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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악취 등 민원 빗발 … 13일 오전 긴급 현장점검
양산시는 지난 12일 김해시 상동면 윤활유 첨가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대기를 타고 양산시에까지 미치고 있는 만큼 피해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12일 오전 11시 38분쯤 발생한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 윤활유 첨가제 보관창고에서 발생해 약 12시간만인 밤 11시 31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하지만 화재에 따른 기름재 등이 대기를 통해 낙동강 건너 양산지역으로 넘어오면서 밤시간대 공기 하강으로 악취 등의 피해상황이 발생했다.
오후 10시부터 양산시 물금읍, 동면, 원동면, 양주동, 삼성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악취로 인한 수면방해 및 두통 호소하는 수백여건의 유선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13일 아침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현장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피해사례를 면밀하게 조사해 피해보상 청구 등을 위한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화재에 따른 기름재 등이 대기를 타고 양산지역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악취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조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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