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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화요칼럼, 화랑도가 이름을 남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울주 천전리 각석 이름 변경 국보인 ‘울주 천전리 각화랑도가 이름을 남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울주 천전리 각석 이름 변경 국보인 ‘울주 천전리 각석’의 이름이 변경되었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28일부터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을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蔚州 川前里 銘文과 岩刻畫)’로 바꾼다고 2월 26일 밝혔다(연합뉴스, 2024, 2.26.). 문화재청에서는 1973년 국보 지정 당시에는 돌에 글과 그림을 새겼다는 의미로 ‘각석(刻石)’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산의 특징과 가치를 온전히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명문(금속이나 돌 등에 새긴 글)의 학술적 가치와 암각화의 중요성을 모두 담은 이름으로 바꾸게 됐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름을 바꾼 천전리 각석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상태이다. 울산광역시가 신라시대 진흥왕과 화랑의 흔적이 있는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울산광역시는 문화재 자료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문화재청에 명칭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7일 밝혔다. 지난 6월 시는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천전리 각석 명칭을 천전리 암각화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매일경제, 2023, 7.7.). 그동안 학계에서는 울주 천전리 각석은 신라시대 글자 외에도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다양한 바위 그림이 있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암각화’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명칭이 ‘반구천 일원 암각화’로 두 유산의 명칭을 통일해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권고도 있었다. 시는 국보 명칭 변경을 위해 7월 11일 강봉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학술 토론회도 개최하였다. 지난 3월 20일에 현장에 가보니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안내판도 문화재청과 울주군에서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붙인 변경된 명칭이 떨어져 관리인이 손으로 눌러 다시 붙이기도 했다. 사진 찍기 위해 바위 앞의 경계를 넘어가면 자동 인식으로 방송이 나왔다. 필자 옆에서 사진 찍던 한 여성이 자꾸 들락날락하니 관리인이 현장에 와서 심하게 나무랐다. 2.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중요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2에 있는 ‘울주 천전리 각석’은 1973년 5월 4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태화강 물줄기인 대곡천 중류의 기슭 너비 9.5m, 높이 2.7m의 바위에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으로, 아래, 위 2단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내용이 다른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이 가득하다. 윗단에는 쪼아서 새기는 기법으로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추상화된 인물 등이 조각되어 있다. 사실성이 떨어지는 단순화된 형태인데 중앙부의 태양을 상징하는 듯한 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 네 마리의 사슴이 뛰어가는 모습과 맨 왼쪽의 반인반수(半人半獸 : 머리는 사람, 몸은 동물인 형상)상이 눈에 띈다.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상징성을 갖고 있는듯한 이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문화재청). 아랫단은 선을 그어 새긴 그림과 글씨가 뒤섞여 있는데, 기마행렬도, 동물, 용, 배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기마행렬도는 세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간략한 점과 선만으로도 그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배그림은 당시 신라인의 해상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글자는 800자가 넘는데 왕과 왕비가 이 곳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법흥왕대에 두 차례에 걸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중에는 관직명이나 6부 체제에 관한 언급이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이 이루어 놓은 작품으로,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생활, 사상 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어느 특정 시대를 대표한다기보다 여러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유적이다.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능선 자락 아래에 병풍처럼 펼쳐진 장방형의 대형 암면과 북편으로 이어진 여러 개의 바위 가운데 4개의 암면에 그림이 새겨져 있다. 울주 천전리 각석 맞은편에 있는 급경사의 높은 암벽 자락은 이곳으로부터 약 2㎞ 떨어진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이어진다. 동남향인 천전리 각석의 대형 암면은 15도 가량 앞으로 숙여져 있다. 앞의 높은 산봉우리로 말미암아 암면에는 한낮에만 잠깐 볕이 든다.(울주군, 울산역사문화대전). 천전리 각석 앞 물길 둘레에는 100여 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넓고 편평한 반석이 펼쳐져 있다. 반석 위에는 직경만 30㎝에 이르는 백악기 공룡발자국 200여 개가 남아 있다. 1970년 12월 24일, 황수영 교수와 문명대 교수가 이끄는 ‘동국대학교 울산지구 불적 조사대’가 원효대사의 반고사 터를 조사하다가 근처에서 주민들의 안내로 울주 천전리 각석을 발견하였다. 주민들은 동국대 조사대가 오기 전에도 각석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3. 바위에 새겨진 화랑도 이름 천전리 각석은 상단과 하단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상단에는 동물 그림과 동심원, 마름모, 나선형 등 선사시대 암각화가 그려져 있다. 대체로 서석의 가로 중심선 하단부에 산재한 명문들은 내용이나 서체 등으로 볼 때 5~6세기 무렵에서 통일 신라 말기에 걸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중에는 글자 크기나 새기는 방법 등이 판이한 것들도 섞여 있고, 시기를 달리하는 내용이 중복되어 기록되기도 하여 판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내용 또한 간략하게 인명이나 간지만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까닭에 판독 가능한 명문들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221점이 분포하는데 그 가운데 3점은 근현대에 제작된 이름과 연도이다. 나머지 218점은 다수가 세선 긋기 형식으로 홀로 혹은 구획되어 표현되었으며, 바위면 쪼기 기법으로 새긴 것도 일부 눈에 띈다. 신라 시대 사람들이 남긴 대략 천 여자 가량의 명문은 도보 인물 및 기마행렬 위로 개성삼년명(開成三年銘), 병술명(丙戌銘), 을미명(乙未銘), 계해명(癸亥銘) 등이 새겨졌다(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하단의 중간 부분에 하체만 남아 있는 인물상 위로 이 암면의 중심 명문이 남아 있는데, 중심 명문 가운데 먼저 새겨진 것을 원명(原銘), 뒤에 새겨진 것을 추명(追銘)이라 부른다. 중심 명문 주변에 신해명(辛亥銘)을 비롯한 간지명과 승려 및 화랑의 이름들, 뜻이 명확하지 않은 다수의 명문이 흩어져 있다. 하단에는 신라시대의 세선화와 300여 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문 중에는 문첨랑, 영랑, 법민랑 등 신라 화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영랑성업(戌年六月二日 永郎成業)이라는 글자는 화랑 ‘영랑’이 술년 6월 2일 업을 이루었다는 내용이다. 목표를 성취했다는 것으로 짐작된다. 영랑이 화랑으로서의 수련기간을 마친 것을 기념한 각문(刻文)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 영랑이 바로 효소왕 때의 영랑 일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영랑은 술랑(述郎), 남랑(南郎), 안상(安詳) 등과 더불어 이른바 사선(四仙)의 하나로 꼽혔으며, 금강산 방면의 여행과 놀이로 이름났다. 그의 족적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문인들 사이에 회자되어 ‘영랑도남석행(永郎徒南石行)’이라 바위에 새겨진 삼일포(三日浦 :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 방면을 답사, 기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금강산에는 실제로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영랑재[永郎峴]’가 있었다고 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그의 낭도 가운데는 진재(眞才), 번완(繁完) 등이 특히 유명하였다고 한다(『삼국유사三國遺事)』 권3 <탑상> 제4의 ‘백율사(栢栗寺)’조). 세상에서는 안상을 준영랑(俊永郎)의 무리라고 하였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영랑의 무리에는 오로지 진재(眞才)와 번완(繁完) 등의 이름만 알려져 있는데, 이들 역시 알 수 없는 사람들이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에 있는 ‘영랑명(永郞銘) 석구(石臼)’에는 신라의 선인으로 나온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구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화랑도(花郞徒)란 신라에 있었던 화랑(花郞)과 그를 따르는 낭도(郎徒)로 구성된 청소년 집단을 말한다. 화랑이란 ‘꽃처럼 아름다운 사내’라는 뜻으로 국선(國仙), 화판(花判), 선랑(仙郎), 풍월주(風月主)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화랑도는 함께 수련하고 가무를 즐기며 유람하였으며, 여기에서 인재가 많이 길러지고 발탁되어 특히 삼국 통일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신라 진흥왕(534~576) 때 창설된 화랑도는 대개 15~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되었다. 화랑들은 경주 남산, 금장대, 단석산, 강릉 경포대, 속초 영랑호, 금강산, 지리산, 천전리 계곡 등과 같은 명산대천을 찾아다니면서 심신을 수양하고 단련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에 새겨진 화랑의 이름 중 ‘법민랑(法民郞)’이 바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왕의 화랑 시절 이름이다. 천전리 계곡이 신라 서라벌 귀족과 화랑이 즐겨 찾던 명소이자 수련지였음을 알 수 있다. 문무왕은 태종무열왕의 왕자로 김유신 장군과 함께 삼국통일을 이룩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화랑도의 수련지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화랑도 유적을 지난 3월 20일, 21일 연 이틀간 답사하였다. 같은 날 암각화박물관도 방문하여 암각화와 명문을 살펴보았다. 첫날은 12시 넘어 답사했는데, 앞산에 해가 가려 암각화와 명문이 잘 보이지 않았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내일 아침 10시 무렵에 오면 해가 비쳐 잘 보인다고 정보를 알려줘 다음 날 바로 달려갔다. 계곡 건너편에는 공룡 발자국 회석이 많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암각화와 명문도 비바람에 풍화작용이 심하여 바위가 일부 떨어져 나가거나 선명하지 않아 모형을 만들어놓은 암각화박물관에 가서 자세히 보며 사진을 찍었다. 글자를 판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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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애서, '숲다담' 신규 프로그램 운영- 오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매 주말 걷기명상, 다도프로그램 운영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숲애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숲:다담(茶談)’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숲:다담(茶談)’은 걷기 명상과 다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을 느끼고, 양산에서 생산되는 꽃차를 활용한 기본 다례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숲에서 홈페이지(https://www.yssisul.or.kr/forest/)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이용금액은 3만원이다. 관련내용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 ☎055-379-8658) 숲애서 산림교육센터 권해주 팀장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기본 좋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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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국민체육센터, 일일 골프강습 운영 개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골프강습 운영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이번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일일입장 골프’강습을 개시운영한다. 이번 강습은 주말 골프강습 수요를 반영하여 기존 월 강습을 개선한 것으로 골프 종목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준별 개선점을 집중적으로 교정하는 원포인트 레슨형태로 운영되며, 이용 당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가능하다. 이용료는 1시간 1만원이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 골프 원포인트 레슨이 골프의 재미와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알찬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스포츠 종목의 운영방안 다각화 및 신규강좌 개설을 통해 시미의 생활체육 및 문화생활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사항 ☎055-379-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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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박사, 화요칼럼,김유신 장군이 수도한 단석산 석굴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1. 화랑도의 기원 화랑도의 기원과 김유신 공이 화랑도가 된 사연에 관해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 제41권 열전 제1(三國史記 卷第四十一 列傳 第一) 김유신 상(金庾信 上) 조에 김유신이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를 이끌었다고 나온다. 김유신 공은 15세 때 화랑이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기꺼이 따르며 ‘용화향도(龍華香徒)’라고 불렀다. 진평왕 건복 28년(서기 611) 신미, 공의 나이 17세였을 때, 고구려(高句麗)ㆍ백제(百濟)ㆍ말갈(靺鞨)이 국경을 침범하는 것을 보고 비분강개하여 외적을 평정하려는 뜻을 품었다. 그리하여 혼자 중악(中嶽)의 석굴에 들어가서 목욕재계하고 하늘에 고하여 맹세하였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 제1(三國遺事 卷第一 紀異 第一) 김유신(金庾信) 조에 나이 18세가 되던 임신년(서기 612)에 검술을 익혀 국선(國仙)이 되었다. 삼국유사 제3권 탑상 제4(三國遺事 卷第三 塔像 第四) 미륵선화 미시랑 진자사(彌勒仙花 未尸郞 眞慈師) 조에 진흥왕은 나라를 일으키려면 반드시 풍월도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시 영을 내려 양가의 남자 중 덕행이 있는 자를 뽑고 그 명칭을 고쳐 화랑이라 하였다. 이리하여 처음으로 설원랑(薛原郞)을 받들어 국선을 삼았으니, 이것이 화랑국선의 시초였다. 그래서 명주(溟州)에 비석을 세웠다. 이때부터 사람들에게 악행을 고쳐 선행을 하게 하며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에게 순하게 하였으니, 오상[五常 :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과 육예[六藝 :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삼사(三師)와 육정(六正)이 이 왕의 시대에 널리 행하여졌다. [『국사(國史)』에서는 진지왕(眞智王) 대건 8년 병신에 처음으로 화랑을 받들었다고 했으니, 아마도 역사서에서 전하는 것이 잘못된 듯하다.]. 삼국유사 제2권 기이 제2(三國遺事 卷第二 紀異 第二) 효소왕 시대 죽지랑(孝昭王代 竹旨郞) 조에 ‘조정의 화주(花主)’가 나온다. 화주는 조정에서 화랑을 관장하는 조직이다. 제32대 효소왕(孝昭王) 때, 죽만랑(竹曼郞) 무리에 급간 득오실(得烏失)[득오곡(得烏谷)이라고도 한다.]이 있었다. 그는 화랑도의 명부인 『풍류황권(風流黃卷)』에 이름이 있어서 날마다 출근했는데, 10여 일 동안 보이지 않았다. 신라 화랑도(花郞徒)의 명부(名簿)를 ‘황권(黃卷)’이라고도 한다. 이 책에 이름이 올라있을 때에는 실제 화랑도 집단에 속하여 활동하였지만, 이름을 지우거나 빼면 화랑도를 떠난 것으로 보여진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화랑을 중심으로 화랑도가 만들어질 때 그 무리들인 낭도(郎徒)의 명단이 작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중악 석굴 신라 사람들은 단군 이래로 산악에 신적인 존재가 거주하는 것으로 믿는 산악숭배사상을 이어받아 영험한 산에 존재하는 산신에 대해서 제사를 지냈다. 신라 오악(新羅 五嶽)은 삼국통일 이전과 이후로 달라진다. 오악은 경주평야를 중심으로 한 경주 주변의 산악이었으며, 삼국통일 이후에는 신라의 중앙과 사방의 산악으로 확대되었다. 신라 오악은 신라시대 국가의 제사(祭祀) 대상이 되었던 다섯 산악(山嶽)이다. 산악에 신적인 존재가 거주한다는 믿음으로 산신에 대해서 제사를 지냈다. 삼국통일 이전에는 경주 주변의 토함산, 금강산, 함월산, 선도산, 단석산이었다. 통일 이후에는 국토의 사방과 중앙에 있는 산악으로 확대되어 토함산, 계룡산, 지리산, 태백산, 팔공산으로 변하였다. 통일신라를 상징하는 존재로 동·서·남·북 각 방면의 일정한 정치적 세력을 진압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신라의 국가 제사는 대사·중사·소사로 구분되었는데 신라 오악에 대한 제사는 중사에 해당하였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삼국통일 이전 신라오악은 신라 중심부인 경주평야를 둘러싸고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21, 경주부 산천조에는 토함산(吐含山)을 동악, 금강산(金剛山)을 북악, 함월산(含月山)을 남악, 선도산仙桃山)을 서악이라고 하였고 『삼국사기』 41권, 열전 1, 김유신(상)의 단석산(斷石山)이 중악이었다. 그 뒤 신라 영토가 확대되고 통일을 성취한 뒤인 문무왕 말년 혹은 신문왕대에 국토의 사방과 중앙에 있는 산악으로 변화하였다. 동악은 토함산, 서악은 계룡산(鷄龍山), 남악은 지리산(地理山), 북악은 태백산(太伯山), 중악은 부악[父嶽: 팔공산(八公山)]이다. 신라 오악은 서악인 계룡산 하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두가 소백산맥 일대와 그 동남쪽에 있는 산악들로, 대사(大祀) · 중사(中祀) · 소사(小祀)로 구분되어 있는 신라통일기의 국가제사에서 중사에 편입되었다. 오악에 대한 제사는 각 산에 거주한다고 생각한 산신에 대한 제사였다. 3. 경주 단석산 천주사 김유신 장군 추모제 ‘제71회 김유신 장군 추모제’가 2023년 10월 21일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단석산 천주사에서 열렸다. 대한불교 관음종 제2 교육도량 경주시 단석산 천주사는 천주사 경내에서 ‘제71회 김유신 장군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신라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의 호국 의지를 받들고, 화랑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추모제에는 홍파 대한불교관음종 9세 종정을 비롯해 도선 천주사 주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김소현(단석산메아리 대외협력위원장) 경주시의원,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일보, 2023, 10.22). 추모제는 이루리(2021 미스채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추도법회에서는 화랑낭도 김유신 장군 위패 이운의식을 시작으로 명종 5타, 삼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추모제 경과보고, 헌화, 축사, 발원문, 청법가, 사홍서원, 관음종 총무원장의 법문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관음무, 가야금병창, 태평무, 스포츠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렸다. 도선 천주사 주지 스님은 “김유신 장군께서 6년 동안 수행하신 불선암까지 등산로 공사와 불선바위 동굴 옹달샘 보존은 단석산 김유신 장군의 성역화 사업에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그날이 되도록 한마음으로 손잡고 동행하자.”며 합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단석산은 삼국통일의 대업을 염원한 도량으로 수행의 흔적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김유신 장군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다같이 지역 역사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홍보해 지방 정주시대 실현에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정신이 살아 숨쉬는 단석산 천주사에서 김유신 추모제가 열린 것에 대해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찬란했던 신라 왕조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100만 서명 운동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축사를 했다. 4. 김유신 공이 수도한 불선바위 등산로 정비 경북 경주 단석산(827m)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을 잇는 등산로가 새로 정비했다. 경주시는 건천읍 단석산 천주사와 김유신 동굴(추정)을 잇는 등산로 1.5㎞ 구간 정비 공사를 2023년 11월 20일 마무리했다(매일신문, 2023. 11.20). 단석산은 경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과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 군락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산세가 웅장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경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단석산 등산로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등산로 입구는 침목계단으로 꾸몄고, 급경사지엔 기존 낡은 계단을 철거한 뒤 방부목 데크와 울타리를 설치했다. 그 밖의 구간엔 불규칙한 노면 정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꾀했다고 경주시에서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5. 김유신 공 수도처 답사 소감 필자는 지난 4월 8일에 천주사와 김유신 공의 화랑도 시절 수도장인 불선바위를 답사했으며 내친 김에 단석산(827.2m) 정상까지 다녀왔다. 불선바위는 불선암으로도 불린다. 불선바위에는 옆으로 길쭉한 석굴에 석간수가 있어 기도하기에 알맞았다. 천주사에는 김유신 장군 스토리텔링 안내판이 있었으며, 좌선을 했다는 커다란 바위도 삼성각 옆에 있었다. 천주사가 있는 방내리는 꽃이 많아 꽃안, 방내리[芳內里 : 꽃다울 방(芳)]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꽃다운 화랑도가 수련장인 단석산을 오르내릴 때 방내리를 거쳐갔을 것이다. 필자가 답사하면서 방내리를 살펴보니 복숭아 과수원이 많아 한창 복숭아꽃이 만발하였고, 벚꽃도 피어 아름다웠다. 한편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마을로 방내리(房內里)라 하였다. 방내리 지명을 꽃다운 화랑도, 꽃이 많은 동네와 연관지어 꽃안 또는 방내리라고 부른 것은 적절한 지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주사 경내도 복숭아꽃이 화려하게 피었고, 자두나무꽃은 지고 있었다. 지난 2022년 4월 12일 신선사를 거쳐 단석산 정상, 송곳바위 등을 둘러보았는데, 2년 만에 또다시 단석산을 찾았다. 기둥바위는 천주암(天柱巖)으로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다. 천주사에서 단석산 정상까지 3.3km로 원점회귀하는데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오후에 답사하며 기온이 올라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 등산 시작할 때는 맑은 날씨였으나 저녁이 되면서 날씨가 흐렸다. 천주사에서 김유신 공 수도처인 불선바위까지는 1.1km였으며, 가까운 곳에 기둥바위가 있었다. 등산로는 계단 목제 데크 등으로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오르막이 심했다. 단석산 정상가는 도중에 송곳바위가 있었다. 낮은 곳은 진달래꽃이 만발했는데 단석산 정상 가까운 곳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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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태 작곡가남겨진 그리움'' 음원 개봉 !암투병중인 이수태 작곡가는 강한 의지력 하나로 예술적 담론을 펼치며 또 한곡의 음원을 출시 하였다. 시청률 100만 돌파를 향한 이수태 작곡가의 릴레이 여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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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제79회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양산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직원 시민 함께 모여 금목서, 개나리 묘목 심어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체육센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관 이사장, 직원 및 이용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금목서, 개나리 묘목 등을 심으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센터는 매년 ‘내 나무 갖기 운동’을 비롯하여 친환경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그린 플로깅, 폐건전지 분리수거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노는 깨끗한 내일을 위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도 탄소중립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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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 개최 준비 만전- 오는 4월 20일 북부산성 정상 철쭉에 물들다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준)에서 올해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오는 4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1회 철쭉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앞두고 있는 ‘동산장성 철쭉제’ 행사는 동산장성 철쭉군락지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산신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동은 지난 2일 계원사를 시작으로 북부장성까지의 산행길과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동선 파악 등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등산로를 꼼꼼히 살폈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산정상을 진분홍빛의 화원으로 꾸며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으로, 도심 인근 산에 위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산 명소이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명소를 만들고 산신제도 거행하는 것으로서 타 지역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동산장성 철쭉제에 많은 분들이 동행하여 철쭉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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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설관리공단, 제2기 고객디자인단 정기회의 가져- 시민소통을 위한 채널 운영, 고객디자인단 발대식 및 회의 실시 -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관)은 지난 4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제 2기 고객디자인단 발대식 및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객만족 능동적 주체로서의 고객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직접 소통채널로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양산시민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장 수여, 주요사업, 개선사항 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제2기 고객디자인단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주민참여 경영주기별 주민참여 정례화를 위한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정기회의, △활동보고서 제출, △운영관련 설문조사 및 △서비스 이행실태점검 등 공단 CS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성관 이사장은 “창립 15년차에 들어 우리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고객디자인단의 의견 하나하나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귀한 거름이라 여기고 반영하여 시설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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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장성 철쭉제’ 개최 준비 만전- 오는 4월 20일 북부산성 정상 철쭉에 물들다 -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준)에서 올해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오는 4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1회 철쭉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앞두고 있는 ‘동산장성 철쭉제’ 행사는 동산장성 철쭉군락지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산신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번영과 건강,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동은 지난 2일 계원사를 시작으로 북부장성까지의 산행길과 체육시설 등을 정비하고 동선 파악 등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등산로를 꼼꼼히 살폈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산정상을 진분홍빛의 화원으로 꾸며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으로, 도심 인근 산에 위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산 명소이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철쭉군락지를 조성하여 명소를 만들고 산신제도 거행하는 것으로서 타 지역의 주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오는 20일 동산장성 철쭉제에 많은 분들이 동행하여 철쭉과 함께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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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박사, 오늘의뉴스, 제10회 웅상 어르신 효 잔치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관광경영학 박사 심 상 도 ‘양산천성산철쭉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가수협회 양산 기장지회(회장 강민지)가 주관하는 제10회 웅상 어르신 효 잔치가 3월 30일 11시에 천성리버타운 앞 회야강 둔치 무대에서 열렸다. 양산천성산철쭉회의 박종규 회장과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매년 웅상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의 내빈으로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박인 경남도의원, 허용복 경남도의원, 박일배 양산시의원, 성용근 양산시의원, 김판조 시의원, 김석규 시의원, 강태영 시의원, 송은영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와 함께 노래도 하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다. 행사 중간에 김태호 후보자와 부인, 김두관 후보자도 행사장에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인사하였다. 김태호 후보자의 사회자의 요청으로 노래도 하였다. 도재율 ‘양산천성산철쭉회’ 초대회장도 참석하여 초창기의 행사를 회고하며 인사말을 하였다. 아리랑봉사회 음식 찬조, 우리마트 생수 1,000병, 하나로마트 막걸리 100병, 두산 1차 입주자 박진범 대표 돼지 한 마리 등의 많은 협찬이 있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주최 측에서 점심 식사로 쇠고기 국밥, 도토리묵, 돼지 수육, 떡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였다. 효 잔치에 웅상지역의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양산지역 연예인들의 공연을 즐겼다. 어르신들은 공연팀의 노래, 민요, 난타 공연, 춤, 전통무용, 밸리댄스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출연진은 MC 이태기, 김인영 밸리댄스, 지혜, 연희, 정상영의 색소폰 연주, 하운하 가수, 우종철 가수, 이남조, 선미영, 김소정의 민요 한마당, 양인애 팀의 난타공연, 민태희 무용학원 춤, 이태근 가수, 홍채희 가수, 초린 가수, 조여진 가수, 나향 가수, 최린 가수, 정설아 가수 등이었다. 오후 두 시부터 2024년 천성산철쭉제 철쭉노래자랑 예선이 진행되었는데, 65명이 참가하여 최종 10명이 예선을 통과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위원장 최린, 위원은 강민지 회장, 김갑용 운영위원장, 하운하 가수가 수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