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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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주민편익시설, 다문화가족 위한 가족생존수영교실 열어- 지난 8일부터 2일간, 가족생존수영교실‘더투게더’진행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주민편익시설은 지난 8일부터 2일 간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생존수영교실 「더 투게더」를 운영했다. 생존수영교실은 양산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작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안전한 여름 물놀이 휴가를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전문 생존강습으로 수상사고가 많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사고유형별 대처능력과 구명기구를 활용한 인명구조법을 교육하였다. 특히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선임 수영강사 2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선박 탈출훈련, △물속 이동훈련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강습을 지도하였으며, 이틀 간 관내 다문화 7가정의 수상안전 및 사고대처 능력을 함양하는데 이바지 하고있다. 최정식 체육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유 공공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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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애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경남 유니크베뉴’신규 선정- 지난 13일 경남관광재단, 숲에서의 다채로운 치유서비스 제공 등 최종 선정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숲애서가 경남관광재단 선정 '2023 신규 경남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의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 등 행사 개최 가능 장소를 뜻한다. 특히 숲애서는 경남만의 매력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색을 갖추고, 산림/건강치유 프로그램·치유식사·숲 속의 숙박을 연계한 다채로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스(MICE) 시설로서 단체행사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시설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숲애서는 △경남 유니크베뉴 인증패 수여, △역량강화 교육, △베뉴 브랜딩 전문가 컨설팅, △홍보콘텐츠 및 책자 제작, △MICE 행사 참가, △온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마이스 활성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성호 문화환경사업부장은 “숲애서는 한 곳에서 체험, 식사, 숙박, 회의가 가능한 중소규모 마이스행사에 최적화된 치유시설이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경남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서 쾌적한 치유공간과 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애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 △경상남도 최초 산림청 산림교육센터 지정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경남관광재단 선정 경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치유전문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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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술대학교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야구부는 7월 1~1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실시한 제7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상대로 4:3 승리, 영남대학교를 상대로 7:4 승리, 한양대학교를 상대로 10회 승부치기를 통해 6:5 승리하여 최종 8강에 진출하였다. 이문한 감독은 “힘든 경기 상황과 부담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자랑스럽다.”며 "다음 대회도 철저하게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옥상준 주장은 “이번 대회의 경험을 살리며,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부원들과 다음 대회인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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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절세를 위한 세무회계 실무” 강좌 개설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는 지난 4일~5일 양일간 양산시 중소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절세를 위한 세무회계 실무’ 직무교육 강좌를 실시했다. ‘절세를 위한 세무회계 실무’ 강좌에서는 사업자는 어떤 세금을 내게 되는가?, 법인세의 신고·납부, 종합소득세의 신고·납부, 세금계산서는 어떻게 주고받아야 하나?, 현금영수증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손영우 총장은 “절세를 위한 회계 및 세무업무 방안을 습득하여 소속 기업에 절세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으며, 앞으로도 양산시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7월 18일~19일 ‘사례를 통한 재무제표 분석 방법’ 직무교육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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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4주년 맞아 - 인권경영지침 개정에 따른 선포식 및 노사 체육행사 등 개최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양산시국민체육센터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시장 및 이사장상을 시상하고 인권경영 지침 개정에 따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며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하였다. 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통해 노사 화합의 기회를 도모했다. 박성관 이사장은 “서로와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양산시민이 살기 좋은 양산을 위해 더 발전하는 공단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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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뉴스양산숲길보전회 천성산 원적봉 답사양산숲길보전회 천성산 원적봉 답사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산 위에서 보는 산상일출이 제일 빠른 곳 천성산 천성산은 해발 922m로 양산에서 제일 중요한 산인 진산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산이다. 서부 양산에서 바라보면 천성산 정상은 잘 보인다. 8부 능선에 자리 잡은 원효암도 어렴풋이 보인다. 물금지역에서도 잘 보이며, 양산시청, 중앙동, 삼성동, 상북면, 하북면에서도 잘 보인다.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에서 천성산을 쳐다보면 미타암이 있는 곳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인다. 결과적으로 천성산은 양산시민들 모두에게 친숙한 산이다. 2015년 11월 25일 양산신문사의 이정걸 대표는 양산의 천성산 산상 일출이 한국에서 가장 빠르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하여 대전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소에 측정을 의뢰하였다. 우주광학본부 우주측지그룹 선임연구원 박한얼 박사에게 부탁하여 처음으로 2016년 1월 1일 천성산 정상과 한국에서 가장 일출이 빠른 곳으로 알려진 울산시 간절곶의 일출시각을 비교, 계산하였다. 박한얼 박사가 정확한 천성산 정상 좌표(구글지도에 의하면 천성산의 좌표는 위도 35° 25` 12.90`` N, 경도 129° 6` 43.77`` E) 와 해발고도 922m를 고려하여 계산한 결과 천성산 정상 일출시각은 7시 26분 29초, 울산의 간절곶은 7시 31분 17초로, 천성산이 간절곶보다 무려 4분 48초 빠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과학적인 조사와 사실을 통해 입증된 양산의 천성산 일출은 가장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천성산의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서 일출행사는 중지되었다. 양산시는 2023년 1월 1일 산 위에서 제일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천성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2018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일출 행사를 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양산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시는 오전 6시 50분 천성산 정상에서 ‘시민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일출 행사는 앞으로 매년 개최해야만 한다. 2. 천성산 지뢰 제거 작업과 생태계 복원사업 양산시는 육군 공병부대와 공군본부에서 시행 중인 제3차 천성산 일대에 대한 지뢰 제거작업이 2021년 6월 말에서 2022년 12월까지 1년 6개월 연장됐다고 2021년 7월 13일 밝혔다. 3차 천성산 일대 지뢰 제거작업은 애초 2020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였지만, 2021년 6월로 한 차례 연기된 뒤 또다시 2022년 말로 1년 6개월 연장하였다. 2020년 3월부터 천성산 등산로를 폐쇄하고, 약 5,716㎡ 부지를 대상으로 지뢰 제거에 나섰지만 6월과 10월 각각 한 발씩 발견하면서 총 2발을 제거하는 데 그쳤다. 양산시는 천성산 지뢰 제거작업이 1년 6개월가량 연장됨에 따라 천성산 등산로 폐쇄 기간을 2022년 말까지 연장했다. 폐쇄 기간이 연장된 구간은 화엄늪~천성산 정상 삼거리 간 1.1km, 은수고개~천성산 정상 삼거리 간 0.7km, 천성산 정상 삼거리~원효암 주차장 간 0.3km이다. 천성산 일대 지뢰 제거작업 기간이 연장된 것은 지뢰 제거작업 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천성산에 있는 사찰 측이 2,760㎡ 부지에 대한 지뢰 제거작업을 요청했다. 요청한 사찰은 내원사였다. 그동안 천성산 정상 등산로가 폐쇄됨에 따라 양산숲길보전회는 화엄벌 답사로 대신하였다. 양산에서 천성산 정상을 거치지 않고 화엄벌로 가는 첫 번째 등산로는 원효암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가면 된다. 두 번째는 상북면 석계 봉수대에서 임도를 따라 화엄벌로 가는 코스가 있다. 두 개의 접근로를 이용하여 화엄벌 답사를 실시하였다. 지뢰제거 작업 때문에 오랫동안 천성산 정상을 가보지 못했기에 이번 6월 정기답사에 원효암 주차장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답사코스를 선택하였다. 원효암에서 정상 방향으로 오르면서 정상과 은수고개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본 풍경은 여전히 지뢰 위험지역 안내판, 철조망이 있어 지뢰의 위험성을 새삼 실감하였다. 정상 쪽으로 난 데크 로드를 따라가면서 지뢰 제거 지역을 살펴보니 산에 도로를 내는 것처럼 모든 나무와 풀을 제거하고 철조망을 쳐놓았다. 정상 부근을 감싸며 둥그렇게 산을 깎아서 지뢰 제거 작업을 하였다. 정상 부근의 산을 절개한 것은 회엄벌에서 올려다 보았을 때도 보였다. 양산시는 양산시와 산림청 소유 부지를 대상으로 2021년 연말까지 3억 5천만 원을 들여 천성산 정상부 훼손된 곳을 중심으로 산림 복원사업을 하였다. 완료된 생태복원 사업은 지뢰제거 작전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 자생적인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헤친 땅에 대한 되메우기, 깬돌 메쌓기, 마사토 성토, 노면 정비, 수로 파기, 나무식재 작업 등을 하였다. 주변 습지를 활용해 생태습지 3곳을 조성하였다. 3. 천성산과 원효대사 천성산 내원사 스님들이 6월 22일 단오절에 정상인 원효봉에서 산신재를 봉행하였다.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에서 스님들은 자연환경 보존을 발원했다. 내원사 주지 지도 스님은 “천성산은 한국불교의 큰 스승인 원효스님의 사상이 깃든 불교 성지이자, 세계적 습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생태계의 보고이므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훼손돼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힐링장소이자 마음수행 공간인 천성산을 끝까지 지키고 후대에 전하자”고 밝혔다. 천성산의 주봉은 원효봉으로 원효대사가 천 명의 제자에게 화엄경을 강설했던 화엄벌이 펼쳐져 있고, 내원계곡, 성불동계곡, 법수계곡, 홍룡폭포, 공룡능선 등 기암괴봉의 산세가 이어져 산을 사랑하는 양산시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천성산은 습지 보호지역인 화엄습지를 비롯해 22개의 산지 늪을 품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달, 삵, 끈끈이주걱, 꼬마잠자리, 부엉이, 소쩍새 등 30여 종에 이르는 보호 동식물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현재 천성산 일대에는 내원사, 원효암, 미타암, 안적암 등의 문화재 사찰과 원효대사와 천 명 대중을 인도하던 산신령이 홀연히 사라진 자리에 세워진 산신각이 있다. 내원사 입구 주차장 근처에 산신각이 있는 사유이다.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이곳 천성산은 뛰어난 자연경관만큼이나 많은 유적과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 13년(673년)에 원효대사가 장안사 척판암에서 참선에 들어가 중국을 바라보았는데, 같은 순간, 당나라의 태화사라는 절에서는 1천 대중이 장마로 무너진 흙더미 속에 묻힐 위험에 처해있었다. 원효대사는 그것을 보고 판자를 내던졌다. 태화사의 대중들은 공중에 떠 있는 이상한 판자를 보고 법당에서 뛰어나왔고, 그 순간 뒷산이 무너져 내려 법당을 덮쳤다. 그 판자에는 ‘해동(동쪽에 있는 나라, 신라) 원효가 판자를 던져 대중을 구하다(海東元曉擲板救衆, 해동원효척판구중)’ 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1천 명의 대중들은 신라의 원효대사를 찾아와 제자가 되었고, 원효가 그들이 머물 곳을 찾아 내원사 부근에 이르자 산신이 나와 길을 인도하며 현재의 산신각 자리에 이르러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원효는 이 일대에 내원사(상내원암, 중내원암, 하내원암), 대둔사를 비롯한 원효암, 미타암, 홍룡사 등 89개의 암자를 지어 1천 명의 제자를 머물게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천성산 화엄벌에서 화엄경을 강설하여 천 명의 제자를 성불시켰다고 하였다. 좀 더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면 천성산에서 988명이 성불하였고, 8명은 대구의 팔공산에서 성불하였으며, 4명은 문경의 사불산에서 성부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원효대사가 천성산 반고굴에서 기도할 때 요석공주와 아들 설총이 찾아와 산막리에 천막을 치고 남편을 기다린 유래 때문에 산막리라는 지명이 생겼다. 반고굴은 현재 석굴암에 있다. 양산시 호계동의 큰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은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바위 밑의 동굴에는 온돌을 설치했던 흔적이 있다. 이 동굴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던 ‘반고굴(磻高窟)’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마애불이 새겨진 큰 바위 아래에 반고굴이 있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인주)이 지난 5월 19일 원효성사를 기리는 헌다례를 봉행했다. 양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술문화연구소와 양산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헌다례는 양산문화원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헌다례는 천성산 자락에서 원효성사의 발자취를 추적 조사하여 양산의 주요 인물로 부각시키고 양산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거행되었다. 폭우로 천성산 화엄벌에서 헌다례를 못하고 양산문화원으로 옮겨 차를 올렸다. 4. 천성산 답사 양산숲길보전회 회원 16명은 6월 25일 양산종합운동장에 8시 30분 집결하여 원효암 주차장에 9시 10분경 도착하여 답사 일정을 시작하였다. 참석자는 심상도 회장, 김상근 부회장, 조상현 사무국장, 이해령, 변종길, 강동환,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민주, 김미화, 박애숙, 박향미, 김동철 외 지인 3명, 김순화. 이번 답사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날에 하게 되어 그 의의가 매우 컸다. 천성산 정상에는 과거에 미사일 기지가 있어 공군부대가 주둔하였다. 미사일 기지를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지 주변에 지뢰를 살포하였는데, 아직까지 모두 제거하지 못해 철조망을 치고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 모두 북한 공산군의 침략과 적화야욕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다.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협박하고 있다. 원효암 주차장에 도착하였을 때 양산시내 기온과는 매우 현격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더위는 사라지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정상으로 가까워질수록 더위는 사라졌다. 여름철 피서지로 천성산은 안성맞춤이었다. 원효암 주차장에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등산할 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필자가 회원들에게 천성산과 원효대사에 얽힌 유래를 해설하였다. 답사 목적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의미하게 등산하는 것보다는 역사, 전설, 문화유적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 해설을 통해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장마철 예보가 이어져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어서 답사 때 비가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였는데, 다행히 답사일에는 날씨가 좋았다. 천성산에 오르니 약간 구름이 보였는데, 오히려 구름은 경치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마치 비행기에서 구름을 내려다 보는 것처럼 운치가 있었다. 천성산에 오른 신선이라도 된 듯한 기분에 잠시 젖어보았다. 천성산으로 오르면서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부산시내가 아스라이 보였고, 더 올라가니 양산이 선명하게 발아래로 보였다. 하북면의 통도사 일원, 다이어몬드CC, 양산CC도 시원스레 전경이 보였고, 양산 시가지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가까이로는 산막일반산업단지, 양산천, 넥센타이어 공장, 뒤의 산 넘어 어곡공단도 펼쳐지고, 유산일반산업단지, 양산종합운동장 근처 아파트 단지, 멀리는 낙동강과 물금신도시도 눈앞에 펼쳐졌다. 데크 로드를 걷다가 거북바위가 있는 곳에서 회원들을 불러모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바위는 대부분의 등산객이 모르고 무심코 지나가는 곳이다. 또한 데크 로드 바깥에 있어 지뢰 위험지역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심지역이다. 일부러 산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위험하지 않다. 돌 위에 올라앉은 거북이 양산시내를 굽어보고 있는 형상이다. 행운을 안겨주는 거북에게 운수대통을 기원하면 좋은 곳이다. 옆에 있는 거대한 바위 군락지도 포토존이다. 천성산 정상에 천성산 KTX터널 공사를 반대했던 지율 스님이 쌓은 돌탑이 있었다. 습지에 서식하는 도롱뇽을 살리기 위해 공사를 반대했는데, 공사 완료 후 생태계를 조사해보니 도롱뇽은 잘살고 있었다. 돌탑 옆에는 지율 스님이 돌을 나르던 리어카가 방치되어 녹슬고 있었다. 전에 필자가 작업하는 스님을 만난 적이 있다. 환경보호도 중요하지만 국책 사업을 할 때마다 반대하는 환경단체, 시민단체의 주장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양산의 1028번 지방도 천성산 터널 공사를 통해 양산의 서부와 동부인 웅상을 연결하는 문제도 일부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토목기술은 세계적으로 이름나 터널 누수는 방지할 수 있다. 도로, 고속도로, 터널, 고속철도, 공항, 항만 건설을 무조건 반대하면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옛날처럼 걸어 다닐 수밖에 없다. 천성산 원적봉 답사를 끝내고 내려오는 길에 천성블루팜(대표 김영옥)에 들러 농장 구경을 하였다. 농장에 공군부대가 주둔하였던 곳인데 김영옥 대표가 부지를 매입했다고 한다. 농장에는 블루베리, 표고버섯, 도라지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블루베리 한 팩에 1만 5천 원, 도라지고 9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블루베리를 시식하고 구매하였다. 등산에 꼭 필요한 감로수인 생수는 조상현 사무국장 협찬, 강동환 회원과 이경득 삼성동주민자치회장 과일 협찬, 김상근 부회장 5만 원 찬조, 회원들이 각자 가져온 과일, 맥주, 안주 등을 천성산 정상에서 맛있게 먹었다. 회원들을 위한 협찬과 찬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답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는 북정동에 있는 종가집 돼지국밥 식당에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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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재활운동학부 2023 국제보건미용 EXPO 전원 수상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스포츠재활운동학부는 지난 24일(토)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실시한 ‘2023년 국제보건미용 EXPO’에 2개 부분(등관리, 하체관리)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국제보건미용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보건미용EXPO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500명이 참가했으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재활운동학부 재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스포츠재활테라피 분야에 총 44명이 출전하여 44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상내역으로는 등관리 부문에 출전한 박원화(스포츠재활운동학부 1학년), 조민지(스포츠재활운동학부 1학년), 이순영(스포츠재활운동학부 1학년)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하체관리 부문에서 원희진(재활스포츠과 2학년), 유대겸(재활스포츠과 2학년)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특별상으로 김희라(스포츠재활운동학부 1학년)가 국회의원상을, 이정자(생활체육과 2년)가 대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금상 10명, 은상 12명, 동상 12명, 최우수 2명 등 총 44명이 전원이 수상했으며, 최우수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최우수기관상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을 지도한 김정현 교수와 송운하 교수가 최우수 지도상을 수상하며 참가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스포츠재활운동학부 이동갑 학과장은 “해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공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수업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개설된 재활스포츠과의 명성과 최첨단 교육기자재와 현장중심의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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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예술회관, 오리지널 드로잉쇼 개최- 오는 7월 29일(토), 오후 3시, 7시 30분, 미술과 무대의 환상적 만남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7월 29일(토) 오후 3시, 7시30분 2차례에 걸쳐 <오리지널 드로잉쇼> 공연 개최한다. 왜 전시장에 걸린 그림만 봐야 하는 걸까? 라는 의문과 어린시절 즐겁게 그림을 그리던 체험이 미술의 본질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드로잉쇼는 삶의 즐거움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듯, 완성된 그림이 아닌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민과 향유하는 시간으로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품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예매는 오는 6월 27일(화) 오전 10시 유료회원, 28일(수) 오전 10시 양산시민, 29일(목) 오전10시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으로 만 4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사항 ☎055-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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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지회 환경정화 캠페인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회장 유기석) 회원, UPF 회원들은 6월 24일 오전 10시에 모여 내원사 계곡 일대 환경보호 활동을 했다. 내원사 입구 해병대초소 근처 주차장에 집결하여 1시간 30분 동안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 32명은 내원사 진입로 일원 차도와 데크 로드를 따라 내원사 매표소 근처까지 올라가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일부 회원은 내원사 계곡으로 내려가 물가에 있는 쓰레기도 수거하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내원사 계곡에는 본격적인 피서철 전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이 많았다. 한여름 휴가철에는 주차할 곳이 부족하고, 교통 체증이 심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피서지가 바로 내원사 계곡이다.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쓰레기를 치웠다.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쓰레기 수거용 공공 마대자루 12개 분량의 쓰레기를 주웠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지회(회장 유기석)에서 이번에 회원들 조끼를 새로 마련하였다. 회원들은 새로운 조끼를 입고 목장갑을 끼고 집게를 이용하여 큰 쓰레기부터 담배꽁초 같은 작은 쓰레기까지 수거하며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참석한 회원들에게 생수, 기념 타월을 제공하였다. 환경정화 캠페인에 회원 총 32명이 참석하였다. 유기석 회장,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 박종욱 목사, 김상주 지부장, 황신선 여성회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양산시지회 여성회장 가와구찌지나미 여성회장, 김상걸 전 양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양산시 을지구 한옥문 위원장, 이용식 도의원, 최영호 도의원, 전세민 감사, 양산도시문화연구소 황윤영 대표, 양산산수보전협회 최정례 전 회장,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박석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환경정화 캠페인 후 양산시에서 지정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양산맛집 ‘임진강’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임진강’ 식당은 할머니와 아들 이정호 대표의 뒤를 이어 3대 이영규 대표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운영 중인 민물 매운탕, 손두부 전문점이다. ‘임진강’ 식당은 2020년 10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지회 유기석 회장은 매년 회원 신년 인사회에서 양산시 거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의 초중등 재학 자녀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기금마련 바자회’, 유기석 회장의 기부금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유기석회장은 성주제강주식회사&경동아스콘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장, 양산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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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 및 전문기술석사과정 8명 증원”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항공분야 최초 교육부 전문기술석사과정(항공메카트로닉스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19일(월) 증원(8명)인가 되어 20명 정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20일(화)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만 지원할 수 있는 교육부의 전문학사-전공심화학사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 연계교육 고숙련 인력양성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폴리텍대학과 연계 협업 등의 실적으로 가점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결과 2년동안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항공분야 제조ICT 고숙련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고, 기존에 특화된 항공정비와 항공제조 기반이 융합된 명실상부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신기술, 신사업 분야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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