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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가·도지정문화재 보수관리 51건 215억원 신청
양산시는 문화재 가치 보존을 위한 내년도 문화재 보수사업을 위해 총 51건 215억원의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경상남도에 각각 예산신청 완료했다.
양산시 관내에는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보 1점, 보물 32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43점과 도지정문화재 211점 등 총 254점의 문화재가 지정돼 있으며, 9개의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돼 있다.
내년도 사업 신청 내용을 보면 국가지정문화재 관련 31건 183억원의 사업을 문화재청에, 도지정문화재 13건 19억원의 사업을 경상남도에 신청하였고, 전통사찰 보수정비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7건 13억원을 신청 완료하였다.
참고로 올해 추진중인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 14건 19억, 도지정문화재 11건 10억, 전통사찰 보수정비 2건 5억원의 사업이 확정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중앙기관·경상남도에서 9월 경 각 문화재 실태 조사 및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11월 경 내년도 사업 확정될 예정으로, 확정된 사업의 문화재 종류에 따라 문화재청,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도비 지원되며, 정해진 비율에 따라 시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 정비에 힘써 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시민의 문화적·역사적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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