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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 문화 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 storytelling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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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심상도 문화 박사의 양산숲길보전회 신기산성 녹차길 답사 storytelling 제2탄

가야는 역사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를 발굴하라고 관심을 표명하였다.
양산시는 현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사적 제93호 북정리 고분군 9호분에 대해 정밀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발굴조사의 조사기관은 (재)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이며 현재 양산시는 문화재청 발굴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녹차길을 걸어서 북정동 고분군 쉼터 정자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고 다시 녹차길을 걸었다. 녹차길은 편도 2.5km, 왕복 5km 정도 된다.
 
 
가야는 역사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를 발굴하라고 관심을 표명하였다.

양산시는 현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사적 제93호 북정리 고분군 9호분에 대해 정밀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발굴조사의 조사기관은 (재)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이며 현재 양산시는 문화재청 발굴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양산시 문화관광과에서 가야문화연구, 복원사업으로 발굴한 사적지 고분군 3개소 발굴ㆍ정비복원, 가야진사 복원,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문화재 등록 등에 대해 가야문화연구ㆍ복원사업 연관성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가락국 김수로 왕의 왕비가 된 아유타국의 허황옥 공주가 종자를 가져와서 김해의 백월산에 있는 죽림내에 심었다고 한다.

양산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한 후 부처님께 차공양을 올리기 위해 차를 재뱌했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에는 828년(흥덕왕 3)에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종자를 들여와 지리산에 심었다고 한다.

현재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군, 전라남도 지역의 장흥군·영암군·보성군·구례군·순천시·광주시 등이 주산지이며, 총생산량 중 일부 수출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량이 녹차 및 음용차로 만들어져 국내에서 소비된다.
 

 
 
 
 
차나무는 그 형태에 따라 크게 교목(喬木)과 관목(灌木)으로 나눠진다.

 교목(喬木)은 가지와 줄기가 직립으로 높이 솟아있으며, 가지가 갈려져 나가는 부위가 높고, 주근계(主根系)를 가지고 있어 뿌리가 땅속 깊이 분포되어 있다.

관목(灌木)은 줄기와 가지가 교목과 반대로 낮게 퍼져있으며, 갈려져 나간 가지는 비교적 지면의 뿌리에 가깝게 퍼져있는 형태다. 주근계가 없고, 곁뿌리가 발달해 옅게 분포되어 있다.

인공적으로 관리하는 차 밭에서는 차의 품질을 균일하게 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채엽이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대부분 꺾꽂이 방식의 무성생식을 통하여 관목 차나무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1985년 이후의 새로 심은 개량종은 대다수가 꺾꽂이 방식의 관목차수다.
 
 
 
 
 
 
 
 
 
차나무의 잎맥을 통해 차나무와 일반 상록수를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동글동글한 잎맥을 통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발굴 중인 고분
 
금조총
 
 
 
 
고분에서 양산시가지가 잘 내려다 보인다.
 
 
 
 
 
 
 
● 차의 효능

항암작용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 중 카테친류는 발암성을 갖는 불안정한 단자와 결합해 발암물질의 활성을 무력화 시키는 항암효과가 있다.

각성작용
정신을 맑게하고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증강시킨다.

강심작용
적당량의 카페인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오랫동안 차를 마시게 되면 약해진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뇨작용
신장의 혈관을 확장시켜 뇨량을 촉진한다.

해독작용
녹차의 폴리페놀은 알칼로이드와 결합해 체내의 흡수를 막고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살균작용
차를 진하게 끓여 마시면 차잎 성분중의 폴리페놀과 식중독 세균 또는 독소성분이 결합되어 해독 작용을 나타낸다.

수렴작용
타닌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고 출혈을 완화하고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활동을 촉진시킨다.

소염작용
차의 폴리페놀은 염증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성장을 저지하는 작용이 있다.

기 타
찻잎 속의 비타민은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효과를 폴리페놀내 카테친류는 동맥경화나 고혈압등 성인병 예방 및 노화를 방지한다.
 
 
 
 
 
당나라 유정일(劉貞一)의 '차선십덕'(茶扇十德)에서 차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① 우울한 기분을 흩어지게 한다.
② 졸음을 없앤다.
③ 기력을 솟게 한다.
④ 병을 제거한다.
⑤ 공경심을 표하게 한다.
⑥ 예절을 지키게 한다.
⑦ 몸을 다스리게 한다.
⑧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⑨ 맛을 즐긴다.
⑩ 도리를 생활에 옮긴다.
 
 
 

 
● 차나무 특성

1. 뿌리가 곧게 아래로 뻗어 내리는 직근성(直根性)이다 
 
2. 옮겨 심으면 품질이 떨어진다고 하여 이식을 하지 않는  불이성(不移性)이다. 
 
3.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이다.
늦 가을 꽃이 피기시작하고 전년도 꽃의 열매는 가을부터 익어간다. 
 
4. 겨울에도 잎이 푸른 상록수여서 관동청(貫冬靑)이라 부른다. 
 
5. 서리를 맞고 피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탁상발추영(濯霜發秋榮)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다선 초의선사

초의선사는 다산 정약용(1762∼1836), 소치 허련(1809∼1892), 그리고 평생의 친구 되는 추사 김정희(1786∼1856) 등과 폭넓은 교유를 가졌는데 특히 추사와 함께 다산초당을 찾아 유배생활 하는 24연배의 정약용을 스승처럼 섬기면서 유학의 경서를 읽고 실학정신을 계승하였으며 시부(詩賦)를 익히기도 하였다.

초의선사는 다산 선생께 다선(茶禪)의 진미를 더하였을 것이다. 다산은 『각다고』를 쓰고 초의는 『동다송(東茶頌)』을 지으며 우리 토산차를 예찬하였으니 한국의 다도는 이렇게 두 분을 만나 중흥하게 된다.
 
 
한국의 다경이라 불리는 『동다송(東茶頌)』을 지어 우리의 차를 예찬하고 다도의 멋을 전하였으며 범패와 원예 및 서예뿐만 아니라, 장 담그는 법, 화초 기르는 법, 단방약 등에도 능하였다. 
 
이는 실사구시를 표방한 정약용의 영향과 김정희와의 교유(交遊)에서 얻은 힘이라고 보고 있다.
 
초의의 사상은 선(禪)사상과 다선일미(茶禪一味)사상으로 집약되는데 특히 그의 다선일미 사상은 차를 마시되 법희선열(法喜禪悅)을 맛본다는 것이다. 즉 차(茶) 안에 부처의 진리[法]와 명상[禪]의 기쁨이 다 녹아있다는 것이다.
 
 
답사 후 점심식사는 북정에 있는 "김치찌계란"에서 하였다.

주소 경남 양산시 삼성1길 41

단체예약 전화 055-383-3212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1길 41

 

김치찌계란

경상남도 양산시 삼성1길 41

음식 맛이 뛰어나고 서비스도 매우 좋다. 요즘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음식값이 슬그머니 오르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도 답사 때 만 원을 회비로 받으면 술값 포함할 경우 적자가 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김치찌계란애서 식사를 하게 되면 안심해도 된다. 김치찌개는 1인분 8천 원이다. 10세 아동까지는 1인분에 5천 원이다.
 
 
60명 이상의 단체도 수용가능할 정도로 크고 식당의 환경도 쾌적하다.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찌개를 끓이고, 삼겹살을 구울 때 불편한 개스 불판이 아니고 첨단의 전기불판을 사용해 냄새도 없고 화력도 좋다. 물론 안전면에서도 최고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생수도 일반 생수가 아니고 영양이 풍부한 미네랄 워터다.
 
 
고객을 위한 개별 밥솥, 언제나 따끈따끈한 밥을 제공한다.
 
 
계란 후라이는 갯수 제한이 없이 마음껏 부쳐먹어도 된다. 계란 뿐만 아니라 라면 사리도 무한 리필할 수 있다. 인심이 넉넉하고 맛있는 맛집이다.
 
 
4인분으로 양이 많아 남자 4명이 먹어도 충분하다.
 
 
개별 밥솥에 든 4인용 밥은 맛이 매우 좋다. 일반식당에서 오래 된 밥을 제공하는 곳과는 질적으로 다른 서비스다.
 
 
메뉴판, 압맛에 따라 선택의 여지가 많다. 일반 서민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 저렴한 가격, 풍부한 양, 최고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요즘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제로 서민들 경제는 불황이다. 인건비 때문에 식당의 음식값도 올랐다. 월급이 감소한 직장인들은 외식도 줄이고 있다.

그러나 김치찌계란에서는 알맞은 가격으로 마음껏 허리띠 풀고 먹을 수 있다. 월급이 줄어 초라해진 가장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고, 맛집에서 한턱 냈다고 큰소리 칠 수 있는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가장의 정성에 가족들도 100% 동의할 것이다.
 
 
전세민 한국녹색환경신문 취재부장께서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들을 장가보낸 박성철 회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입회원 인사
 
 
● 홍차의 시작

홍차는 찻잎을 충분히 발효시킨 차를 말한다. 홍차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척 절묘하다. 400년 전 청나라 군대가 복건성의 어느 산골 마을에 들이닥쳤다. 마을사람들은 숨어버리고 병사들은 찻잎이 쌓여있는 광에 들어가 지냈다.

병사들이 머무는 기간이 길어져 찻잎을 차로 만들 시기를 놓쳐 버렸다. 마을사람들은 찻잎을 버릴 수 없어 주변에 있는 소나무 가지를 불살라 찻잎을 말려 차로 만들었다. 이 차는 녹차를 즐겨 마시는 인근 지역에서는 팔리지 않았다.

그런데 뜻밖에 서양 상인들에게 몇 배 비싼 가격으로 팔려 나갔다. 소나무 훈연향이 나는 이 차가 바로 유렵인들이 열광했던 홍차 정산소종이다. 홍차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 신기산성 녹차길 행사 내역

- 참여인원 : 39명(390,000원)

< 현금 찬조>

- 심상도 회장님 : 10만원
- 박성철 회원님 : 10만원
- 조상혁 회원님 : 10만원
- 김상근 부회장님 : 5만윈
- 배묘선(새동네 생오리)회원님 : 5만원

- 점심식대비 + 술값 (김치찌개) : 388,000원

☆ 수입(790,000)ㅡ 지출(388,000)= 잔액 402,000

<협찬 내역>

- 박성철 회원님 : 떡, 바나나
- 이다겸 회원님 : 생수
- 이기천 이사님 : 과자
- 모세스 이대섭대표 : 울금 막걸리
- 배묘선(새동네 생고기구이)회원 : 김치, 두부 10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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