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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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사랑의 헌혈 실시- 지난 15일, 공단본부 앞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지난 16일 공단본부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한 헌혈차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직원 및 시민 28명이 참여하여 헌혈자 급감에 따른 혈액 보유량 확보에 적극 협조하였다. 또한 연말 헌혈종료 시점에(연내 4회)헌혈증 기부에 동참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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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주민편익시설 ‘어르신 운동교실’모집 안내- 오는 2월 15일부터 방문접수, 관내 65세 이상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주민편익시설은 오는 3월 매주 화·목 (주2회) 관내 65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무료개설한다. ‘어르신 운동교실’은 양산시보건소-양산시체육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인 질환별 운동 시 주의사항, 체성분 분석검사, 체력검사 등을 비롯한 8주간의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과 △구강, 만성질환, 영양등의 이론교육 및 △보건소 심뇌혈관 검사 등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주민편익시설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인원은 25명이다. 최정식 체육시설사업부장은 “웃음치료, 치매예방 등 다채로운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이번 프로그램에 양산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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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개최- 오는 3월 11일(토)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오는 3월 11일(토) 오후 5시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공연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에는 국민소리꾼 장사익, 가수 소향,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판소리부터 오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품으며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를 낸다고 평가받는 국민소리꾼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등 대표곡을 노래한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소향은 JTBC 버스킹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 선보인 'MISTY'를 비롯해 드라마 ‘고백부부’ OST인 ‘바람의 노래’ 등을 노래하며 따뜻한 봄바람을 선물한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가요, 영화주제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공연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오는 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유료회원,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민,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티켓을 오픈하며,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60,000원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사항 ☎055-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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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YMCA 웅상시니어클럽과 MOU 체결- 지난 7일 공단본부서,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도모를 통한 공공성 증진 노력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과 양산YMCA웅상시니어클럽(이사장 곽준혁)은 지난 7일 공단본부 소회의실에서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시설 환경개선 등 지속적 사업발굴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 지역봉사 활동 및 취업 활성화 등 ESG핵심가치와 연계된 사업추진에 합의하고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박성관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가 슬기롭게 나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가치의 공존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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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22학년도 제31회 학위수여식 개최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3일(금) 종합대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제31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권석창(간호학사)과 이성준(조리전문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서를 받았으며, 박미소(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동원상을, 차지훈(냉동공조설비과) 등 23명이 봉사상을, 서지수(호텔관광경영과) 등 18명이 학과수석상을, 권건(재활스포츠과) 등 34명이 공로상을, 이준혁(항공정비과) 등 37명이 국가 자격취득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정진서(냉동공조설비과)·이효준(재활스포츠과)·송우혁(안경광학과)·김민지(유아교육과) 학생은 본 대학의 인재 양성 및 장학을 지원하는 ㈜동원개발, ㈜동원종합건설, ㈜동원제일저축은행, ㈜동원통영수산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전문학사 학위수여자 604명과 학사 학위수여자 243명을 포함하여 총 84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1991년 개교 이래 총 35,669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호익 동원교육재단 부이사장은 “대학에서 경험한 소중한 일들이 사회라는 또 다른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졸업생에게 지속적인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더 큰 세계로 나아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손영우 총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루어낸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을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청춘의 열정으로 뜨겁게 세상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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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 물금읍 서부마을 용화사 둘레길 답사양산숲길보전회 물금읍 서부마을 용화사 둘레길 답사 1. 물금읍 서부마을회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양산숲길보전회 첫 답사는 지난 1월 29일 물금읍 서부마을에서 용화사 둘레길, 황산베랑길 답사를 하였다. 8시 30분에 양산종합운동장에 모여 인원 점검을 하였다. 날씨가 추워서 답사 약속한 회원들이 몇 명 불참하였다. 며칠 전의 강추위에 비해 기온이 조금 올라가 안심이 되었다. 공유신 시의원이 운동장에 나와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바쁜 일정이 있어 돌아갔다. 답사 출발점인 서부마을회관에 9시 집결하여 답사를 시작하였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인 정숙남 시의원, 송은영 시의원이 답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함께 걸었다. 두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권동억 양산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김효원 가수는 답사 단골 참석 멤버이다. 두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상현 사무국장의 지휘로 준비운동을 간단하게 하였다. 심상도 회장은 답사 코스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하고, 황산역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회원들을 안내하였다. 물금읍 서부마을은 현대적인 물금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비지구로 선정되어 개발을 시작하게 되어 다행이다. 외형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물금읍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요한 마을로 원도심이다. 서부마을은 역사, 문화, 관광의 보고이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개발을 해나가야 한다. 경부선 물금역이 원래 서부마을회관 앞쪽인 조롱박터널 입구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또한 5일장도 이 근처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현재는 서원유통 탑마트 앞에 장이 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간선대로인 영남대로를 관할하는 서부마을에 황산역이 있었기 때문에 5일장이 이곳에서 난전을 펼쳤다. 조롱박터널 입구 근처에 조선시대 양산군수, 황산역 찰방, 기타 고위관리의 영세불망비가 많았는데, 현재는 양산향교 앞으로 모두 이전하여 관리하고 있다. 서부마을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통로를 거쳐 황산공원으로 갈 수 있다. 지하차도 들어가기 직전 왼쪽에 옛날 일제강점기 시절 철도관사가 남아 있다. 역장 관사는 철거되고 조역장 관사가 남아 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잘 보호를 해야 한다. 또한 관사 바로 앞에는 옛날 농협창고가 있는데, 근대문화유산이다. 서부마을에는 일본식 가옥도 몇 채 남아 있다. 황산나루어탕 앞의 허물어져가는 기와집은 옛날 물금면사무소 건물이다. 서부마을에는 서리단길이 명물로 양산시의 지원과 투자로 주변의 상권이 살아나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진리식당이 유명한데, 식당은 옛날 건물로 좁지만 점심시간에는 젊은 고객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양산시에서 주차장도 조성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 필자는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마을 주민 대상 특강을 물금농협 2층 강당에서 2021년 4월 1일에 실시한 바 있다. 강의는 ‘물금읍 도시재생사업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2022년 7월 26에는 서부마을 주민 대상으로 서부마을회관에서 ‘물금읍 서부마을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2. 물금읍 서부마을의 황산역 조선시대에 부산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영남대로는 부산 동래에서 양산의 사송마을(현재 동면 사송신도시), 다방동 삼거리, 영대교, 물금 서부마을 황산역, 밀양, 대구로 이어졌다. 또 다른 길은 동래에서 만덕고개를 넘어 구포, 호포 나루(배 이용), 물금 황산역으로 이어졌다. 동래에서 웅상지역의 서창을 거쳐 울산, 경주로 이어지는 길도 있었다. 조선시대 공식 사절로 일본을 방문하는 조선통신사 일행은 5~6백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었다. 조선통신사 일행의 숙박을 책임지는 것은 지방의 행정기관이었다. 영남대로를 지나가는 조선통신사는 동래, 양산, 황산역, 울산, 경주, 밀양, 청도, 대구 등의 지방 관아에서 숙식을 제공하였으므로 부담이 매우 컸다. 양산을 지나는 조선통신사는 양산의 효충사에서 신라시대 만고충신 박제상 공을 참배하고 추모 시를 짓기도 했다. 조정에서는 지방 관리에 대한 부담을 분산시키기 위해 한양에서 내려올 때는 경주, 울산, 웅상, 동래 길로, 올라갈 때는 동래, 양산, 밀양, 청도, 대구 등으로 번갈아 길을 이용하였다. 황산역에서는 통신사가 이용할 말을 조달하였다. 서부마을의 황산역은 11개 속역 외에 동래, 언양, 밀양 등지에 16개 역을 관할하였다. 최고책임자는 종6품으로 역의 업무를 관할하는 찰방을 비롯해 역리, 역졸, 역노 등 약 8,800여명이 속해있던 엄청난 규모의 역이었다. 찰방은 군수에 비해 한 품계가 낮았지만 군수의 동향을 조정에 보고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양산군수도 황산역 찰방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고 눈치를 봤다. 이른바 권력의 상호 견제를 통해 비리 발생을 예방하였던 것이다. 암행어사가 몰래 다니며 지방관리들의 치적을 평가하고, 백성을 괴롭히거나 부정부패가 있는 관리를 치죄할 때 “암행어사출두야!”를 외쳤다. 이때 암행어사를 수행하여 관리를 체포하고 관아의 창고를 봉인하는 임무를 역졸이 수행하였다. 황산역의 역리, 역졸, 역노, 말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라에서 땅을 제공하였다. 말의 사육과 관련한 토지는 마위전이라 하였다. 마위전은 현재의 물금역 앞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걸쳐 있었다. 황산역이 있었던 옛터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서부마을의 골목길 밭에 있다. 황산역 관아 건물은 서부마을에 걸쳐 넓은 지역에 있었다. 현재 주택가의 골목에 옛날 황산역 관아 건물의 주춧돌로 사용하였던 큰 돌이 담장 밑에 남아 있다. 조롱박 터널 앞에 있는 황산역 안내판에 환취정이라는 정자를 소개하고 있다. 일아정이라는 정자도 있었다. 특히 일아정은 양산의 명당으로 알려져 왔다. 일아정 터는 물금면장을 지낸 분이 집안 묘소를 썼는데, 현재는 이장하여 밭으로 남아 있다. 일아정 올라가는 밭에 주춧돌이 있다. 황산역의 규모는 매우 컸으며 관아 건물도 서부마을에 걸쳐 넓게 분포되어 있었다. 3. 서부마을 당집과 당산나무 마을마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모시는 당집, 당산나무가 있다. 이러한 것은 단순한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역사가 매우 오래 되고 양산의 전통마을에도 당집과 당산나무는 주민들이 대대로 잘 모셔오고 있다. 서부마을 당집과 당산나무는 부지가 매우 협소하여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집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은 마을 도로가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서부마을 출신이 곽종포 시의원에게 예산 확보 후 당집을 기와집으로 번듯하게 신축하라고 당부한 적이 있었는데, 실현되지 않았다. 증산에 있는 남부마을 당집도 토담집으로 허술하게 되어 있어 동시에 신축을 부탁하였다. 이번에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과 송은영 시의원이 답사에 참여하였기에 그동안의 사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신축을 당부하였다. 최근에 마을 당집을 기와집으로 멋지게 지은 마을은 하북면 용연마을, 상북면 물안뜰마을이 대표적이다.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당집을 기와집으로 개축하였다. 박말태 전 시의원은 원동면의 당집을 양산시 예산으로 신축하는 일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양산시이 시의원, 도의원들도 자기 고장의 문화 발전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전통문화를 살려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서부마을의 당집을 개축하여 기와집으로 짓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당집 옆에는 당산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하나는 수령이 오래 되어 밑동이 썩었고 새로운 가지가 나왔다. 한 그루는 성장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당집은 서부마을 회관 앞의 공원 넓은 곳으로 이전하여 기와집으로 신축하면 좋을 것이다. 곽종포 시의원,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 송은영 시의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당부하였기에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3. 카페 무이 – 둘레길 전망대 황산역에 대해 해설을 하고 서부마을 당집, 당산나무로 이동하여 문제점을 설명하였다. 이제 카페 무이 앞을 거쳐서 용화사 방향으로 답사를 진행하였다. 카페 앞은 오르막길로 야자매트가 일부 깔려있는데 보완할 필요가 있다. 낙동강을 잘 볼 수 있는 데크 전망대가 거창하게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회원들이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왔다. 날씨가 약간 추웠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견딜만 했다. 심상도 회장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3,550원) 두 병, 정순이 회원 생수 2박스, 이재식 부회장 곶감, 이해령 회원 샤인머스킷 포도, 조상현 사무국장 사과와 배, 이다겸 재무 쌍화차, 권동억 시각장애인 후원회장 맥주 등을 협찬하였다. 김상근 부회장 5만 원 찬조, 김광민 부회장 10만 찬조. 답사 후 점심식사는 교동면옥에서 갈비탕으로 하였다.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전망대 데크가 규모가 크지만 완공된지 몇 달 지나지 않았는데, 맨 밑에 난간이 부서져 시급하게 고쳐야 한다. 데크가 끝나는 경사진 곳은 위험한 곳인데, 흙을 파서 계단을 만들었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흙이 떨어져 나가 위험해졌다. 안전한 데크 계단의 설치가 필요하다. 회원 한 명이 내려가다가 크게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만약 답사객이 시설 미비로 다치면 양산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 둘레길은 험하지 않아 걷기에는 편하지만 중간에 작은 도랑같은 곳이 있다. 비가 오면 건너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작은 다리를 놓아야만 하겠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초행자는 지리를 모르므로 오른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이 길은 1022번 지방도로 올라가는 길이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조금 더 가면 왼쪽 길은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므로 둘레길 표지판이 팔요하다. 용화사까지 가는 둘레길은 데크 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4. 용화사 용화사는 답사객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국가 보물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황산잔로비는 비석의 마모가 심하여 글자를 알아볼 수 없다. 잔로(棧路)는 잔도(棧道)라고도 하는데 가파른 벼랑길에 나무를 걸쳐 낸 길을 말한다. 황산 비리, 황산 베리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대동여지도』에는 황산도(黃山道)로 표기되어 있다. 이 비석은 강희 34년 갑술년(서기 1694년)에 세워진 뒤 홍수 등으로 인해 무너진 것을 도광 23년(서기 1843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조선시대 영남대로 중 길이 매우 위험한 3대 잔도가 있었다. 양산의 황산잔도, 밀양의 작천잔도, 경북 문경의 토끼비리가 위험하기로 유명하다. 필자는 3대 잔도를 답사한 바 있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은 황산잔도의 풀과 나무를 베고 나무다리를 놓아서 답사객이 통행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였다. 필자는 영남삿갓을 도와 작업과정의 사진을 찍고, 힘을 보탰다. 영남삿갓은 꽃무릇, 매화나무도 심어 경치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황산역과 황산잔도를 양산시에 복원학 위하여 노력했으나 경남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앞으로 다시 도전하여 멋진 관관자원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황산잔로비 옆에 큰 비석에 ‘나모ᄃᆡ원본존디장보살’이라는 조선시대 고어체가 있어 국문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나모ᄃᆡ원본존디장보살’(南無大願本尊地藏菩薩)은 현대어로 고치면 ‘나무대원본존지장보살’이다. 조선시대 비석으로 추정되므로 연구가 필요하다. 이 비석의 고어는 영남삿갓이 최초로 발견하였다. 현장에서 영남삿갓이 해설을 하였다. 소설가 김정한 선생의 수라도는 용화사가 주요 무대로 나온다. 가야부인이 기도하던 곳이미륵당이다. 원동면 화제리에는 가야부인의 시아버지가 살았다는 명언마을이 있다. 무당 천금새가 산다는 태고나루(토교), 냉거랑(화제천) 건너 오봉선생의 유일한 글 친구인 양접장이 사는 대밭각단(죽전)이 있다. 각단은 마을을 의미한다. 용화사에서 황산베랑길 자전거도로를 지나 부산시물문화관으로 가서 전망대에서 낙동강을 구경하였다. 영남삿갓은 황산잔도 입구에서 해설하며 낙동강을 오르내라는 소금배를 밧줄을 이용하여 끌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였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은 황산베랑길 자전거도로, 경부선철도 지하수로, 임경대폭포, 임경대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거액의 사비를 투입하여 만든 열정이 대단한 양산시민으로 칭송받고 있다. 사진은 조상현 사무국장, 정영주 회원이 찍은 사진도 포함하였다.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 답사 후 되돌아가는 길은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였다. 양산숲길보전회는 양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탐방하며, 정회원의 1년 가입비는 이사급 20만 원, 일반회원 10만 원이다. 회원 가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이 있으며 좋은 일이 생긴다. 회원가입을 환영하며, 통장번호는 심상도(양산숲길보전회) 물금새마을금고 9002-1960-5580-7. 정회원이 아닌 일반인도 답사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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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공용장비활용센터 개관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LINC 3.0 사업단은 6일(월) 웅비관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가 본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용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용장비활용센터’를 설립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손영우 총장을 비롯하여 김영숙 기획처장, 윤미옥 교무처장, 장인성 학생산학처장, 조상은 행정지원처장, 박세영 입학홍보부처장, 박윤명 학생산학부처장, 김평모 IR센터장, 오정희 직업교육혁신원장이 참석하였다. 공용장비활용센터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져가공기, 소형 CNC, 선반, 밀링 등의 장비를 구축하였으며, 최첨단 PC 25여대를 배치하여 지역산업체의 가치 창출 및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단장 장인성)은 “공용장비활용센터를 통해 기업체에서 보유하기 어려운 공용장비 활용을 통해 기술개발력 향상 및 애로사항을 보다 원활하게 점검·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우 총장은 “공용장비활용센터는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장비를 구비하고 가족회사 등 지역산업체가 저렴한 비용으로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대학의 중심으로 산학공동연구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공용장비를 활용하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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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국민체육센터, “가족생존수영교실” 운영!-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이하 ‘공단’) 천성산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속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을 위한 대처 방법으로 누워 뜨기, 엎드려 뜨기 등 구조자가 올 때까지 버티는 기술과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생존수영법을 배우며 가족 및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친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오는 9일 10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0가족(20여 명)으로 강습료 없이 당일 일일입장료에 대해 본인부담으로 진행한다. (문의사항 ☎055-379-8420) 한편, 천성산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상북면 삼계동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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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국민체육센터, “가족생존수영교실” 운영!-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이하 ‘공단’) 천성산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물속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을 위한 대처 방법으로 누워 뜨기, 엎드려 뜨기 등 구조자가 올 때까지 버티는 기술과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생존수영법을 배우며 가족 및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친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오는 9일 10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0가족(20여 명)으로 강습료 없이 당일 일일입장료에 대해 본인부담으로 진행한다. (문의사항 ☎055-379-8420) 한편, 천성산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상북면 삼계동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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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제19회 양산교육상' 수상 영예“건강한 교육생태계 마련과 성숙된 사회 발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도전하는 용기와 꿈과 희망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은 지난 31일 양산 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교육 발전에 공훈을 인정하는 ‘제19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경영 및 교육여건 조성 분야에 이바지한 올해 수상자는 김진숙 북정초등학교 교장, 권구호 양산제일고등학교 교장, 김성훈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임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조영선 양산시교육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관내 초·중·고교 학교장과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재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김진숙 교장은 오랜 교직 활동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구현했다. 권구호 교장은 양산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의 인재들이 양산 지역에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제10대 경남도의회 재직 시 양산지역 교육시설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양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사단법인 BBS 양산지회 등에서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여건을 조성했다. 양산교육상은 양산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상을 정립하며 올해로 19번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003년 시작해 올해까지 수상자 52명을 배출했다. 시상식에서는 SBS '싱포골드'에 출연한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러브앤젤스와 양산시음악협회 금관5중주팀인 아토뮤직브라스가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조영선 양산시교육장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가이위사의(可以爲師矣)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논어를 인용하며 "묵묵히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해 준 수상자들의 업적을 토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양산,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타고난 능력과 노력에 비해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매우 명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교육생태계 마련과 성숙된 사회 발전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도전하는 용기와 꿈과 희망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하게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끝/ ※ 부산외대 김성훈 특임교수 주요 경력 부산외국어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특임교수(현) 경상남도 양산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현) 김성훈 학교폭력상담소 대표(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양산지구위원회 위원(현) (사)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 사무차장(현)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평화통일포럼 회원(현) 제10대 경남도의회 경남도의원(전) 경남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전) 경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전) 국회의원 비서관·보좌관(전) 대한청소년스포츠클럽연맹 대외협력위원장(전)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 사회복지인권위원회 특별위원단장(전) 부산대 일반대학원 공공정책학과 박사과정 휴학 인제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남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 수료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 경희대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과정 수료 영산대 전기전자공학과 졸업 예정 동아대 법학과 졸업 양산고(52회 학생회장), 양산중(43회 대대장) 범어초(44회 전교어린이회장)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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