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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복지관 인근에 있는 국밥집에서 남몰래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손님이 있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여름이 다가 오고 있는 6월,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은 줄어든 시점에 국밥집을 찾은 한 손님이 국밥을 맛있게 드시고는 “맛있는 국밥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 제공하고 싶다”고 하시며 미리 비용을 결제 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국밥집 사장님은 누구에게 어떻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 하다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식사가 힘드신 재가 장애인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후에도 그 손님은 결제 금액이 떨어질 때 즈음이면 전화를 주어 꾸준히 결제를 해주고 가고 있다.
이렇게 손님의 자발적인 기부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의 가게를 미리내 가게라고 한다. 미리 일정 금액을 결제 해두고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국밥집 사장님께서는 “본인을 밝히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결제를 하고 가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며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줄었는데 저희 가게에도, 그리고 식사를 하고 가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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