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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을 체계적으로 수집해온 한국 최고의 수집가/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물방울을 모은 통일운동가 성봉경 씨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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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영수증을 체계적으로 수집해온 한국 최고의 수집가/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물방울을 모은 통일운동가 성봉경 씨의 인생

세상에는 다양한 물품을 수집하는 수집가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 우표, 동전, 잡지, 골드 바, 책, 영화 포스터, 복권, 전화기, 볼펜, 양주병, 성냥곽, 골동품, 레코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품목을 모으고 있다.

이색적인 영수증 수집가 성봉경 씨

세상에는 다양한 물품을 수집하는 수집가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 우표, 동전, 잡지, 골드 바, 책, 영화 포스터, 복권, 전화기, 볼펜, 양주병, 성냥곽, 골동품, 레코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품목을 모으고 있다.
 




사람들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돈이 되는 품목을 선호하며 수집가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사고팔기도 한다. 동전이나 우표는 당장 팔면 현금화 할 수 있다.

필자 심상도 역시 몇 가지를 수집하고 있다 관광 문화 전문가답게 관광지 입장 영수증을 모으고 있다. 수석, 한겨레신문 창간호, 월간조선, 신동아, 잡지 창간호 등을 모았다.

종이로 된 영수증을 모은다는 것은 현대사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이기에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영수증 수집은 돈이 되지 않는다. 당장 사고 팔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가치하게 보이기 때문에 아무도 수집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성봉경 씨(71세)는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영수증을 주목하고 수집에 나섰다. 적십자 회비, 신문 구독료, TV시청료,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전화요금,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접수증, 부산지검 벌금납부 영수증, 춘계도로정비 출역의무자 대납영수증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종류가 많다.

부산에서 30여년간 사진관을 운영했던 성봉경 씨는 영수증을 꼬박꼬박 수집했던 덕분에 낭패를 면한 경우가 있다. 고가의 사진관 장비를 구입하면서 대금을 냈는데도 착오로 두 번째 청구서가 우편으로 날아왔다. 영수증을 잘 챙겨둔 덕분에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었다.
 




● 성봉경 씨의 인생사

해방 이후인 1948년에 출생한 성봉경 씨는 혼란한 시대를 온몸으로 부대끼며 살아왔다. 정치적으로 6.25전쟁, 이승만 정부, 4.19혁명, 5.16혁명 등을 몸소 겪으며 시대와 역사의 아픔을 고비마다 겪었다.

개인적, 가정적으로 부친의 명에 따라 공부보다는 일찍부터 생활전선에 나가 돈을 벌어야 했다. 생업전선에 나가 막노동, 선원 등 닥치는대로 일을 하며 생계를 도왔다. 돈을 벌어 동생들 학업 뒷바리지를 하며 희생하였다.

1972년 백마부대 월남전 참전 용사로서 머나먼 월남의 정글 속을 누비며 국가의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며 애국자로서 활약했다.

참전기념패, 병장 성봉경, 백마 경비특공대 일동, 1972년 7월 4일
 
상관 박원규 중사가 부하 성봉경 병장에게 준 개선 기념패
 
 
치열한 전쟁터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귀국하였다. 그래서 아파트 문에는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자랑스런 명패가 붙어있다.
 
울산 방어진에서 1984년까지 거주하다가 부산으로 이주하여 30여년간 사진관을 운영하였다. 2008년 살기좋은 양산으로 이사와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따금 건강이 악화되어 사회적 활동을 잠시 접기도 하였지만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며 오뚝이처럼 재기하고 있다. 젊었을 때부터 통일운동을 하며 마라톤으로 다져진 체력 덕분인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성봉경 씨는 생계유지를 위해 사진관을 운영하며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남다른 위대한 삶을 살아왔음을 직감할 수 있다.

통일운동에 나서 2000년 1월 1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출발하여 20일간 경기도 임진각까지 마라톤으로 달려가며 주요도시 시장 군수, 통일부 차관까지 만나며 통일운동을 하였다.
 
 
 
마라톤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통일 염원을 한데 집약하여 통일 물방울을 모았다. 이런 통일운동은 누구도 감히 상상하거나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위대한 통일운동이었다.

효문화관 건립을 위한 황영조 효마라톤에서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
 
황영조 효마라톤에서 마라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함께
 
황영조 효 마라톤
 
황영조 효 마라톤
 
통일 마라톤에서 통일부 차관 만남

통일마라톤 후 통일부 차관 면담

통일마라톤 후 만난 통일부 대변인

남편의 영수증 수집, 통일운동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말없이 지켜보며 묵묵히 내조해온 부인 이월출 여사는 전형적인 현모양처다. 자녀들을 훌륭하게 교육을 시켰는데 아드님은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임진각까지 남편이 태극기를 들고 통일 열망으로 힘차게 달려갈 때 지원군으로 운전을 하며 도운 일등공신은 바로 부인이다.

●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

양산시에서는 7월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은 종이고지서 없이 납세자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에 스마트위택스와 은행, 금융결제원 앱에서 시행하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까지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앞으로 점점 모바일화가 진행된다면 종이 영수증은 추억의 한 장면으로 사라질 것이다. 불과 한세대 남짓한 사이에 우리의 생활 환경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였다.
 



● 세금 납부는 국민의 4대 의무

헌법상 규정된 국민의 6대 의무는 국방, 납세, 교육, 근로, 공공복리에 적합한 재산권 행사, 환경보전의 의무다. 일반적으로 '국민의 4대 의무'라 하면 국방, 근로, 교육, 납세의 의무를 말한다.

 '국민의 6대 의무'라 하면 여기에 환경보전의 의무, 공공복리에 적합한 재산권 행사의 의무가 더해진다. 이중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제외하고는 권리인 동시에 의무에 해당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36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납세의 의무란 공권력의 주체가 재정확보를 목적으로 반대급부 없이 국민이 조세를 납부할 의무이다.

납세의 의무의 주체는 원칙적으로 법인을 포함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람이다. 외국인도 국내에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과세대상이 되는 행위를 할 때에는 과세대상이 된다. 

그러나 영수증은 일반 국민 누구나 받지만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에 받는 순간 찢어버리거나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과거에 이따금 세금 영수증을 5년간 보관 안 했다고 관청에서 이미 납부한 고지서가 또 날아와 낭패를 당하는 국민이 더러 있었다.
 




이건 순전히 갑인 관청이 을인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부리는 횡포에 불과했다. 이제는 전산화되어 이런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영수증 수집의 중요성

성봉경 씨(71세)가 영수증 수집에 나서 체계적으로 수집하게 된 계기는 선친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작고한 선친은 일제시대의 신문기사, 대중교통 차표, 영수증 등을 수집해서 몇 권의 스크랩 북을 남긴 수집가였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수집활동을 지켜보며 자란 것이 은연중에 성봉경 씨 유전자 DNA에 자연스럽게 각인되었다.

영수증은 서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발자취이자 자료들인데 무관심으로 인해 방치되고 천덕꾸러기로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수집에 나서게 되었다.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후에는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언론과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주요 방송, 일간지, 부산일보, 국제신문, 양산신문, 양산시보 등에 보도되었다.

하찮게 보이는 영수증도 모으면 그 속에 시대의 역사, 서민의 삶이 녹아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1982년 방범비 영수증을 통해 37년 전의 생활상 일부룰 엿볼 수 있다. 
 
국민들의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주던 지켜주던 방범료가 주택보유자는 매월 200원, 셋집 거주자는 100원으로 차등 징수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영수증을 살펴보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사라진 것, 팔요에 따라 새로 생겨난 것들도 알 수있다. 영수증을 통해 서민의 미시적인 생활사를 정말하게 복구할 수 있다. 
 
정치적인 문제는 국민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참견을 하고 매일 언론에 보도되어 자료가 풍부하다.

그러나 서민들의 자질구레한 일상사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가운데 자료는 점차적으로 멸실되고 있다. 성봉경 씨가 얼뜰하게 모아둔 영수증은 현재도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앞으로 시간이 더욱 흐른다면 일반 국민들의 샹활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귀중한 역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성봉경 씨의 꿈

평생을 영수증 수집에 열정을 바쳐온 성봉경 씨는 전시회를 열어서 귀중한 영수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한다. 
 
시민들에게 영수증 전시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알려주고, 청소년들에게는 부모, 조부모 세대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헤치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사소하게 보이는 영수증을 계기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높일 수게 된다. 영수증을 수집한 것을 구경하게 되면 수집의 중요성도 깨닫게 된다. 
 
또한 수집한 자료를 어떻게 보관하고 분류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교육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성봉경 씨는 그동안 수집한 영수증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다. 영수증 전시관을 설립할 수 있는 독지가나 후원자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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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수집한 영수증, 전단지, 복권, 볼펜, 생활용품 등으로 전시관을 만들어 영원히 보관하여 2세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성봉경 씨는 양산시민으로서 먼저 양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싶어한다.

● 성봉경 씨와 심상도의 인연

필자가 성봉경 씨를 알게 된 것은 양산숲길보전회 활동을 하면서 부터다. 초창기 활동을 할 때 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숲길보전회 홍보 부스를 운용하면서 부스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그후 양산숲길보전회 정기답사 때 천성산 답사에 동참하면서 회원들과 안면을 넓혀나갔다. 답사 때 회원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간단한 마술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봉경 씨는 수집가답게 양산숲길보전회 초기 자료도 수집하여 보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영수증 수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집에 초대를 받아서 수많은 영수증, 수집품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건강이 악화되어 연락이 뜸하다가 6월 18일 전화가 와서 댁으로 방문하여 오랫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성봉경 씨는 영수증 정리를 마치고 전시회를 열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영수증 관련 사진을 찍고, 양산시민들에게 이 중요한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성봉경 씨의 수집 열정에 감복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심상도의 의무라는 생각이 밀려왔다.
 




전시회를 양산시청에서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6월 21일 11시 반경에 양산시청 비서실을 방문하여 하승종 비서실장을 면담하였다. 
 
하실장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성봉경 씨가 궁금해하던 내용을 명쾌하게 알려주었다.

하실장은 양산시 청사를 전면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시청민원실이 협소하여 영수증 전시회는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공사 후에는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하였다.
 



하실장은 시청민원실을 안내해주고 소통 전화기 조형물도 보여주고 설명해주어서 고마웠다. 시장님과 시민들간의 소통의 상징 조형물 실물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하승종 비서실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 SBS 방송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통일운동가 성봉경 씨는 2012년 3월 22일에 SBS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통일운동을 알려 세상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통일운동 방식을 마라톤과 접목하여 제주도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달리며 국민들의 성원이 담긴 소중한 물방울을 모아서 보관하였다.

SBS 방송에 보도된 내용을 소개한다.

부산의 갈매기떼와 해변을 달리는 한 남자가 있다. 이른 새벽 알몸에 반바지 패션을 고수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어두운 해변가! 옷을 벗은 채 태극기를 들고 달리는 남자를 발견한 제작진! 

1년 365일, 달린다. 추위도 모른채 물방울을 모으는 남자, 성봉경 씨. 길거리로 시민들에게 물방울을 기증 받는 이 남자. 어리둥절한 시민들.

그러나, 성봉경씨는 굴하지 않고 기증받은 물방울과 함께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다! 30년동안 사진관을 운영한 아저씨. 남북통일 염원이 꿈이라는데~ 

사진관 한켠에 사람들에게 기증받은 물통이 고스란히 보이고, 8천만 국민들에게 기증받은 물방울이 모이면 남북통일이 이뤄진다고 믿는(?) 남자!

물방울도 모잘라 전단지에 영수증까지!! 

통일을 위해 그가 꾸민 프로젝트의 그 첫째날! 함께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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