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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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하는「파크골프 무료 체험교실」운영온가족이 함께하는「파크골프 무료 체험교실」운영 - 가산공원 파크골프장, 4월 3일(일)부터 매주 첫째 주 일요일 시행 예정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가산 파크골프장에서 오는 4월 3일(일)부터 매주 첫째주 일요일마다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파크골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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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파,안창수 화백의 무궁화설파,안창수 화백,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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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진로교육 우수 체험 프로그램’수상양산문화예술회관 ‘진로교육 우수 체험 프로그램’수상 -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무대를 빛내는 사람들”선정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양산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8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진로교육 우수 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받았다. 「진로교육 우수 체험 프로그램 공모」은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지부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학생의 진로체험 활동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와 수상행사로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모에‘무대를 빛내는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선정되었다. ‘무대를 빛내는 사람들’은 늘 화려한 무대와는 다른, 무대 뒤에서 전문 감독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작은 꿈을 발견하고 성취를 돕고자 기획하였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각 학교를 통해 교육기부 진로체험프로그램‘꿈길’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2022년 한해 중‧고등학생 대상 현장직업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하는 무대이야기를 공유하고 진로고민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양산문화예술회관팀은 이번 공모로 수상한 30만원의 상금에 대해 관내 다문화가정의 문화생활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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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의 화요칼럼●가야진용신제와 비석봉 산상 기우제 제단●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척박한 사막 환경에 적응하여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에서 호피(Hopi) 인디언들은 농사를 짓는 농경민족이었다. 북미 대륙 평원을 거쳐 남서부 애리조나 사막에 정착하며 농사를 짓던 호피족들에게 가장 절실했던 것은 물이었다. 농사를 짓기 위해 땅에 씨를 뿌리고 비가 오지 않으면 하늘에 기우제를 지냈다. 이러한 문화에서 ‘인디언 기우제’란 말이 탄생하였다. 비를 염원하는 인디언 부족들이 모두 모여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반드시 내렸다고 한다. 인디언 문화의 기우제는 매우 독특한데, 그 100% 성공 비결은 바로 간절함과 오랜 기다림에 있었다. 기우제의 효력이 매번 지낼 때마다 즉시 발휘되지 않았지만 비가 올 때까지 지냈기 때문에 결국 모두 성공하였다. 고조선의 건국신화에서 환웅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실현을 위해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인간세상에 내려왔다. 풍백은 바람의 신, 우사는 비의 신, 운사는 구름의 기상신이었다. 고대 문명이나 현대 문명에서 기상은 여전히 중요하며 인간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 문명에서도 여전히 기상과 기후를 인간 마음대로 조작하거나 예보하는 것이 어렵다. 인류가 발달해온 원시 수렵 채집의 시대, 농경시대, 산업혁명의 시대, 3차 정보산업혁명시대, 4차 산업(AI)혁명시대로 이어지고 있지만 물은 인간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물은 식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수력발전의 원천 등으로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현재도 가뭄이 지속되면 인간생활은 식수 부족, 농사용 관개수 부족 등으로 일상생활에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된다. 과거의 농경시대에 물은 농사에 필요한 요소로서 저수지, 댐, 관개수로, 하천 제방 등이 없거나 부족하여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가뭄이 지속되면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학수고대하였다. 인간의 힘으로 비를 오게 할 수 없었으므로 하늘에 빌어 비가 내리도록 하는 기우제가 국가, 민간 집단에게 중요한 행사였다. 조선왕조에서는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도랑, 밭뚝길을 깨끗이 한 다음 12차례의 순서를 거쳤다. 삼각산, 목멱산, 한강에 당하3품(堂下三品)의 관리를 파견하고, 용산강 저자도에 종2품(從二品) 관리를 파견하고, 풍운뇌우수산천(風雲雷雨水山川)의 영사(靈祀)에 종2품관을 보냈다. 북교(北郊)에 종2품관, 사직에 정2품관을 보내 제사를 지냈다. 이 치제(致祭)에서 용신(龍神)에게 제를 올렸다. 종묘에서 정2품 관조(官祖)가 치제를 하였다. 그리고 다시 삼각산, 목멱산, 한강에 치제하고 범의 머리를 가라앉힌다. 용의 적수인 범을 용이 있는 연못에 집어넣어서 용이 잠을 깨어 활동하게 함으로써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이다. 7차와 8차에도 정2품관이 용산강이나 산천운사에서 제를 올린다. 9차 치제하고 모화관의 연못가에서 석역동자의 기우제를 행한다. 10차에서는 경회루의 연못에서, 11차에서는 종묘의 춘당 연못에서 올려진다. 12차로 오방토룡제가 올려진다.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열리는 가야진용신제는 기우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용신제일 3일 전에 도내 수령(守令) 방백(方伯)이 주변을 정화하고, 나라에서 하사하는 향과 축문을 가져오는 칙사(勅使)를 영접하고, 도백이나 수령을 초헌관(初獻官)으로 제례를 모셨다. 현행 가야진용신제는 국가적인 시제와 관민의 기우제를 합하여 놀이의 형식으로 꾸민 것이다. 시제(時祭)와 별도로 한발이 심할 때에 관민이 희생돼지를 용신이 있다고 믿는 용소(龍沼)에 통째로 넣는 기우제를 지냈다. 배를 타고 낙동강으로 나아가 용산에서 뻗어내려온 용소에 제물인 돼지를 던지는 행사에 덧붙여 또 하나 산 위에서 행하는 기우제가 있었다. 산상 기우제는 제관들이나 마을 사람들이 장작, 솔가지, 시초 등을 산 정상 위에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불을 지른다. 군에서 주관하여 여러 마을에서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었다. 산 정상에 불을 지르는 것은 천신께 기원을 알리기 위해서라든가, 천신이 오르내리는 길을 밝힌다든가, 양기인 불로 음기인 비구름을 부르는 것이라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여태까지 양산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산상 기우제 제단 유적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과 필자가 지난 3월 3일에 양산시 원동면 비석봉 답사를 통해 유적을 확인하였다. 8년 전에 둘이 답사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두 번째로 현장을 방문하여 규모를 파악하였다. 가야진사에서 비석봉까지 2시간 이상 등산을 해야 한다. 비석봉은 해발 561.3m의 높이로 임시로 만든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었다. 앞으로 양산시에서 제대로 된 정상석을 설치하였으면 좋겠다. 산상 기우제 제단이 있는 정상은 비석봉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약간 뒤쪽으로 더 높은 정상에 설치되어 있다. 기우제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해야 하겠다. 최초로 이 유적을 봤을 때 봉수대인 줄로 알았다. 두 번째 답사에서 이시일 시인이 다각도로 연구한 끝에 가야진사와 연관되는 기우제 제단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봉수대라면 동래에서 한양으로 이어지는 경봉수, 연변봉수, 내지봉수로 이어지는 선로상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뚜렷한 노선에 포함되지 않는다. 봉수대의 시설 조건은 연대, 연소, 오소(五所 : 봉수대 5개)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곳은 하나밖에 없다. 기우제 유적에서 내려다보면 가야진사가 잘 보인다. 기우제 제단의 유적은 영남삿갓이 준비한 줄자로 측정하였다. 유적의 돌담 가로 길이는 5m, 세로 4m, 높이 2.5m, 두께 2m였다. 돌담장은 전체 4각형으로 축조하였으며, 전체 기초단 1m 위에 쌓아 올렸다. 내부에는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물이 고일 경우 수압에 의해 담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로였다. 필자가 전국의 산성 답사를 많이 했는데 산성에도 배수로는 필수였다. 유적의 전반적인 보존상태는 돌담장이 무너지지 않아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향후 전문가들의 세밀한 조사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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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업무 협약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업무 협약 동원과기대 손영우 총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25일(금) 양산시시설관리공단(관장 권해주)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앙산시시설관리공단 정순성 이사장 이번 협약에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숲애서’는 프로그램 목적에 적합한 친환경적 장소 지원을 하며,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정희 학생상담센터장은 “학교와 가까운 장소에 좋은 시설이 위치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해주 양산시설관리관장은 “우리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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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고 탐구하는 SW공학 교과특성화학교소개,양산고등학교●체험하고 탐구하는 SW공학 교과특성화학교●양산고등학교● 양산고강보수 교장 양산고등학교는 2019년 SW공학 융합 교과중점학교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수학·과학·정보·기술 교과특성화학교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강연, 실습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3년 동안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재지정되었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사회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특성화학교로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활동은 수학·과학 융합 프로젝트로, 2021년 3월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운영되고 있다. 수학·과학을 포함한 융합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수학적 창의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환경과 피지컬 컴퓨팅 강좌 중 실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알리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센서 및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알리미를 제작햇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회로를 구성하고 코딩을 하고 있다.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치를 직접 개발할 수 있음을 알고 관련 주제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며, 실제 회로가 작동하도록 수정해나가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전반적인 과정과 프로그래머가 느끼는 성취감과 고충을 배워나갔다.자연과학과 수학의 만남 강좌 중 황금사각형과 정이십면체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한눈에 파악하는 무한등비급수의 개념을 탐구하고, 피보나치수열 속 황금비와 정이십면체 내 황금사각형의 길이 및 부피를 탐구하며 황금사각형과 정이십면체의 관계를 고찰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입체도형을 탐구하며 기하 분야의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갔다.같은 강좌에서 비눗물로 페르마 포인트를 탐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삼각형의 세 점으로부터 같은 거리의 점을 찾고, 삼각형의 세 점으로부터 거리의 합이 최소의 점을 찾아보았으며, 수학실험 속에서 평행, 대칭이동, 거리개념을 적용하여 실생활 속 경제적인 측면을 고찰하며, 수학과 과학의 연계를 통한 폭넓은 사고력을 키워나갔다. 인간과 환경 그리고 수학 강좌 중 멸종위기의 생물을 알지오매스라는 수학 공학적 도구를 이용하여 디자인한 활동 결과를 발표허도. 열엇다. 멸종위기의 생물의 특징과 서식지, 분포 등을 찾아보고 학습한 상수함수, 일차함수, 이차함수, 원의 방정식, 유리함수, 무리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을 활용하여 캐릭터 디자인을 한 결과를 친구들과 공유했다. 타원의 방정식, 포물선의 방정식, 쌍곡선의 방정식 등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디자인에 반영하여 멸종위기의 생물의 모습을 완성해나 갔으며,강좌의 사회정의를 실천하기 위하는데 앞장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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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 ‘엑셀 &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실무’ 직무교육 실시●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 ‘엑셀 &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실무’ 직무교육 실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2~23일 창업보육센터에서 양산시 소재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엑셀 &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실무’ 직무교육 강좌를 실시하였다. ‘엑셀 &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실무’ 강의에서는 효과적인 문서 작성을 위한 엑셀의 기본과 활용법, 실무 문서에 활용 가능한 함수기능,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의 파워포인트 활용, 파워포인트에서 디자인적인 표, 차트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손영우 총장은 “앞으로도 양산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방문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양산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중소기업 CEO를 위한 절세 전략’, ‘2022 트렌드 코리아’, ‘ESG경영의 이해’,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 계발에 중ㅈㅓㅁ 할것을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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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화요칼럼 "가야진사"●가야진사 공원의 개발●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가야진용신제(伽倻津龍神祭)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변 가야진사(伽倻津祠)에서 국가적인 시제와 관민의 기우제를 놀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마을제사로 용신제, 당제라 할 수 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이다. 가야진사는 『삼국사기』 권32 제사(祭祀)조에 보면, 대·중·소사(小祀) 중 중사에 속하는 사독(四瀆 : 네 방위를 따라 정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던 네 강)의 하나로, 나라에서 연 3회 이상 독신(瀆神 : 강을 주관하는 귀신)께 제를 지내던 사당이다. 중사는 국가에서 칙사(勅使)를 보내어 명산대천에서 올리던 제사로, 오악(五岳), 사진(四鎭), 사해(四海), 사독(四瀆)으로 구분하였는데, 가야진용신제는 사독의 하나이다. 사독이란 경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위치한 큰 강이다. 동쪽은 토지하(吐只河), 남쪽은 황산하(黃山河), 서쪽은 웅천하(熊川河), 북쪽은 한산하(漢山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2, 양산군(梁山郡) 산천조(山川條)에 “가야진은 일명 옥지연(玉池淵)이라고도 한다. 고을 서쪽 40리이며 황산강 상류에 있다. 우리 세종조 때 황룡이 물속에 나타났으며, 가물 때 비를 빌면 문득 효험이 있었다.”라고 기록하였다. 또 같은 책 사묘조(祠廟條)에 “가야진사는 사전(祀典)에 공주, 웅진과 함께 남독으로 삼았다고 중사에 실려 있다. 가야진사 주변은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장, 파크골프장, 매화공원, 포토존인 용 조형물 등이 있어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양산시 문화관광과에서 가야진사 수변공원에 테마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9개 홀의 파크골프장을 2021년에 조성하였다. 가야진사 입구에 있는 자전거도로 쉼터에는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가 많다. 원동면 소재지에서 가야진사로 오는 1022번 지방도로변 당곡마을 입구에 당곡생태학습관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생태학습도 할 수 있다. 가야진사 주변의 낙동강, 당곡천은 청정 자연 생태계가 살아 있는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야진사 주변은 여름철에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박말태 민주평통 양산지회장에 의하면 가야진사 자전거도로를 따라 밀양 방면으로 가는 길에 반딧불이가 나타난다고 한다. 당곡생태학습관과 가야진사, 자전거도로로 이어지는 길에서 청정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상적인 반딧불이를 구경할 수 있다. 가야진사 주변의 테마 파크 조성은 보완할 점이 많이 있다. 매화공원은 나무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작고, 수형이 제대로 형태를 잡지 못해 몇 년 더 지나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량종 홍매화를 많이 심어놓았는데, 원동 토종 매화나무도 식재하여 매화공원의 구성을 다양화해야 하겠다. 요즘 양산시화인 목련이 활짝 피고 있는데, 가야진사에도 수령이 오래된 아름다운 목련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야진사 입구에 조선시대 말 양산군수를 지낸 이만도 군수의 영세불망비가 있는데, 안내판도 있다. 가야진용신제 관련 안내판도 잘 정비되어 있다. 가야진용신제 전시관이 개방되면 용신제의 역사적 유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곳곳에 설치된 가야진용신제 안내판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용신제 유래, 낙동강 정비사업을 통해 출토된 가야진사 유물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가야진용신제 전시관은 코로나19로 개방하지 않고 있다. 파크골프장도 역시 개방하지 않고 있다. 운동장에 설치된 그라운드 골프장은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여름철에 볼 수 있는 낙동강변의 반딧불이에 관한 안내판도 추가로 설치해야 하겠다. 가야진사 공원은 규모가 큰 데 비해 세부적인 개발은 미흡한 곳이 많다. 낙동강변의 퇴적된 모래톱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로 계단도 설치하면 좋을 것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초화류도 많이 심어야 하겠다. 가야진사 공원을 명실상부한 테마 파크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겠다. 자연학습, 휴식과 힐링,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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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양산시장 출마선언문제공=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모든 것... 생각나무기획사 하윤제 실장 010-4743-0030 자주도는 지난 4년간 대부분 하락했으며, 양산시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 평균에도 못미치는 참담한 현실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양산의 오늘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정체 또는 퇴행’이라 할 것입니다. 양산과 웅상 권역의 이원화 문제도 심각합니다.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양극화 또한 양산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부산대 부지 활용에도 여전히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기 쉽지 않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또한 시급한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대책 부재로 시민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양산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엄중한 시기입니다. 오늘의 양산은 ‘부울경메가시티’라는 새로운 성장 기회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는 양산의 또 다른 성장축이 될 것입니다. 사송신도시와 가산산단 개발은 양산의 도시 확장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보여지는 것만으로 준비한다면 결코 기회가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제대로된 전략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부산과 울산의 위성도시로만 머물 것입니다.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변화의 시기일수록 더욱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 지역의 미래와 시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양산의 현안을 과감히 끄집어내고, 대안을 제시할 ‘양산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가져올 ‘통합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재난과 혼란에 대응하고 인프라와 지원방안을 제시할 ‘안전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그래서 저 양산전문가 한옥문이 양산의 새롭게 바꿀 ‘희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희든 프로젝트’는 희망이 가득한 양산과 언제 어디에서든 든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저 한옥문의 진심이 깃든 약속입니다. 먼저 양산 어디든 30분내로 이동이 가능한 ‘여유로운 30양산’을 구축하고자 제가 지난 시의원과 도의원 기간 줄기차게 주장했던 국지도1028호와 1022호 조기 개통과 웅상권역의 획기적 교통망 변화를 가져올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강력히 시작하겠습니다. 또 우리 양산의 장기적 미래먹거리산업 발굴과 관련해서도 남해안 탄성소재활성화벨트사업과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연계해 경남도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를 구체적 비전 제시로 유치해 내겠습니다. 특히, 우리 양산의 숙원사업인 부산대 부지는 가산산업단지와 양산ICD 부지와 연계한 ‘동남권 바이오헬스케어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우선 시민들과 함께 부지 사용을 위한 실질적 행동 방법을 내놓겠습니다. 무엇보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가장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수의 시민을 위한 포스트코로나시대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코로나와 관련한 국민 지원책을 새롭게 제시하겠지만 이와는 별개로 시장 취임 즉시 양산시의 사업 우선 순위를 과감히 조정해서라도 시민들이 공감할 현실적 지원책을 내놓겠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우리 양산의 고른 성장을 위한 동·서 양산과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관련해서는 시장 취임 즉시 테스크포스팀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 운영해 시민이 공감할 해법을 수립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을 위한 저 한옥문의 ‘희든 프로젝트’는 단지 선거만을 위한 약속이 아니라 지난 30여년 시민과 함께 이 곳 양산에서 피, 땀, 눈물을 흘리며 몸으로 마음으로 채워낸 진심입니다. 저 한옥문은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검증도 받았습니다. 지난 12년, 재선의 양산시의원과 4년의 경남도의원의 역할을 통해 양산과 경남이라는 큰 틀에서 행정, 예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몸과 마음으로 익히고 채워왔습니다. 특히 양산시의회 의장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직책을 통해 양산시와 경남도의 더 깊은 내용의 정책을 익혀왔고 또 판단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행정전문가’로서의 조건을 채워 왔습니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다산 정약용 선생은 백성을 위한 목민관의 첫 덕목으로 ‘청렴’을 강조했습니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거나 잇속을 챙겨서는 결단코 안될 것입니다. 저 한옥문은 지난 12년의 선출직동안 단 하나의 티끌도 만들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또 시민 여러분의 지지로 만들어갈 한옥문의 양산 시정은 시민 여러분께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만들지 않을 것을 감히 자신합니다. 저 한옥문은 ‘젊은 의지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약속합니다. 반드시 양산을 바꾸겠습니다. 반드시 새로운 시대로 이끌겠습니다. 반드시 세대 교체를 넘어 시대 교체가 완성되는 양산을 만들겠습니다. 4년을 두 배로 일하는 젊은 시장, 4년을 두 배로 커지는 젊은 양산이라는 굳은 각오와 목표로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고 보답하겠습니다. ‘희망의 양산, 든든한 시민!’이라는 저 한옥문의 각오가 시민 여러분께 제대로 전달되어 반드시 시민 모두가 바라는 양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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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남 양산시의원,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정숙남 양산시의원,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양산시의회(의장 이상정)는 지난 1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시·도 대표회의에서 정숙남 시의원이‘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숙남 의원은 평소 현장에서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양산시 영상·영화 진흥 조례안 및 양산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양산시민의 삶 증진과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섰으며, 또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의 도입 및 양산 상가 활성화를 위한 양산시의 적극적 대응 촉구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의 균형 성장 및 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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