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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청소년 꿈을 향한 희망찬 첫걸음 지원

기사입력 2020.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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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 사업 추진 


양산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주·민간위원장 김욱진)는 전문직종으로의 꿈을 가진 소주동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자격 취득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비를 지원하는 ‘소주동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사업을 12일부터 시작한다.

 

‘소주동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이 아닌 사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이 전문 자격을 취득해서 안정적인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자활사업이다.

 

사업의 재원은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은 소주동행정복지센터·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남사회복지모금회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지역 내에서 해결하지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소주동의 기업, 가게, 주민들이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기업이란 이름으로 정기후원하고 있다.

 

모여진 소중한 후원금은 소주동 내의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쓰여진다.

 

‘소주동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의 지원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지원 기준은 웅상 소재 고등학교(효암고, 서창고, 웅상고) 재학생으로 바리스타, 음식조리, 제과제빵, 이미용, 간호 조무사 등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사회진출로 자립을 이루고자하는 꿈을 가진 청소년이어야 한다.

 

해당 학교장이 학교별로 3명씩 오는 31일까지 소주동행정복지센터로 지원신청서를 첨부하여 추천을 하면 소주동협의체에서 심의를 통해 학교별 1명 이상을 결정해서 총 9백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증 취득 시까지 학원으로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주 소주동장은 “단순 지원을 넘어 먼 미래에 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보다 의미 있는 복지사업을 하고 싶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어려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도움이 되는 사업 개발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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