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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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함께하는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 연기대한축구협회 7월에서 9월 중으로 일정 조정 양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고려한 대한축구협회 일정 조정에 따라 7월 1일 개최하기로 한 ‘양산시와 함께하는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9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 19 확산세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안전인 만큼 향후 체육행사에 있어, 시민안전에 우선해 시민생활체육대회 등 행사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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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예방용품 생산업체 노고 격려관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생산업체 대표 및 자원봉사단체 표창수여 및 간담회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24일 시장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부족한 개인 위생용품의 생산에 매진하는 관내 기업대표 5명과 마스크 생산 자원봉사에 노고가 많은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표창대상자는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블루인더스(대표이사 정천식), ㈜엠씨(대표이사 정연규), ㈜펜타스코리아(대표이사 오승용), 하나필터(주)(대표이사 안보규)와 손소독제 생산업체인 에버레이드(주)(대표이사 전창준)이다. 또 지난 3월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마스크 포장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양산시 의용소방대(대장 김해수)도 표창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표창대상자 중에 ㈜엠씨, 하나필터(주), 에버레이드(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자사의 생산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선뜻 기부하는 훈훈한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인위생용품 수요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헌신한 기업체 대표와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에는 묵묵히 제 자리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분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처 : 미래산업과(☎055-392-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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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중소기업지원센터 ’제조기업의 원가담당자를 위한 원가계산 실무‘ 교육 실시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양산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23일(화) 진행된 강의는 경일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이대우교수가 ’제조기업의 원가 담당자를 위한 원가계산 실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 내 원가계산 분석과 원가 절감 추진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여 원가에 대한 개념 원리를 확실히 익히고 업종별 원가계산 방법을 선택 할 수 있는 역량을 늘릴 수 있다. 특히 본 교육은 양산시 기업 재직자 29명이 참여,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참여한 개인 근로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교육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직무향상 뿐 아니라 양산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에는 기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한 ’신입사원 굿 스타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하반기에는 사전 근로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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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간호학과는 지난 23일(화) 대학 야외정원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117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 점화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 사랑과 봉사정신의 실천을 다짐 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으며, 예비 간호사들에게는 그 의미가 크다. 선서생들의 촛불의식을 함께 하는 영나이팅게일은 간호학과 2020년도 졸업생으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 입사한 장지수 간호사로 재학시절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2020년도 영나이팅게일로 선정되었다. 이날 선서식에는 손영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이 참석하였으며, 항공학부에서 드론 영상촬영으로 선서생들의 첫 걸음을 축복했다. 이번 행사에서 베데스다병원에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고 실습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의료용품을 전달했으며, 부산 힘찬병원과 BHS 한서병원, BT사에서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고자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더불어 간호학과 동문회와 재학생들은 기념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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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한 그릇에 담기는 따뜻한 사랑양산시장애인복지관 인근에 있는 국밥집에서 남몰래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손님이 있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여름이 다가 오고 있는 6월,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은 줄어든 시점에 국밥집을 찾은 한 손님이 국밥을 맛있게 드시고는 “맛있는 국밥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드신 분들을 위해 제공하고 싶다”고 하시며 미리 비용을 결제 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국밥집 사장님은 누구에게 어떻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 하다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식사가 힘드신 재가 장애인 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후에도 그 손님은 결제 금액이 떨어질 때 즈음이면 전화를 주어 꾸준히 결제를 해주고 가고 있다. 이렇게 손님의 자발적인 기부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의 가게를 미리내 가게라고 한다. 미리 일정 금액을 결제 해두고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국밥집 사장님께서는 “본인을 밝히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결제를 하고 가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며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줄었는데 저희 가게에도, 그리고 식사를 하고 가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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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병호 도의원, 양산 특성화고 등 지역 교육환경 기반 조성 적극 나서사송지구 학교 및 학생안전체험관 신설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 경상남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6월 22일, 양산 특성화고 및 사송지구 학교 신설 및 학생안전체험관 신설이 적정의견으로 통과되었다. 양산 특성화고등학교 신설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권 보장과 전문기능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역 숙원 사업이다. 같은 날 양산시의회에서 시에서 순차적으로 57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양산특성화고 설립지원 업무협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설이 급물살을 탈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표병호 경남도의원이 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또한, 사송지구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 및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관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 위원장은 “사송지구 학교 및 양산 특성화고 신설, 학생안전체험관 신설로 양산 지역의 새로운 교육환경 기반 조성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특히, 양산 특성화고 신설은 지역 숙원 사업으로 지역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권 확보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 특성화고 및 사송지구 학교와 학생안전체험관 신설 여부는 올해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결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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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처리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6월 1일 시작된 제168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6월 22일 제168회 양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0건의 조례안, 양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업무 협약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양산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입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39건(시정·처리요구 88건, 건의사항 151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하였다. 한편, 예산결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특별위원회는 2019회계년도 세입 결산액은 1조 3천 9백 6십억 2천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1조 2천 4백 2십억 3천 3백만 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가 1천 5백 3십 9억 8천 7백만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천 2백 9십 5억 3천 4백만 원으로,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본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를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그리고,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덕계스포츠파크 조성 변경, 웅상정수장 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2건은 그 제안이유가 타당하여 승인하였다. 상임위원회의 심의 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방의회의원 겸직금지 대상인 공공단체 및 관리인의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한 「양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양산시 청년 기본 일부개정조례안」 외 16건의 조례안과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 신청 동의안」 외 6건의 동의안을 심사 및 의결하였다. 한편,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일부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던 규정을 삭제하고자 하였으나,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으로 부결하였으며,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양산2차 e편한세상아파트)」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초과공급을 조장하여 기존 어린이집 운영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에 합치하여 부결하였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양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2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1건을 심사 및 의결하였다.「양산도시관리계획(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입안에 따른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 및 안전위협 요소들을 개선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환경저해 요인에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정숙남 의원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방공약 사업인“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확정 발표하였으나, 아직 뚜렷한 진척이 없는 실정이므로 국민과의 약속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되, 15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조성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희 의원은 대통령 사저 예정지인 하북면지역의 도로 및 주차장 개설 등 도시계획을 재정비하여 줄 것을 양산시에 당부하였고, 곽종포 의원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및 탈북민 등 국내 동포들의 지원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이용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략산업 육성 및 정부 산업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양산시정책기획단”을 발족을 제안하였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먼저 박재우 의원은 양산 토정일반산업단지 계획 추진 과정과 추진에 따른 주변 지역 피해 보호 대책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양산시장은 2019년 9월 공사 착수한 토정일반산업단지는 추진 과정에서 총 8필지의 시유지를 매각하였고, 그 중 일부 부지가 산업단지 조성 후 공공시설로 조성되어 양산시로 무상 귀속되므로 용도 폐지하여 매각하는 것이 시 재정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손실보상 계약을 체결하여 최종 매각하였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주변 지역 피해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내 임야 최고점 절토고를 최소화하고 녹지구간 기존 수목 최대한 존치 및 활용하는 방안 등을 사업시행자와 협의하겠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악취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정숙남 의원은 양산시의 문화 예술 관련 인프라 및 문화재단 설립 의지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이에 양산시장은 그동안 문화, 예술, 역사 등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부족했으며, 이러한 부족한 문화정책 해소하고 양산시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구)어곡초등학교에 문화예술 공동창작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문화재단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3차 본회의는 오는 6월 25일 10시에 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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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가부 ‘공동육아나눔터’지원사업 공모 선정6,000만원 지원받아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설치 양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하는‘2020년 상반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해 나가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한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으로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유아놀이방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4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용자 접근성 및 공간규모,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6월 중순경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공사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6,000만원을 투입해 7월부터 신한금융그룹에서 연내개소를 목표로 직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원과 동시에 연간 약 5,0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운영비는 국도비로 지원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동관련 시설 기반이 빈약한 웅상지역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맞벌이 가구를 위한 초등자녀 돌봄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자녀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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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故 진해생 하사’ 무공훈장 전수양산시, 아들 진병호 씨에게 국방부 대신 화랑무공훈장 전수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6.25전쟁 70주년을 앞둔 지난 22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 진해생 하사의 아들 진병호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 진해생 씨에게 수여된 훈장은 금성화랑 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당시 6사단에서 하사로 복무하며 훈장 서훈기록이 있었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인 아들 진병호 씨의 댁에 직접 방문해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들 진병호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진해생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만큼 조국의 운명 앞에서 기꺼이 젊음을 바친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로를 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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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전국 고등학교 축구 최강 가린다양산시와 함께하는 제51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7월 1일부터 12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등 무관중 경기 개최 양산시와 함께하는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등 4개 축구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12일간 고등부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시 범어고 축구부가 출격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부풀게 한다. 양산시와 부산MBC,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산시축구협회와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준비한 이번 대회는 올해 51번째 개최되는 대회다. 당초 2월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대학입시와 연계되는 고등부 전국대회를 양산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시·군에 7월 초 동시에 개최 승인하여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 하계대회 안전 관리원 배치 등으로 진행된다. 고학년 24개팀, 저학년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뤄 승자가 다음 경기에 진출하며, 12일 열리는 결승전 경기는 부산MBC에서 생중계로 방송하므로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과 선수가족들이 안방에서 시청 할 수 있게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 볼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안팎의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지난해 부산mbc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