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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블루 "아람" (이정화 대표)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대구지역 마스크 기부

기사입력 2020.03.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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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코리언블루 "아람" (이정화 대표)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마비되고, 많은 분들이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수고를 마다않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코리언블루는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천연염색을 업으로 살아온 내 삶 속에서, 냄새를 없에는 소취성과 항균성이 뛰어나다는 천연 쪽 염색한 원단으로 현지에서 부족한 마스크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해드리는 일밖에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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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쪽 염색한 원단에는 포도상구균이 사멸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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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사멸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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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천연 쪽 염색을 할 때 많은 분들이 하이드로 설파이트 또는 티오우레아디 옥사이드라는 화학물질을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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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정화 대표 운영하는 코리언블루 아람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 포도당을 사용하여 천연 쪽염색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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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 설파이트나 티오우레아디 옥사이드를 사용하여 쪽 염색한 천들은 아무리 수세를 하여도 톡 쏘는 듯한 화학적인 냄새가 원단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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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냄새가 난다는 것은 염색한 천에 그 화학물질들이 잔존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용 포도당으로 염색한 천에서는 그런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이 대표는 그런 냄세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없다는 반증을 얻어 냈다고 한다.
 
마스크는 사람들의 코와 입에 직접 닫는 용품이니까 무해한 포도당을 사용하여 쪽염색한 천이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몇일간 늦게까지 염색을 하여 저희 회원들과 함께 늦은시간까지 작업을 하여 겨우 500개의 마스크안에 착용할 수 있는 내피를 완성했고, 400개를 대구남구 조재국 구청장께 보내드렸다. 
 
3월 3일 오전에 전화로 눈물나도록 감사드린다 고 전해왔다. 그리고 나머지 100개는 주변에 계시는 분들과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분들게 나누어 주었다. 
 
저희가 보내드린 천연 쪽염색한 마스크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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