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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효과, 황량한 보행자도로에 초록빛 볼거리 제공
양산시는 물금 양우내안애아파트(가촌리 1271-2번지)~가양초등학교 사이 보행자도로 구간에 총 연장 1.6km에 달하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였다.
총 4억원(국비 2억원, 도비 6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본 사업은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진행,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벚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와 수국, 꽃댕강, 바늘꽃 등 초화류 7종을 식재하여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었다.
보행자와 자전거이용객 안전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도로의 경계에 화단을 설치하고 우범 지대화 예방 및 화단과 자전거의 충돌방지를 위해 일부 구간에는 조명시설도 설치하였다.
이번 가로수길 조성으로 주거지가 밀집해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완화 효과가 예상됨은 물론, 황량하던 시가지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