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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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장, 취임 후 경로당 순회방문- 관내 20개 경로당 순회하며 어르신 의견 청취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준)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올해 1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김창준 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겨울철 대비 경로당 수도 및 난방상태 등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경로당은 따뜻하고 쾌적한지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며 점검 차 방문을 하게 됐다”며 “지속되는 추위와 독감 등 유행으로 겨울철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고,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애로사항을 신경써 준 동장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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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양산시 시정방향 계획발표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양산시 시정방향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지역 소상공인, 청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부와 서부,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시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생활·복지·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하며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동서균형 △신구균형 △도농균형 △생활균형 △교육균형 △복지균형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 가든스페이스 등의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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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역점 둔 ‘밸런스 양산’ 만든다” 나동연 양산시장, 4일 신년 기자회견 열고 균형발전 계획 발표“균형발전 역점 둔 ‘밸런스 양산’ 만든다” - 나동연 양산시장, 4일 신년 기자회견 열고 균형발전 계획 발표 - - 동서·신구·도농·생활·교육·복지 6개 분야 30개 과제 제시 - - 핵심과제 ‘골목상권 활성화·청년도약 원스톱 체계·가든스페이스’ -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부와 서부,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시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생활·복지·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양산시 시정방향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지역 소상공인, 청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양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부와 서부,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시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양질의 생활·복지·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하며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동서균형 △신구균형 △도농균형 △생활균형 △교육균형 △복지균형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청년 도약 원스톱 체계 구축, 가든스페이스 등의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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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2024년 시정 첫 시작일 직원 격려-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 700여명에게 점심 배식봉사 - 나동연 양산시장이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정의 첫 시작일을 맞이하여 시청 구내식당을 찾은 700여명의 공직자들에게 배식봉사를 하며 미소와 새해 인사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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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평화의 상징 ‘천성산 일출’ 시민 발길 - 양산시, 1일 천성산에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개최 -- 나동연 시장 “시민 모두 대운이 용솟음치는 한해 되길 소망” - 양산시는 1월 1일 아침 일출 명소인 천성산에서 시민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는 양산시가 일출의 천성산과 일몰의 포르투갈 호카곶을 연계한 신트라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결연 후 처음이자 지난해 연말 완공된 일출조망대 ‘천성대’에서 갖는 첫 해맞이 행사다. 행사 주관은 통도라이온스클럽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40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대북 3타를 시작으로 대북공연,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신년 희망메시지, 용띠 시민이 함께 줄을 잡아당기는 새해 행운 기원 대박 터뜨리기, 양산음악협회의 1000명 합창 챌린지도 이어졌다. 천성대에서 봉행된 시민안녕기원제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으며, 기원제에 참석한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각자의 새해 소망을 빌었다. 아울러 부대행사 부스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자 소망을 적어 소원통에 담는 소원지 쓰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작성된 소원지는 새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소망떡, 라면, 차, 핫팩을 나누며 추위를 녹였다. 시는 천성산 일출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맞이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와 산불예방 등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차량을 이용한 참여를 금지하고 상북 소토초~원효암 주차장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임시 운행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천성산의 지명유래처럼 천명의 성인이 해를 바라보던 너른 자리’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일출조망대 ‘천성대’에서의 2024년 해맞이는 뜻깊었다”며 “이곳 천성산에서 화합의 화쟁사상을 설파하신 원효대사의 큰 가르침을 다시 새기면서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안녕을 염원하고 시민들에게도 대운이 용솟음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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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양산숲길보전회 연지공원, 김해박물관 답사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연지공원 양산숲길보전회에서는 12월 24일 김해 연지공원과 국립김해박물관을 답사하였다. 오전 8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 모여 김해로 출발하였다. 국립김해박물관 2주차장에 도착하여 심상도 회장이 답사 일정을 안내하였다. 조상현 사무국장이 주도하여 준비운동을 마치고, 연지공원부터 먼저 답사를 시작하였다. 필자가 12월 4일 사전 답사할 때는 해반천과 가야의 거리를 코스로 선정하였다. 답사해 보니 ‘화정글샘도서관’ 주차장이 협소하고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차량은 주차하기가 어려웠다. 이 길은 김해지역 가장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생태하천길 중 한 곳이자 가야왕도 김해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경남의 걷고 싶은 길 25선에 뽑히기도 했다. 이곳 역시 북·중부생활권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화정글샘도서관을 시점으로 걷다가 연지공원을 반바퀴 돌아 다시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민의 종,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잠시 해반천길을 벗어나 수릉원, 수로왕릉, 한옥체험관, 봉황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시 해반천길을 따라 전하교에 도착하는 5㎞ 코스로 2시간이 소요된다. 12월 5일 다시 두 번째 답사에서 연지공원을 둘러보았다. 저렴한 유료 주차장이 있고, 외부 무료주차장은 거의 만차 상태였다. 최종 목적지는 연지공원과 김해박물관으로 정했다. 김해 내동에 자리한 도심 공원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과 인접해 있어 김해의 역사 유적을 살펴보다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 좋다. 호수 곳곳에 시원한 분수가 있어 감상하기 좋고, 호수 위를 지나는 데크 로드를 걸으며 주변 경치를 둘러보기 좋다. 김해 중심에 위치하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호수에는 연꽃, 어리연 등이 있다. 꽃 상자를 띄워 계절에 따라 공원 방문객들이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전 답사 때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단풍이 매우 아름다웠다. 호수에 비친 단풍 반영도 보기 좋았고, 멀리 산 위의 김해천문대, 분산성도 보여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본 답사에서 단풍은 낙엽으로 떨어지고 없어 아쉬웠다. 연지공원의 풍광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낮도 좋지만 하이라이트는 밤에 펼쳐진다. 레이저와 조명, 음악과 분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분수 쇼를 진행한다. 길이 50m, 너비 30m의 부력체에 태양 분수, 안개 분수, 공작 분수, 물결 분수 등 다양한 모양의 분수와 화려한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밤하늘에 피어나는 황홀한 무대를 연출한다. 구지봉의 거북이가 연지의 물을 찾는 형상으로 풍수지리적으로 길지라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연지공원에서 남녀가 데이트하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 답사한 12월 24에는 호수가 얼어붙어 있어 겨울철 분수 가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호수에 날아온 오리들도 차가운 얼음 위에 서 있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연지공원에서 인상적인 곳은 조각공원, 김해독립기념광장이었다. 김해독립기념광장은 당초 야외공연장으로 활용되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김해시가 지난 2017년 김해지역 유림의 독립운동을 기념한 ‘파리장서기념비’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거리의독립기념관’을 설치했다. 2020년 말에는 김해독립운동사를 기록한 ‘김해 3.1독립운동 기념벽’을 설치하고 ‘기미독립의거 기적비’, ‘배치문 의사 기적비’, ‘김승태 의사 기적비’를 이전해 3.1독립운동 역사공간으로 완성하였다. 김해시는 연지공원 내에 3.1독립 운동 관련 기념비와 조형물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가 녹아 있는 공간의 명칭을 2021년 4월 27일 김해독립기념광장으로 확정했다. 2. 철의 바다 김해 김해는 전기 가야의 맹주였던 금관가야의 도읍지였으며, 가야의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대성동고분과 김해 일대에서는 철 갑옷, 철로 만든 말의 투구, 당시 돈의 역할을 했던 철정(덩이쇠) 등 철과 관련된 유물이 많이 발굴됐다. 당시 가야는 김해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철을 이용해 수준 높은 철기 문명을 꽃피운 동북아의 선진국이었다. 풍부한 철 생산을 상징하듯 지명 자체가 쇠 김, 바다 해, ‘철의 바다’를 뜻하는 김해(金海)다. 김해는 또한 전기 가야 시대를 대표하며 철기문화를 꽃피운 금관가야의 고도이기도 하다. 금관 역시 ‘철을 다스린다’는 의미이다. 김해라는 이름의 바다 해 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고대 해수면은 현재보다 5~6m 가량 높았고 당시 김해 주변은 바다였다. 이 시기에는 지금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수가동 일부에 해당하는 김해평야는 ‘김해만’이라 불리는 바다였고 김해 북쪽인 밀양벌판과 밀양 삼랑진에서 김해 대동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역시 바다였다. 금관가야는 농업국이 아닌 국제 허브항을 보유한 해양왕 국이었다. 기원 전후 시기 철은 최고의 상품이었다. 철은 농업 생산력을 향상시키는 농기구, 정복 전쟁에 필요한 첨단 전쟁 무기, 최고의 교환가치로 쓰이는 첨단 상품이었다. 무게가 무거운 철의 교역은 주로 바닷길을 통해 이뤄졌으므로 ‘철의 바다’란 지명의 김해는 오늘날로 치면 첨단산업단지이자 무역항을 갖춘 선진 도시였다. 철기로 인하여 가야는 큰 세력을 형성할 수 있었고, 한때는 신라를 압박하는 수준까지 국력을 신장시켰다. 금관가야 시대 김해는 철의 바다이자 철의 왕국이었다. 가야의 철정(鐵鋌)은 고대의 ‘반도체’이며, 동아시아의 화폐로 통용됐다. 금관가야는 철기문화의 중심지였다. 이런 사실은 대성동고분군, 창원시 ‘의창 다호리 유적’ 등에서 출토된 철기 부장품을 통해서 확인된다. 제철은 대체로 철광석과 같은 원료에서 철을 추출하는 제련(製鍊)으로부터 정련(精練), 용해(溶解), 단야(鍛冶) 등 철기 생산과 관련된 모든 공정을 아우르는 의미이다. 채광(採鑛)은 철광석을 캐내는 작업으로서 주변에 있는 우수한 철산지가 있어야 가능한데, 가야지역은 김해 상동, 양산 등 철산지가 풍부하였다. 다음은 제련(製鍊)으로서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공정이다. 제철로에 철을 넣고 숯으로 불을 지피는데, 철은 일반적으로 1500℃ 이상의 온도에서 녹지만, 숯과 함께 넣으면 1300℃ 정도에서 녹는다. 이 과정을 거치면 철과 철 찌꺼기(Slag)가 분리된다. 최근 한국문물연구원에 의해 창원 봉림동 유적에서 4~5세기경의 제철 유적이 발견된 바가 있는데, 이곳을 가야시대의 제철유적으로 보고 있다. 용해(鎔解)는 주조(鑄造)라고도 하는데, 제련공정에서 얻어진 환원철 중 탄소량이 높은 선철을 녹여 주조제품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이때 쓰이는 것이 도가니와 거푸집인데, 거푸집에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모양을 만들고 그 속에 쇳물을 부어 철기를 만든다. 정련(精鍊)은 단야(鍛冶)라고도 하며 환원철 중 탄소량이 낮은 철괴를 조정하여 단조용 소재로 만드는 작업이다. 이때 쓰이는 것이 집게, 망치, 받침모루, 끌, 숫돌 등으로서 가야지역에서는 양산 북정리, 합천 옥전 등에서 이와 같은 유물들이 출토된 바 있다. 다음 단계는 단련(鍛鍊)으로서 철소재를 불에 달궈 두드려서 단조 철기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를 통하여 주로 무기나 농기구 등이 만들어지며, 이 경우 주조를 한 것 보다 내구성이 강하다고 한다. 철정(鐵鋌) 또는 덩이쇠는 변한, 진한과 삼국시대 가야, 마한에서 사용했던 화폐이자 강철을 만들 때 쓰던 재료로서 일정한 크기로 주조한 판형 철괴이다. 양 끝으로 갈수록 철판이 넓어지는 장방형의 뼈다귀 형태를 하고 있다. 고령, 부산, 김해 등 동남부 지역에서 출토된다. 유적에 따라 덩이쇠의 규격이 조금씩 다른데, 소형 덩이쇠의 경우 구멍을 뚫고 노끈을 메어 사용했다. 대형의 덩이쇠는 개인이 휴대하기에는 무거우므로 상자, 말 등에 적재하여 운반했으며 다른 옷감이나 식량과 물물교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덩이쇠는 고조선 유적에서 발견되는 반량전이나 명도전을 제외하면 가장 오래된 화폐 경제 유물로, 당시 경상남도 지역에서 우수한 제철 기술이 발전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덩이쇠가 활발히 유통되었던 것은 한사군과 왜, 만주 일대에서도 철을 사 갔기 때문이다. 덩이쇠도 중국 화폐와 비슷하게 국제적인 신용보증이 이루어졌다. 가야의 주요 수출품은 덩이쇠였다. 한반도 내 철산(鐵山)은 여러 곳이 알려져 있다. 신라 권역인 경북 울진 철산은 노천채굴(露天採掘)의 자철광(磁鐵鑛)으로 약간의 적철광(赤鐵鑛)이 섞여 있고, 철분 57%의 양질이다. 백제 권역인 충남 서산 철산은 자철광으로 철분 30∼50%이다. 충주 창동과 금곡 · 연수동 등의 지역에도 철산이 있다. 가야 권역 김해 상동면 철산도 고대부터 개발된 곳으로 자철광과 적철광의 광석이 녹니암계(綠泥岩系)로 잘 부서져서 원시적 제련로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고대(古代)에 많이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또 양산 물금 철산, 마산 해동 · 양리 · 삼우리 지역의 철산도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김제 일대, 고창 옥산리, 제주 서귀포 · 남원 일대, 삼척 삼화리, 울진 온정리 등의 지역에서 양질의 사철(砂鐵)이 많이 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철광석을 채굴하는 철산 중에서 발굴 조사를 통해 고대에 활용되었음이 알려진 유적은 울산 달천광산이 유일하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가야시대 철광산으로 추정되는 임경대 옆의 물금 철광산은 1980년대까지 채굴하였다. 현재 물금레미콘 공장이 있는데, 양산시에서 매입하여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철을 채굴하던 달천철장은 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전시관도 만들어놓았다. 매년 5월에는 울산 북구청 주최로 쇠부리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3. 가야의 상징 쌍어(雙魚) 수로왕릉 입구 문 위에 그려진 ‘쌍어문이라는 이름이 붙은 그림이 있다. 쌍어문은 두 마리 물고기 무늬로 이국적인 탑을 사이에 두고 두 마리의 물고기가 있다. 이곳의 쌍어문은 1792년 조선 정조 때 제작된 것으로 화공이 임의로 창작한 것이 아니라 전대의 그림을 모사하였을 것이다. 쌍어문 등장의 배경이 된 인도공주 수로왕비는 왕릉과 떨어진 곳에 묻혀있다. ‘아들 중 두 명을 나의 성씨 허씨를 따르게 하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두 가지 유언을 남겼다. 고향을 떠나온 그리움과 후손을 남기려는 소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수로왕에게서 시작된 김해 김씨와 왕비에게서 시작된 김해 허씨는 한 집안이라 서로 혼인하지 않는다. 쌍어문은 은하사 대웅전 신중 불단에도 있는데 가야불교 또는 가야와 인도 아요디아의 교류를 알게 해 주는 중요한 문화 코드 중 하나이다. 허왕후의 고향인 인도 아요디아에서는 지금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이 쌍어문이며 관공서나 행정 서류 또는 오래된 건물 등 시내 곳곳에서 쌍어문을 볼 수 있다. 김해 시내의 가로등, 다리, 동김해IC 등에서 쌍어 문양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금관가야 때부터 김해에 내려오던 상징적인 문양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요디아와의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연지공원으로 가는 해반천 위의 다리에도 쌍어 조형물이 있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쌍어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김해시 4대 관문 중 한 곳인 동김해IC에 가야시대 대표 문양인 쌍어(雙魚) 조형물이 설치됐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삼정동 동김해IC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해 온 쌍어 문양 조형물을 2021년 3월 말 준공했다. 이 조형물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철제, 강관, 알루미늄 재질로 높이는 아파트 7층에 달하는 20m와 17m로 세워졌다. 야간에는 하늘, 남색, 초록, 자주, 보라, 노랑의 6가지 빛을 발산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김병모 교수는 허왕후 일족이 정치적인 변란으로 인하여 인도 아요디아에서 중국의 안악현(安岳縣) 보주(普州)로 이동하여 정착하였다고 보았으며 쌍어는 국가의 문장(紋章)으로 함께 이동한다고 보았다. 김 교수는 보주 지방 허씨 사당이나 허황옥의 전설이 있는 신정(神井)이란 우물에서도 쌍어문을 찾아내어 ‘허왕후 보주 도래설’의 주요한 근거 중 하나로 삼기도 하였다. 김 교수는 수메르 제국에서 기원한 쌍어문이 아요디아로 전해졌고, 중국 보주를 거쳐서 허왕후가 올 때 가야에까지 온 것으로 보았다. 4. 가야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립김해박물관 1998년 7월에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加耶)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대지 1만 5천여 평, 연건평 2,800평(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외벽 윗부분을 강판으로 처리해 '철의 왕국-가야'의 이미지를 한껏 강조한 게 특징이다. 1998년 개관한 본관은 철광석과 숯을 이미지화 한 검은색 벽돌을 사용하여 철의 왕국 가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건축가 장세양(1947년~1996년)의 유작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12월 15일 개관한 ‘가야누리’는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비례를 사용하여 박물관 본관과의 이질감을 줄이고 하나의 배경같은 요소로서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건축가 공순구(1960년 ~ )의 작품이다. 가야의 역사는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역사 기록으로 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가야의 실체는 대부분 발굴조사 등의 고고학적 방법으로 찾아진 것들이다. 이러한 점에서 국립김해박물관은 다른 국립박물관들과 달리 고고학 중심의 전문 박물관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역사학계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에서 가야까지 포함한 사국시대로 기술해야 한다. 건물 내부는 2개의 기획전시실과 1·2층으로 연결된 상설전시실 등 3개의 전시실에 가야유물 1,300여 점을 전시한다. 박물관 소장유물은 모두 5,000여 점으로 가야유물을 관리했던 진주박물관에서 1,000여 점을 인수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대학박물관에서 대여·인수받았다. 전시실은 1,2층으로 되어 있으며 ‘가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1층엔 낙동강 하류역의 선사문화와 가야의 여명기, 가야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가야 사람들의 삶’을 주제로 한 2층은 수리 중이라 관람하지 못했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과 교육관인 가야누리가 있다 부대 시설에는 강당과 세미나실과 도서 자료실, 기념품 판매대가 있다. 가족 단위 관람을 위해 유아놀이방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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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미래 신산업 육성과 민생안정 위한 조직개편 … 승진 81명 등 총 465명 - 양산시는 ‘양산의 미래와 민생’을 중심으로 추진된 민선 8기 2차 조직개편을 반영한 2024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81명, 신규 임용 44명, 전보 198명, 직제개편에 따른 부서 이동 등 142명을 포함한 총 465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동성과 시정성과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에 발맞추기 위해 성과 중심이라는 기본 원칙 하에 주력산업 육성 및 추진동력 확보, 전문성 제고 및 조직 쇄신을 위한 직무역량 등을 고려한 승진인사와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하위직 공무원 승진의 경우 장기 근무한 소수 직렬을 골고루 포함시키는 등 승진적체 해소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했고, 격무부서 우선 결원 보충으로 가중된 업무 부담을 덜어 주고 일하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로 행정조직 체계가 강화된 만큼 앞으로 주요 역점시책과 미래 신산업 육성 추진 등 각종 현안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경제활력 회복 및 민생안정 제고 등 시민이 중심인 시정에 성과로 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 (총 27명 : 승진 13, 전보 14) 발령일자 : 2024. 1. 1.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자 명단 ❍ 지방서기관 (2명) 시민안전과 지방행정사무관 최 단 오 주민생활지원과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박 정 희 ❍ 지방기술서기관 (1명) 기후환경과 지방환경사무관 심 주 석 ❍ 지방행정사무관 (5명) 소통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김 창 준 행정과 지방행정주사 이 성 미 교통과 지방행정주사 김 재 연 세무과 지방세무주사 남 신 우 징수과 지방세무주사 이 상 진 ❍ 지방사서사무관 (1명)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주사 서 민 수 ❍ 지방농업사무관(일반농업) (1명) 농정과 지방농업주사 유 인 환 ❍ 지방녹지사무관(산림자원) (1명) 산림과 지방녹지주사 김 철 환 ❍ 지방시설사무관(일반토목) (1명) 시민안전과 지방시설주사 김 지 욱 ❍ 지방시설사무관(건축) (1명) 건축과 지방시설주사 변 기 호 ❍ 지방행정주사 (4명) 문화관광과 지방행정주사보 김 선 영 균형개발과 지방행정주사보 이 준 호 (출)총무과 지방행정주사보 정 희 경 보건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배 지 현 ❍ 지방세무주사 (1명) 징수과 지방세무주사보 김 유 진 ❍ 지방사회복지주사 (1명) 주민생활지원과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박 은 경 ❍ 지방녹지주사(산림자원) (1명) 원스톱허가과 지방녹지주사보 강 연 호 ❍ 지방의료기술주사 (1명) 웅상보건지소 지방의료기술주사보 이 성 혜 ❍ 지방환경주사 (1명) 자원순환과 지방환경주사보 김 수 연 ❍ 지방시설주사(일반토목) (1명) 수도과 지방시설주사보 강 동 호 ❍ 지방시설주사(건축) (1명) 공동주택과 지방시설주사보 김 세 형 ❍ 지방운전주사 (1명) 물금읍 지방운전주사보 문 태 균 ❍ 지방기계운영주사 (1명) 정수과 지방기계운영주사보 박 영 출 ❍ 지방행정주사보 (8명) 역점사업추진단 지방행정서기 김 연 선 투자창업단 지방행정서기 서 금 미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서기 김 연 희 문화관광과 지방행정서기 김 현 영 교육체육과 지방행정서기 김 신 구 회계과 지방행정서기 석 소 영 교통과 지방행정서기 정 현 수 공동주택과 지방행정서기 정 현 정 ❍ 지방세무주사보 (2명) 세무과 지방세무서기 김 상 연 물금읍 지방세무서기 유 병 욱 ❍ 지방전산주사보 (1명) 세무과 지방전산서기 이 상 훈 ❍ 지방사회복지주사보 (2명) 주민생활지원과 지방사회복지서기 주 영 진 노인장애인과 지방사회복지서기 김 민 경 ❍ 지방공업주사보(일반전기) (1명) 원스톱허가과 지방공업서기 김 동 현 ❍ 지방공업주사보(일반화공) (1명) 수질관리과 지방공업서기 심 건 우 ❍ 지방농업주사보(일반농업) (1명) 농정과 지방농업서기 노 은 희 ❍ 지방녹지주사보(산림자원) (1명) 공원과 지방녹지서기 박 소 정 ❍ 지방보건주사보 (1명) 웅상보건지소 지방보건서기 이 재 선 ❍ 지방간호주사보 (1명) 건강증진과 지방간호서기 박 소 연 ❍ 지방환경주사보 (1명) 기후환경과 지방환경서기 이 지 원 ❍ 지방시설주사보(일반토목) (3명) 미래산업과 지방시설서기 장 진 혁 자원순환과 지방시설서기 정 준 영 하천과 지방시설서기 이 순 호 ❍ 지방시설주사보(건축) (1명) 공동주택과 지방시설서기 이 승 재 ❍ 지방방재안전주사보 (1명) 시민안전과 지방방재안전서기 오 은 혜 ❍ 지방행정서기 (13명) 문화관광과 지방행정서기보 임 은 빈 교육체육과 지방행정서기보 이 현 경 종합민원과 지방행정서기보 진 희 경 도로과 지방행정서기보 김 현 국 교통과 지방행정서기보 이 주 엽 (출)총무과 지방행정서기보 윤 휘 경 (출)문화복지과 지방행정서기보 강 태 준 하수과 지방행정서기보 박 주 영 물금읍 지방행정서기보 유 정 욱 동면 지방행정서기보 김 동 현 원동면 지방행정서기보 엄 성 문 중앙동 지방행정서기보 정 인 범 덕계동 지방행정서기보 김 경 우 ❍ 지방사회복지서기 (1명) 주민생활지원과 지방사회복지서기보 김 예 린 ❍ 지방공업서기(일반기계) (1명) 균형개발과 지방공업서기보 이 주 헌 ❍ 지방공업서기(일반전기) (2명) 미래산업과 지방공업서기보 팽 윤 정 시립박물관 지방공업서기보 김 두 인 ❍ 지방공업서기(일반화공) (1명) 정수과 지방공업서기보 전 성 림 ❍ 지방녹지서기(산림자원) (1명) 산림과 지방녹지서기보 하 정 호 ❍ 지방녹지서기(조경) (1명) 공원과 지방녹지서기보 하 유 림 ❍ 지방보건서기 (2명) 위생과 지방보건서기보 진 희 랑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서기보 고 하 니 ❍ 지방의료기술서기 (1명) 보건행정과 지방의료기술서기보 배 상 희 ❍ 지방환경서기 (2명) (출)허가과 지방환경서기보 변 다 애 (출)허가과 지방환경서기보 전 지 영 ❍ 지방시설서기(일반토목) (2명) 도로과 지방시설서기보 박 슬 우 균헝개발과 지방시설서기보 우 동 규 ❍ 지방시설서기(건축) (1명) 공공시설과 지방시설서기보 류 홍 기 ❍ 지방시설서기(지적) (1명)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서기보 김 정 욱 ❍ 지방방송통신서기(통신기술) (1명) 정보통계과 지방방송통신서기보 홍 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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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6개 자치단체 낙동강협의회 본격 출범- 낙동강협의회 구성 후 첫 회의 … 초대 협의회장으로 나동연 양산시장 선출 - 낙동강협의회가 협의체에서 협의회로 전환 후 첫 회의로 열린 임시회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경남 양산과 김해, 부산 북구·사상·강서·사하구 등 6개 자치단체는 낙동강 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과 공동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한 낙동강협의체를 전담 사무인력과 예산을 갖춘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구의회에 낙동강협의회 구성 및 규약 제정을 보고하고, 지난 12월 7일 고시를 통해 절차를 완료했다. 6개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규약에 따라 28일 첫 회의(임시회)를 개최하고, 초대 협의회장직에 나동연 양산시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로써 낙동강협의회는 협의회장과 사무국을 구성하고, 내년도 예산까지 편성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협의체가 비법정조직으로 별도의 예산이 없어 지속적인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행정협의회 출범으로 자체 예산과 인력 운용이 가능해져 공동 현안 해결과 각종 협력사업 시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낙동강협의회는 다가오는 1월 11일 낙동강협의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2024년 낙동강협의회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낙동강협의회 신년 공동기자간담회’를 부산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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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자문기구’ 2023 민주평통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박말태 고문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고문 박말태 12월 27일(수) 오후 2시 민주평통자문회의 서울사무처에서 개최된 “2023년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으로 선정되어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다. 박말태 고문은 제10기~16기, 17기, 20기, 21기 현재까지 자문위원으로 위촉 되었으며, 특히 20기(21.9.1~23.8.31)에는 협의회장으로써 새로운 평화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이용한 참신하고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사할린동포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었으며, 매년 4분기로 진행한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 시 통일정책건의 등으로 활약해 온 공적도 인정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자문기구로 지역의 평화통일 여론 수렴, 평화통일 논의의 활성화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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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유통-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연말 따뜻한 쌀 전달식 가져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서원유통(대표 김병찬)에서 외국인 유학생 쌀과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수) 밝혔다. 이날 서원유통 이종기 양산지구장이 참석해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국유학생활에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는 격려와 쌀 10Kg 50포를 전달하였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현재 13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안정된 생활 정착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해 오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서원유통은 지역밀착형 산학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주문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서원유통 임직원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지식 등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직접 교육시켜 매년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서원유통 탑마트는 매년 동원과기대 유학생들을 위해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사회 환원의 뜻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에게도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원과기대 손영우 총장은 “서원유통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우리대학 유학생들에게 뜻있게 전달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