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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일제수탈자료 및 독립운동 서가 마련

기사입력 2019.09.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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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역사자료실.jpg

역사자료실 희청헌에서 열람 가능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서가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구한 말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역사, 일본의 수탈사 및 이에 대항한 임정의 활동과 치열했던 무장투쟁사 등 총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해당 관련 전문 학술지, 논문 등의 원문을 무료로 검색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립박물관 역사자료실 희청헌은 박물관 2층에 위치한 열람실로 지난 2017년 9월 개관했으며, 양산의 역사, 문헌 자료와 박물관 관련 고고학, 미술사 등 국내외 자료 약 2천여 권의 장서와 디지털 자료의 검색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희청헌의 운영시간은 09:00~18:00(화~일)이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최근 엄중해진 한일관계를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도서들을 추가로 확보하여 보다 친근한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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