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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아이소리어린이집 사랑의 돼지저금통 기탁

기사입력 2020.08.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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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경제활동 수익금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 시작합니다 

 

양산시 소주동(동장 이현주) 소재 아이소리어린이집(원장 성낙진) 원생과 교직원들이 14일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17만원 상당)과 원장 개인성금 35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아이소리어린이집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지난 1년간 텃밭활동으로 직접 농사지은 야채를 이웃에 판매하여 모은 것이며 생애 첫 경제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나눔으로 실천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성낙진 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이웃사랑 인 것 같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아이들과 뜻을 모아 돼지저금통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아이소리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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