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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즈음하여 교육현장에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남들이 개척한 길을 빠르게 추격하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가진 사람이 인정받았다면, 이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를 실천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로 바뀐 것이다.
이와 같은 교육혁신의 변화에 발맞춰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재학생의 역량강화에 차별화된 특별한 전략과 실천으로 인재양성에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에 적합한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산학융합(Co-Teaching)프로그램’과 ‘주문식 산학트랙프로그램’으로 취업성과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게 됐다.
한편, 주문식 산학트랙이란 지역의 중견산업체와 MOU를 체결한 후 산업체 임원의 직강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증진, 산업진출로의 활로 개척을 도모함과 동시에 취업의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25일까지 실시한 이번 주문식 산학트랙프로그램은 유통현장에 필요한 실무능력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 중견산업체인 ㈜서원유통과 MOU를 체결했으며, 5일간 서원유통의 임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회사소개를 비롯하여 유통업계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그리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 증진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직무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서원유통 임원들의 실질적인 현장위주의 강의인 만큼, 어느 프로그램보다 강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유통 업무에 관한 열정과 이해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14명의 프로그램 참가자 중 엄정한 면접 심사결과 11월 18일 4명이 서원유통 인턴 사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턴 사원으로 채용된 한동환(컴퓨터정보과,2)학생은 “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지만, 우리대학에서 실시한 졸업반 대상의 ‘주문식 산학트랙’ 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지 마트는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소비자에게 하나의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여러 유통 절차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피력하고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유통업계의 전문가 꿈을 이루게 해준 학교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싶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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