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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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수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경남 유일 ‘가’등급 획득으로 최우수 기관 인증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019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중 7개 기관만이 가등급을 받았으며, 경남도내에서는 양산시가 유일한 최우수 기관이다.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격년으로 실시하는 평가로서 올해는 경영시스템, 주요사업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특히 급수 취약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 ICT를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누수, 수질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편의 증진 및 비용 절감에 따른 경영효율성 제고, 식용수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마련, 체계적인 재난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평가로 우리시 상수도 경영시스템과 수돗물 품질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계적 관망관리, 정수처리시설 고도화 등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아울러 고객만족 경영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상수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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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에서 소개하는 ‘화제의 양산인물’ - 26일 저녁 방송 KNN 휴먼토크 예능 프로그램 <꿈의 대화> -삶의 터전인 우리의 지역을 사랑하고 그곳에서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KNN의 휴먼토크 예능 프로그램 <꿈의 대화> 양산시편(연출 이장희, 구성 이민정)이 오는 26일(토) KNN을 통해 방송된다. MC로는 이만기와 양산 출신 트롯 가수 정민찬이 함께 하고, 첫 번째 손님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만나 3선 시장으로서의 애환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또, 시민의 힘으로 자신의 지역 웅상을 바꿔나가고 있는 네이버 카페 ‘웅상 이야기’의 진재원 운영자를 만난다. 지역 주민의 90% 이상이 가입하게 된 과정과 사고 유가족을 위해 1억4천만원을 모금하게 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양산 출신의 젊은 영화감독으로 로마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지혜 감독을 만난다. 어릴 적 소와 달리기를 하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영화캠프에 참가했던 사연 등 양산에서의 정감 넘치는 추억과 지역에 뿌리를 둔 영화인으로서의 꿈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꿈과 즐거움, 배움을 잇는 서창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를 찾아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오케스트라의 즐거움과, 자신들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 친구들을 응원하는 등굣길 이음음악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히 BTS의 노래들을 편곡한 메들리와 나동연 양산시장과 협연한 ‘찐이야’등 흥겹고 멋진 무대를 만나보고, 또한 MC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한 나동연 시장과의 즉석 Q&A 타임을 통해 양산의 교육과 문화 인프라 발전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역에 터전을 두고 그곳에서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KNN <꿈의 대화> 양산시 편은 오는 8월 26일(토)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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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2023년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 17일(목)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온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2016년, 2017년, 2018년, 2021년까지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 A등급을 획득해 해외취업 사업에 대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 해외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은 <호주 조리&Hospitality 자격증 취득 및 해외취업 연수과정>으로 9월까지 연수생을 모집하여 영어교육을 비롯한 직무교육을 국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할 연수생들은 2024년 2월 중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여 시드니 ECA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수료하고 호주 ‘Commercial Cookery IV & Diploma of Hospitality’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할 예정이다 손영우 총장은 “ 지난 2016년부터 우리대학 학생들은 해외취업(K-Move스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안목을 넓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도전적인 청년들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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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애서(愛徐),‘숲애서 즐기는 숲배움’교원연수 성료-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 직원 30여명 참석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숲애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1기 교원 직무연수를 성공리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숲애서(愛徐) 즐기는 숲배움’을 주제로 초·중·고등학교 교사,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심신치유 등 지원을 통한 교육활동 의지 고취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탄소중립 △기후변화등 이론교육과 △학교 숲가꾸기 △노르딕워킹 △버려지는 산림자원 활용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연수 참가자는 “실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숲애서 권해주 팀장은 “숲애서가 가진 산림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역량 있는 강사진을 통한 연수의 전문성 확보하여 교육공동체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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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 양산시는 지난 17일 남부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휴가철 건강한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 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표시제 이행,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하고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산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을 홍보했다. 한편 시는 5개반의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요금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지도점검‧관리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역물가 안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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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통도사 찾은 네팔 둘리켈·배리시 시장 “한-네팔 간 국제문화교류 협력” 약속양국 의회-지자체 간 우호 증진·국제교류 협력 다짐 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향 네팔에서 둘리켈(Dhulikhel)시 시장, 베리(Bheri)시 시장이 경남 양산시를 방문해 국제문화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양산시와 네팔의 국제문화교류는 네팔의 둘리켈시 시장과 배리시 시장이 지난 16일 양산시의회와 통도사를 방문하면서 국제교류의 물꼬를 열고 있다. 시장 일행은 이날 양산시의회를 방문해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이묘배·최복춘·신재향·강태영양산시의원,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 of Nepal Porum, ONP) 한국대표 스리저나 네팔리,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등과 간담회 자리에서 환영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양국 의회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희 의장은 “멀리 네팔의 젊은 정치지도자가 양산시를 방문한 첫 사례”라며 “양산지역 대학들과 기업 간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네팔 일행은 자리를 옮겨 영축총림 통도사를 함께 방문해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을 참배하고 영축총림 통도사 현덕 주지스님과 다과를 나누며 친견했다. 이 자리에서 어속 쿠마르 비안주 슈레스타(ASHOK KUMAR BYANJU SHRESTHA), 네팔 둘리켈시 시장과 찬드라 프라카쉬 가르티(CHANDRA PRAKASH GHARTI) 네팔 배리시 시장은 “통도사에서 평화로움과 부처님의 따뜻한 기운을 느꼈다”며 “환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나눴다. 이어 “통도사와 네팔은 역사적으로 부처님과 깊은 인연이 있다며 통도사와 국제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기회가 되면 통도사 주지스님과 여러 스님을 네팔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통도사 현덕 주지스님은 “멀리 부처님의 고향 네팔에서 통도사를 방문해 주셔서 깊이 환영하고 양산시와 네팔 도시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기회가 되면 네팔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장 일행은 통도사 주지스님께 네팔의 거우덤 불상과 네팔 희말라야 현지 차를 선물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통도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네팔 출신의 젊은 유학생 스님이 배석해 통역을 담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팔 일행은 현덕 주지 스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동했고, 서로 네팔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인구 3천만 명의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산맥을 품은 안나푸르나의 에베레스트, 랑탕과 함께 히말라야 3대 트래킹 코스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다. 또 네팔 룸비니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 많은 사람이 찾는 세계문화 유적지로도 유명하다. 이 자리를 주선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양산의 통도사와 천성산과 영취산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네팔의 산악 및 성지 순례 코스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하고 문화·체육, 교육·의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산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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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4강 진출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야구부는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서울문화예술대학을 상대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첫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원광대에 승리했으며, 이후 한국골프대, 세한대, 서울문예대를 연달아 꺾으며 4강에 진출하였다. 서울문예대와의 경기에선는 치열한 접전 끝에 10회에서 12-11로 이겼다. 동원과기술대학교는 5일 영동대와 결승 진출을 겨룬다. 이문한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경기 상황 부담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자랑스럽다.”며 “4강 철저하게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야구부는 올해 팀 창단 3년째이며, 지난해(2022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최 대회 경상권에서 우승과 이번 대회에 앞서 7월 초 열린 제78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8강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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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 노인회 웅상노인교실 특강- 수강생들과 함께 웅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 -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 부설 웅상노인교실(학장 양정모)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웅상지역의 현황, 발전방향, 주요시책 등을 설명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웅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이어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자유롭게 가졌고, 특강을 마치며 나동연 시장이 ‘찔레꽃’ 등을 하모니카로 연주하자 수강생들이 따라부르며 즐겨 1시간의 강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 아쉬운 듯 여운을 느끼게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양정모 학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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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양산숲길보전회 청산산 체육시설 정종사 방향 답사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도 1. 변화무쌍한 장마철 날씨 지난 7월 23일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8시 30분에 모여 최종 집결지인 웅상체육공원으로 출발하였다. 9시 무렵에 도착하여 웅상지역 회원들의 도착을 기다렸다. 올해는 장마가 유난히 길고 비도 많이 와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양산지역에는 비가 쏟아져도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다. 낙동강의 수위가 증가하여 황산공원은 출입을 금지하였다. 안전 문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날아와 안전을 강조하였다. 답사 전날에 회원들이 예정대로 답사하느냐는 문의가 있어 먼저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찾아보고 양산, 웅상지역의 날씨를 면밀하게 지켜보며 강수량을 알아보았다. 답사 당일인 23일에 시간상 강수량을 보니 1mm 이하로 예보되어 답사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답사를 예정대로 할 테니 회원들에게 우비나 우산을 준비하여 오라고 연락하였다. 필자가 다른 지역을 개인적으로 답사할 때 보면 비가 와도 우비를 입고 등산을 하는 등산객을 볼 수 있었다. 비는 대비하면 되는데, 혹시 등산로의 산사태, 침수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청산산은 계곡이나 물이 많은 곳이 아니라 안전한 목적지다. 답사 당일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였을 때 해도 잠깐 해가 나서 날씨는 좋다고 느꼈다. 출발하여 동원과기대 앞 법기터널을 지날 때 갑자기 많은 소나기가 쏟아져 걱정되었다. 터널 통과하니 소나기가 그쳤다. 웅상체육공원으로 가면서 천성산 쪽을 바라보니 먹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다. 웅상체육공원에 도착하니 또 소나기가 쏟아졌다. 차 안에서 잠시 기다리니 이내 비는 그쳐 안심이 되었다. 옛말에 소나기는 삼형제라는 말이 있었는데, 답사할 때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답사할 예정인 청산산 쪽을 바라보니 구름은 끼어 있었지만 비가 금방 쏟아질 먹구름은 아니어서 괜찮았다. 2. 답사 준비와 출발 웅상체육공원에는 주차장이 넓지만 축구동호인들이 이미 주차를 많이 하여 여유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회원들 차량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가 있었다. 참석자 확인하고 회비 징수, 준비운동을 하였다. 스포츠맨인 조상현 사무국장의 지도로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몸을 충분히 풀었다. 생수를 협찬한 이다겸 재무 덕분에 생수 한 병씩 받았으며, 웅상지역에 거주하는 김주은 센터장이 떡을 협찬하였는데, 떡이 따끈따끈하여 좋았다.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 중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하는 것도 큰 공덕이라고 한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걸 제공하는 것도 커다란 보시다. 협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나중에 청산산 체육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때 많은 회원들이 커피, 감 홍시 아이스크림 등을 가져와 함께 나눠 먹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이다. 답사 때마다 회원들은 항상 다양한 먹거리를 가져와 보시를 하고 있다. 첨석자는 심상도 회장, 김희숙 부회장. 이다겸 재무. 이기천 이사 .권동억. 박태규. 조정례. 김주은. 박영숙. 김재하. 양은자 부부.신국환 외 3명. 조상현 사무국장 총 17명이었다. 3. 환경운동의 선구자 전현수 회장 참석 ‘에버그린환경본부’ 전현수 회장이 오래간만에 참석하여 반가웠다. 전현수 회장은 등산로의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하여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분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부산 지역의 해안가, 가독도 같은 섬 지역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운동가답게 쓰레기 수거용 비닐 봉투, 집게 등을 준비하여 참석하였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등산로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지만 전현수 회장은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 부산지역의 바닷가에는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있다. 부산시나 구청 등에서 제때 회수하지 못한 쓰레기가 많다. 전현수 회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에 쌓여 있는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수거하는 양도 마대 자루 수십 자루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어서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부산 바닷가의 해양 쓰레기는 어민들이 버리는 폐그물,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일부 있지만 해류를 타고 먼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가 대부분이다. 페트병, 스티로폼 조각, 페트병, 비닐류 등은 썩지도 않고 해양 생테계를 오염시키고, 바다 생물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 선박에서 버리는 쓰레기, 중국에서 버린 쓰레기도 해양 쓰레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 환경단체는 북한이 전 세계에서 해양에 투기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비율이 두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세계적인 국제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는 ‘1,000개 이상의 강이 전세계 해양 플라스틱 배출량의 80%를 차지한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문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연간 322톤에 달했다. 또 북한에서 ‘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량’(the ocean Me)의 경우 50톤으로 나타났다. 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동남아시아 이슬람 군주국인 브루나이로 19.36%였다. 4. 청산산 체육시설과 쉼터 웅상체육공원에서 청산산 체육시설이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다양하다. 안전한 데크 시설로 된 등산로도 있고, 지름길로 형성된 자연적인 등산로도 있다. 자연 등산로는 약간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등산로를 선택하여 올라갔다. 웅상지역의 덕계동, 평산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등산을 많이 하고 있었다. 장마철 비를 무릅쓰고 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양산시민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등산로는 약간 오르막이 있어 천천히 올라가면서 힘들 때는 약간 쉬면서 올라갔다. 쉬는 동안 모기떼가 달려들어 애를 먹었다. 전원생활을 동경하여 농촌으로 귀향하는 주민, 농사짓기 위해 귀촌하는 농민들이 많지만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전원주택에 투자하면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대폭 떨어져 낭패를 겪게 된다. 전국적으로 큰 규모를 조성된 전원 주택도 분양이 안 되어 방치되고 있는 것이 많다. 농촌에 살면 모기, 나방, 벌레, 뱀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청산산 체육시설에 도착하여 정자에 자리 잡고 쉬면서 떡도 먹으며 허기를 채우고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하였다. 체육시설에는 웅상지역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다양하게 둥산로가 분기되어 여러 곳으로 갈 수 있다. 5.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트의 이로움 우리는 정종사 방향으로 내려갔다. 조금 내려가면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이 나온다.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마을이 나오고 조계종 사찰인 정종사가 있다. 이번 답사는 후덥지근한 장마철이고 숲길에 모기도 많아 편백나무 숲에서 멈추고 원점 회귀하였다. 편백나무를 끌어안고 각자 기념사진,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편백나무는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피톤치드(phytoncide)를 발산한다. 식물이 해충,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뿜어내는 천연 향균물질이 바로 피톤치트다. 편백나무 숲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가 높다고 한다.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주요 성분으로는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다. 테르핀이 바로 숲속을 거닐 때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준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오는 세균들을 해독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비염, 천식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능을 보인다. 편백향의 ‘코르티졸’이라는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인체에 대한 진정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다. 심리적인 안정은 우울감이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욱이 물에 닿으면 편백향이 더욱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 답사한 날은 소나기 내린 바로 직후라 숲속의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좋았다. 안전사고 없이 기분 좋게 답사를 마치고 웅상체육공원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위해 평산동 36번지에 있는 탐나는 24시 돼지국밥 식당으로 향했다. 코로나 19 이후로 24시간 영업은 바뀌어 아침 7시부터 시작한다고 하였다. 유명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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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오늘의뉴스양산숲길보전회 청산산 체육시설 정종사 방향 답사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도 1. 변화무쌍한 장마철 날씨 지난 7월 23일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8시 30분에 모여 최종 집결지인 웅상체육공원으로 출발하였다. 9시 무렵에 도착하여 웅상지역 회원들의 도착을 기다렸다. 올해는 장마가 유난히 길고 비도 많이 와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양산지역에는 비가 쏟아져도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다. 낙동강의 수위가 증가하여 황산공원은 출입을 금지하였다. 안전 문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날아와 안전을 강조하였다. 답사 전날에 회원들이 예정대로 답사하느냐는 문의가 있어 먼저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찾아보고 양산, 웅상지역의 날씨를 면밀하게 지켜보며 강수량을 알아보았다. 답사 당일인 23일에 시간상 강수량을 보니 1mm 이하로 예보되어 답사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답사를 예정대로 할 테니 회원들에게 우비나 우산을 준비하여 오라고 연락하였다. 필자가 다른 지역을 개인적으로 답사할 때 보면 비가 와도 우비를 입고 등산을 하는 등산객을 볼 수 있었다. 비는 대비하면 되는데, 혹시 등산로의 산사태, 침수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청산산은 계곡이나 물이 많은 곳이 아니라 안전한 목적지다. 답사 당일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였을 때 해도 잠깐 해가 나서 날씨는 좋다고 느꼈다. 출발하여 동원과기대 앞 법기터널을 지날 때 갑자기 많은 소나기가 쏟아져 걱정되었다. 터널 통과하니 소나기가 그쳤다. 웅상체육공원으로 가면서 천성산 쪽을 바라보니 먹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다. 웅상체육공원에 도착하니 또 소나기가 쏟아졌다. 차 안에서 잠시 기다리니 이내 비는 그쳐 안심이 되었다. 옛말에 소나기는 삼형제라는 말이 있었는데, 답사할 때 비가 내리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답사할 예정인 청산산 쪽을 바라보니 구름은 끼어 있었지만 비가 금방 쏟아질 먹구름은 아니어서 괜찮았다. 2. 답사 준비와 출발 웅상체육공원에는 주차장이 넓지만 축구동호인들이 이미 주차를 많이 하여 여유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 회원들 차량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자리가 있었다. 참석자 확인하고 회비 징수, 준비운동을 하였다. 스포츠맨인 조상현 사무국장의 지도로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몸을 충분히 풀었다. 생수를 협찬한 이다겸 재무 덕분에 생수 한 병씩 받았으며, 웅상지역에 거주하는 김주은 센터장이 떡을 협찬하였는데, 떡이 따끈따끈하여 좋았다.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 중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하는 것도 큰 공덕이라고 한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걸 제공하는 것도 커다란 보시다. 협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이다. 나중에 청산산 체육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때 많은 회원들이 커피, 감 홍시 아이스크림 등을 가져와 함께 나눠 먹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이다. 답사 때마다 회원들은 항상 다양한 먹거리를 가져와 보시를 하고 있다. 첨석자는 심상도 회장, 김희숙 부회장. 이다겸 재무. 이기천 이사 .권동억. 박태규. 조정례. 김주은. 박영숙. 김재하. 양은자 부부.신국환 외 3명. 조상현 사무국장 총 17명이었다. 3. 환경운동의 선구자 전현수 회장 참석 ‘에버그린환경본부’ 전현수 회장이 오래간만에 참석하여 반가웠다. 전현수 회장은 등산로의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하여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분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부산 지역의 해안가, 가독도 같은 섬 지역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운동가답게 쓰레기 수거용 비닐 봉투, 집게 등을 준비하여 참석하였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은 등산로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지만 전현수 회장은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 부산지역의 바닷가에는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있다. 부산시나 구청 등에서 제때 회수하지 못한 쓰레기가 많다. 전현수 회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에 쌓여 있는 해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수거하는 양도 마대 자루 수십 자루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어서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부산 바닷가의 해양 쓰레기는 어민들이 버리는 폐그물,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일부 있지만 해류를 타고 먼바다에서 해안으로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가 대부분이다. 페트병, 스티로폼 조각, 페트병, 비닐류 등은 썩지도 않고 해양 생테계를 오염시키고, 바다 생물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 선박에서 버리는 쓰레기, 중국에서 버린 쓰레기도 해양 쓰레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국제 환경단체는 북한이 전 세계에서 해양에 투기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비율이 두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세계적인 국제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는 ‘1,000개 이상의 강이 전세계 해양 플라스틱 배출량의 80%를 차지한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문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연간 322톤에 달했다. 또 북한에서 ‘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량’(the ocean Me)의 경우 50톤으로 나타났다. 해양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동남아시아 이슬람 군주국인 브루나이로 19.36%였다. 4. 청산산 체육시설과 쉼터 웅상체육공원에서 청산산 체육시설이 있는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다양하다. 안전한 데크 시설로 된 등산로도 있고, 지름길로 형성된 자연적인 등산로도 있다. 자연 등산로는 약간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등산로를 선택하여 올라갔다. 웅상지역의 덕계동, 평산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등산을 많이 하고 있었다. 장마철 비를 무릅쓰고 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양산시민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등산로는 약간 오르막이 있어 천천히 올라가면서 힘들 때는 약간 쉬면서 올라갔다. 쉬는 동안 모기떼가 달려들어 애를 먹었다. 전원생활을 동경하여 농촌으로 귀향하는 주민, 농사짓기 위해 귀촌하는 농민들이 많지만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전원주택에 투자하면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대폭 떨어져 낭패를 겪게 된다. 전국적으로 큰 규모를 조성된 전원 주택도 분양이 안 되어 방치되고 있는 것이 많다. 농촌에 살면 모기, 나방, 벌레, 뱀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청산산 체육시설에 도착하여 정자에 자리 잡고 쉬면서 떡도 먹으며 허기를 채우고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원기를 회복하였다. 체육시설에는 웅상지역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다양하게 둥산로가 분기되어 여러 곳으로 갈 수 있다. 5.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트의 이로움 우리는 정종사 방향으로 내려갔다. 조금 내려가면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이 나온다.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마을이 나오고 조계종 사찰인 정종사가 있다. 이번 답사는 후덥지근한 장마철이고 숲길에 모기도 많아 편백나무 숲에서 멈추고 원점 회귀하였다. 편백나무를 끌어안고 각자 기념사진,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 편백나무는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피톤치드(phytoncide)를 발산한다. 식물이 해충,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뿜어내는 천연 향균물질이 바로 피톤치트다. 편백나무 숲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지대에 비해 5배가 높다고 한다.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주요 성분으로는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다. 테르핀이 바로 숲속을 거닐 때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준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오는 세균들을 해독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비염, 천식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능을 보인다. 편백향의 ‘코르티졸’이라는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인체에 대한 진정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다. 심리적인 안정은 우울감이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욱이 물에 닿으면 편백향이 더욱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 답사한 날은 소나기 내린 바로 직후라 숲속의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좋았다. 안전사고 없이 기분 좋게 답사를 마치고 웅상체육공원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위해 평산동 36번지에 있는 탐나는 24시 돼지국밥 식당으로 향했다. 코로나 19 이후로 24시간 영업은 바뀌어 아침 7시부터 시작한다고 하였다. 유명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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