평등주간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9월 1일~7일까지로 조정됐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산가족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여성영화제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3일 상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시행에 따라 잠정 연기되면서  YWCA주관으로 실시하는 양산 여성들의 나의 주장 발표회인 ‘여성들의 이야기터’가 YWCA회관에서 오는 8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심사위원 등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공모를 통한 추천으로 양성평등위원회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시상은 추후에 진행될 계획이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통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이 개선되어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