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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빗물펌프장 유수지’ 주민 친화적 변화

기사입력 2020.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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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빗물펌프장2.jpg

빗물펌프장 유수지 주민들에게 지속적 개방 추진 

 

양산시는 유수지 종합개발계획으로 2020년도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하여 유수지의 용량 확대, 주차장 조성, 공원화사업 등을 정상 추진해 기존에 폐쇄된 유수지가 주민들이 다가갈 수 있는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유수지 빗물펌프장1.jpg

 

원동면 신곡빗물펌프장은 저지대 유수지 용량이 적어 집중호우 시 주변 일부 농경지의 침수피해 우려로 펌프장 운영에 애로가 있었으나 저지대의 유수용량을 8,800㎥로 3배 이상 키워 집중호우를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원동지역의 매화축제, 청정미나리축제, 주말장터 등 주요 행사 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해 왔으나, 원리빗물펌프장 유수지 바닥면을 포장한 주차장 71면이 올해 4월 조성완료·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 주차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에 데크로드, 산책로, 조경, 잉어연못, 포토존 등을 조성하는 공원화사업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이고, 4월 착공하여 10월 준공예정이며 완료 후 주민들에게 상시개방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유수지를 유수용량에 저감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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