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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어린이 코로나19 극복 손편지 및 기부금 ‘훈훈’

기사입력 2020.04.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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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석산초 4학년 김근호 어린이 용돈 및 돼지저금통 기부

 

양산시 동면 석산초등학교 4학년 김근호 어린이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무원,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손편지와 돼지 저금통을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가져왔다.

 

김근호 어린이는 “긴급 재난문자가 올 때 마다 깜짝 놀라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공무원, 의료진들이 있어 든든하고 모두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며 “용돈을 아껴서 모은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상근 동면장은 “또박또박 적은 손편지를 보며 아이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느껴져 용돈을 아껴 기부를 하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의 정성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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