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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긴급돌봄 시행 및 아동급식 지원

기사입력 2020.03.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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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사 전경2.jpg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임시 휴원에 따라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어린이집은 2월 24일부터 3월2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는 상황 종료 시까지 휴원에 들어감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종사자는 정상근무를 실시토록 해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고, 양육자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종사자와 돌봄아동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자제와 출입대장 관리, 감염관리 전담 직원 지정 등 감염예방 조치를 시행중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방역을 매일 1일 1회 소독함을 원칙으로 하되, 생활용품, 놀이기구, 손잡이 등 접촉이 빈번한 부분은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긴급돌봄 신청자 뿐 아니라 대상이 아닌 아동에게도 도시락 배달 등 급식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급적 가정돌봄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불가피한 경우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하며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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