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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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숲애서, 운영자문위원회 위촉식 가져숲애서 운영관련 자문 등 수행, 다양한 분야 내․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지난 15일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숲애서”의 운영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숲애서 운영자문위원회는 관내 소재의 병원, 대학, 복지관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한 전문가적 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 기획․구성에 관한 사항, ▲시설 활성화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시설물 유지관리 및 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 분기별 회의를 통해 숲애서의 발전방향과 이슈에 대한 폭 넓은 자문과 의견수렴으로 시설 활성화 및 차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순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받는 산림치유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애서는 산림치유와 건강치유, 생활습관개선, 휴식을 한곳에서 체험하는 복합체험시설로 오는 7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https://www.yssisul.or.kr/forest)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서 ‘숲애서’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사항 055-379-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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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여름휴가「숲애서」함께해요!!양방항노화힐링체험관 「숲애서」, 한 달간 개관 이벤트 진행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숲애서」가 오는 7월 21일 정식 개관에 앞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7월 21일(수) ~ 8월 21일(토)까지 숲애서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체력)측정 프로그램 또는 아쿠아치유프로그램 1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사용 방법은 다음 방문 시 미리 예약하고 이용권을 제시하면 된다.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프로그램 이용시간 10시 ~ 18시)하다. 장숭우 본부장은 “다양한 이벤트 기획을 통해 참여의 기쁨을 나누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점검으로 얼마 남지 않는 개관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숲애서」는 산림치유와 건강치유, 생활습관개선, 휴식을 한 곳에서 체험하는 복합체험시설로 오는 7월 2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https://www.yssisul.or.kr/forest)에서 가능하며, 각종 소식 및 안내는 카카오톡채널(숲애서) 또는 인스타그램(@daeun_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 ☎055-379-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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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벽루아트홀,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 MUSIC 스타일리스트 개최- 7월 ·(토) 오후 5시,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베이븐이 함께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쌍벽루아트홀에서 오는 07월 31일(토) 오후 5시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 시즌Ⅱ <MUSIC 스타일리스트> 공연을 개최한다. “MUSIC 스타일리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이하여(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내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 단체인 부산솔로이스츠 앙상블과 실력파 문화복합밴드 메이븐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밴드와 보컬을 통하여 여러 장르 스타일의 음악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각 장르의 대표곡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대중성과, 동요에서 트로트까지 그려보는 다양성까지 나만의 취향저격 곡을 골라 볼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쌍벽루아트홀은 입장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모바일티켓 발권, 좌석간 거리두기 및 입장 시 발열체크, 안심콜 명부 등록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공연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고 공연시간은 60분(만7세 취학아동이상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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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스포츠재활운동학제1회미용실기경진대회 스포츠 재활테라피 분야 전원 입상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스포츠재활운동학부는 지난 10일(토) 제1회 미용실기경진대회 스포츠 재활테라피 분야에 28명이 참가하여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자아연 국제산업개발협의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부산, 경남, 경북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온라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재활운동학부는 재활스포츠의 기본인 하체(재활)테라피, 등(재활)테라피 분야에 출전하였으며, 그랑프리 1명, 국회의원상 1명, 대상 3명, 금상 10명 등 전원 입상을 하였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미용실기경진대회는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대회였다.”며, “좋은 기회로 학생들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갑 학과장은 “현장중심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과 전공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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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종합운동장과 함께하는 희망학교 체육활동양산종합운동장팀, 희망학교 초등학생 50여명에 다양한 체력증진 활동 지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종합운동장팀(이하 “공단”)은 지난 9일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천연잔디구장 및 체력단련실 2개소에서 희망학교(양산 관내 공립특수교육기관)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운동장과 함께하는 희망학교 체육활동」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학교 인솔교사 18명, 특수실무원 및 공익요원 18명, 장애인체육회 강사 2명 및 공단직원 10여명이 함께 미니축구, 콘홀, 훌라후프, 디스크골프, 육상매트놀이, 천연잔디 체험 등 희망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였으며, 행사종료 후, 미리 준비한 과자 선물과 음료 등을 전달하여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그 의미를 더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장숭우 본부장은 “함께 잡은 손, 그 어디에도 장애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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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위원장,양산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와 '물금읍 문화와 빛의 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이재영, “양산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예산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양산시 시민단체인 양산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회장 박영수, 이하 '양추협') 산하 물앤빛포럼은 지난 9일 오후 증산신도시에 위치한 좋은양산포럼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이재영 위원장과 김성훈 사무국장, 양승조 부회장, 지진영 양추협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금증산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해 '물금읍 문화와 빛의 거리' 조성 사업 추진을 놓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수 양추협 회장은 '물금읍 문화와 빛의 거리' 조성 사업 범위를 양산부산대병원 인근 증산신도시 중심상가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예산 마련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그동안 증산신도시 상가공실율이 큰 양산 부산대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이곳 거리를 LED 조명으로 디자인해 빛의 가로수, 아치형 조명등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문화예술 전시 및 음악공연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빛거리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대시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재영 위원장은 “오랫동안 재 기능을 못하고 있는 부산대 유휴부지와 양산물금신도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여전히 상가 공실이 심각하다며 '물금읍 문화와 빛의 거리' 조성과 각종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예산 및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양산시에서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고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추경과 경남도비와 추가로국비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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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4일 00시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 조정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100명 이상 행사·집회 금지 등 양산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의 폭발적인 확산세와 인근 부산에서도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경남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통해 오는 7월 14일(수) 00시부터 7월 25일(일) 24시까지 12일 동안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는 9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100명 이상 행사 및 집회를 금지한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그룹과 코인노래방을 포함함 노래연습장은 24시~익일 05시까지 운영을 금지하고, 식당 및 카페는 24시~0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유흥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등은 공고일부터 7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검출검사(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과 백신접종 확대로 조금이나마 일상의 회복을 기대했던 시민들에게 무거운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작은 의심의 고리가 있으면 즉각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에게 “이번 상황이 진정되고 여름휴가철까지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타시군으로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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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남은 1년, 핵심 중점사업 차질 없이 마무리 - 소통과 참여·미래 먹거리기반 강화·교육과 문화의 융성 - 지역 균형발전·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개 키워드 비전 제시 “지난 3년이 도시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과정이었다면 남은 1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3년이 지난 오늘,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는 1년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는 부산·경남·울산지역 언론인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김일권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통해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고, 반성할 부분도 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며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한 당당한 도전에 함께 해주신 36만 양산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진 민선 7기 4년차 시정방향 및 미래비전 설명에서는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가지 키워드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소통과 참여 김일권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열린시장실 민원상담을 통해 5,600회에 이르는 시민과의 대화·만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가장 중요한 시정목표로 삼았다. 현장행정, 소통콘서트,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더욱 확대해 시민참여가 일상이 되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입안단계에서부터 실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와 공감의 상생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50만 자족도시의 명운을 가르는 것은 미래 먹거리기반을 얼마나 착실히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 중심에는 기업과 관광이다. 산업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양산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내 국내 3대 비영리 시험·인증기관을 유치해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황산역·황산잔도 역사문화관광개발사업, 명품 양산 2,000리 둘레길 조성으로 지역의 곳곳을 명소화해 전국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교육과 문화의 융성 시는 자주재원의 5% 이상을 교육에 집중 투자해 교육환경개선과 성적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생활에 즐거움과 품격이 넘쳐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복합문화학습관, 증산중 생활SOC복합화 건립,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과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고, 양산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가 될 양산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운영, 법기리도요지 복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지역 균형발전 5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제조건은 도시의 균형적인 성장기반이 담보되어야 하는 만큼 동서(東西)간, 신구(新舊)간, 도농(都農)간 투자 조정을 통해 지역격차 해소를 통해 차별없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2040 양산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미래 양산 도시발전의 틀을 만들어 지역 간 균형 성장 정책을 구체화시킨다. 아울러 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장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남지구 외 4개사업, 700억원으로 진행 중이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8개 권역, 431억원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사송신도시를 정상 추진해 조기에 완공하고, 가산산단, 일반산단 등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현안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산도시철도 건설,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시나브로복지관 건립, 웅상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KTX 물금역 정차 등 산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순항 중이다. 김일권 시장은 “민선 7기 저의 임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저의 열정과 땀을 쏟아야 할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며 “지난 3년의 경험과 열정, 강한 추진력으로 더욱 각고의 노력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께서 행정에 진심을 담아 주기를 기대하셨고, 진정한 소통으로 고단한 현실을 희망찬 미래로 바꾸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정 성과가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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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당근재배농가 한시름 덜었다양산지역 당근재배농가 한시름 덜었다 한옥문 도의원·이종희 시의원 주선 작목회와 우리마트, 2만4천상자 구매 합의 코로나19와 중국산 수입 증가 등으로 소비가 줄어 고심에 놓여있던 양산 지역 당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달래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직접 나서 재배농가와 대형유통체인을 연결해 창고에 저장된 적잖은 물량을 구매하기로 합의하는 결실을 만들어 냈다. 두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이들의 주선으로 상북 석계단지에 자리한 우리마트 본사에서 양산 관내 수확한 당근 판매를 위한 협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옥문 위원장을 비롯해 우리마트 진성구 대표와 구매 담당 임원, 상하북당근감자콩품목별연구회(이하 작목회) 회원,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우현주 농정과장, 상북농협 정창수 조합장 등이 참석해 구매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작목회에 따르면 상하북 지역에 걸쳐 올해 20여만평에 당근을 재배해 현재 1kg 기준 11만상자를 수확한 실정이다. 하지만 코로나와 중국산 물량 수입 증가 등으로 소비 감소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세로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최근 2만평 규모의 당근밭은 수확을 포기하고 트랙터로 갈아엎었다고 한다. 작목회 김상태 회장은 “당근 수확과 저장고로의 이동 작업에만 이미 1상자 당 1만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는데 여기에 농가 이익은 고사하고 재배과정에서의 비용발생을 포함하면 현 시세 1만 7천원은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저장된 당근만이라도 소화가 되어야 다음 작물을 고민할 수 있을 만큼 절박하기에 오늘 이 자리의 결과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마트 진성구 대표의 답변은 간결했다. “우리마트가 양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가장 첫 번째로 세운 원칙이 양산지역 생산품을 가장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판매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농가에서 원하는 물량을 모두 구매할 수는 없지만, 우리마트 전 지점을 활용해서라도 판매전략을 세워 소비를 늘리겠다”고 구매 의사를 전했다. 이날 양측은 저장물량의 1/3 수준인 총 2만4천 상자 구매에 합의를 하고 가격과 운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자들이 이어가기로 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이런 결과에 대해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준 우리마트와 지역농가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인사를 전한 뒤 “아직 모든 물량이 소진되지는 않았지만, 오늘의 노력이 이어진다면 농가의 어려움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량 출하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약속했다. 실제 한옥문 위원장과 이종희 위원장은 경남도와 양산시는 물론 농협은행 양산시지부에도 당근 저장물량 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조만간 또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농가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 지역 유통업체 그리고 이를 주선한 지역정치인의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이날의 결과는 당근만큼이나 적잖은 영양분을 남긴 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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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구름다리 승강기 청소및 보행자 계단 보수필요[조상현=생활체육위원장] 양산천 구름다리 승강기 청소및 보행자 계단의 보수가 요구된다. 양산천을 가로질러 춘추공원을 연결하는 양산천 구름다리 승강기에 비둘기 배설물이 너무많아 이용하는 시민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 양산의 랜드마크인 양산천 구름다리는 춘추공원과 양산천 음악분수대 감상하는 명당자리이며, 최근 춘추공원 충혼탑과 245건강계단 걷기운동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양산의 대표적 시설물이다. 특히 양산천 구름다리 보행자 계단의 미끄럼방지 시설이 망가져 우천시 미끄럼 안전사고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승강기 시설에 비둘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점검과 청소가 필요하고, 보행자 계단 미끄럼 방지 시설은 바닥 대리석에 줄눈을 시공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한다. 양산천 구름다리를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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