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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 당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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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 당선자 인터뷰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으로서 임정섭 당선자에게 연락을 취하여 27일 오후 두 시에 의회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임정섭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의원장은 지난 25일 의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되어 하반기 의장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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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가 만난 인물 임정섭

 

양산스마트뉴스 총괄운영위원장으로서 임정섭 당선자에게 연락을 취하여 27일 오후 두 시에 의회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임정섭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의원장은 지난 25일 의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되어 하반기 의장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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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 의장 당선자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은 본 위원장이 2013년 12월 10일 원동면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특강을 하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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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일 시인의 주선으로 특강을 하면서 젊은 농촌 지도자인 임정섭 씨를 공식적으로 대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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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원동면 배내골 도태정 골짜기를 함께 답사하면서 원동면의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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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016년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농림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시 지역발전협의회(공동위원장 심상도)의 농민 대표들, 여야 시의원, 언론인, 양산시장과 일본 선진지 농촌을 함께 방문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임정섭 시의원의 소탈한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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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면에서 농사를 짓는 임의원은 일본의 시청, 농촌, 민박, 딸기농가 등을 방문하고 체험하면서 열심히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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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제, 배내골 고로쇠축제, 배내골 사과축제, 물금읍 호박축제, 가야진 용신제, 삽량문화축전, 원동 주말장터 장어맨손잡기 체험장, 양산숲길보전회 총회 등에서 지역 발전에 관심이 많은 임의원을 자주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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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발전 방안, 관광자원 개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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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뉴미디어 인터넷 신문을 지향하는 양산스마트뉴스는 임정섭 시의장 당선자 사무실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인터뷰 내용

 

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인사말을 건네며 미리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ㅇ의장으로서 당선 소감이 특정 언론만에 보도되어 오해의 소지가 많다. 왜 그쪽에만 소감문을 주었는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소감문을 그 언론에서 인용했을 뿐이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ㅇ한옥문 양산시의장 당시 야당을 위한 상임위원장 배려가 있었는데, 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통합당을 위해 배려하는가?

 

“물론이다. 화합과 소통을 위헤 배려할 예정이다.

 

다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돌발 문제가 발생하였기에 앞으로 순조롭게 계획된 대로 진행될지 우려되는 바가 있다. 7월 7일부터 10일 사이에 의회를 열어 선출할 것이다.”

 

ㅇ시의장으로서 각오는?

 

“페이스북에 이미 밝힌 소감대로 이념과 정책 지향이 다른 시민들, 의원들과도 대화를 통해 소통을 해나가며 화합을 추구할 것이다. 다른 의원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협치를 해나갈 생각이다. 단지 무조건적인 통합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바른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통합을 시도할 것이다.”

 

ㅇ국회의원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자들이 있고, TV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전투적으로 싸우고 상황이 종료되면 형님, 동생 하면서 사이좋게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양산시 의회에서도 회의가 열릴 때마다 여야가 첨예하게 갈리고 갈등이 고조된다. 이번 시의장 선출 과정에서도 여야 의원 간에 고성이 오가면서 앞으로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 행사 때나 일상에서 여야 의원 간의 인간관계는 어떤가?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인간관계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공적인 문제를 다루다 보니 감정이 격화되어 그런 것이지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 풀어진다.

 

본인도 싸울 땐 싸우더라도 최대한 부드럽게 공사 간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풀어가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중재 역할을 하며 적극 노력하겠다.”

 

ㅇ시장을 중심으로 한 양산시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데, 같은 더불어 민주당이라고 봐주고 무조건 감싸주는 게 아닌가?

 

“그 점은 염려 안 해도 된다. 시장의 시정 방향이 다수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쪽으로 흘러갈 때는 강하게 제동을 걸 것이다.

 

그러나 야당에서 단순히 발목잡기 위해 반대를 할 때는 야당 쪽을 편 들 수는 없다.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시의장으로서 시민의 권익을 지켜나가야 하는 본분을 유지하도록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

 

ㅇ 최근 양산시청 앞의 정원에 연못인 ‘담소’가 생겨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스마트뉴스에서 본 위원장이 연못 자리가 양산군민의 상수원 활용, 조선시대 영남대로인 다방 삼거리의 주막, 다방동 이름에 걸맞은 야생차 군락지 등을 연계하여 스토리텔링한 것이 조회수 232만 회를 기록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양산의 일부 시민단체나 시민들이 부정적 시각에서 코로나 19로 비상 재난 시국인데, 세금 2억 원을 들여 굳이 연못을 만들어야 하는지 반대 의견을 SNS상에서 표출하였다.

 

그리고 창원의 TV방송국에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비판을 하여 밴드, 페이스북 등에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 연못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점은 충분히 알고 있다. 외부에서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와 양산시 연못인 ‘담소’의 현실은 아주 다른 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해에서 그런 비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연못인 ‘담소’를 만든 자리는 기념 식수한 소나무 등의 나무들이 있었는데 원인 모를 이유로 잘 자라지 못하고 말라죽기도 하였다.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땅을 파보니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찰흙(점토) 성분이 많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원인을 분석하여 연못을 만든 것은 적절한 대안이었다. 민원 업무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여 오가는 동안에 벤치에 앉아 잉어도 구경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ㅇ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봉사하였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2회 연속으로 4년간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위원장으로서 양산 곳곳의 개발 현장, 민원 현장을 돌아다니며 내 고장 양산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현장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업 부서 공무원의 계획 의도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의원들과 함께 해외 연수를 통해 많은 점을 배우고 양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을 벤치마킹한 일이었다.

 

흔히 언론에서 시의원들의 해외 연수를 외유성 관광이라고 질타를 하지만 열심 공부를 하며 강행군을 하였다.

 

작년 7월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을 방문하였다. 우즈베키스탄에 갔을 때 양기울시 시장, 국무총리도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도움을 받았다.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기울시를 방문하였으며, 현지에 진출한 양산시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지 정부에 협조를 구하였다.

 

독립투사의 후손인 현지의 고려인도 만나 격려를 한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ㅇ양산팔경인 임경대를 본 위원장, 이시일 시인, 정영도 산림과장과 함께 답사하여 양산스마트뉴스에 올린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였고, 관광객을 위한 개발 방안은?

 

“임경대 입구 왼쪽에 옛날 임경사지 있는 곳에 공터가 있는데, 이곳을 관광객을 위한 쉼터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대나무 숲이 있는 곳을 산책로로 활용하기 위해 데크로드를 설치하면 좋을 것이다. 황산잔도는 홍수가 지면 위험하므로 복원할 때는 그러한 위험을 감안하여 공사를 해야만 한다.”

 

ㅇ물금읍 서부마을의 황산역 복원은?

 

“현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역사성을 잘 살려 복원을 하여 관광객 유치에 활용했으면 좋겠다.”

 

ㅇ원동매화축제는 외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양산시의 대표적 축제로 떠올랐는데, 주차장 문제 해결 방안은?

 

“용당리 가야진사 주변을 매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매화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 매화축제장을 장기적으로 가야진사로 분산하면 주차장 문제는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ㅇ국지도 60호선 신설 계획에 문제점이 많다. 유산공단의 공장 이전에 수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화제리도 화제초등학교 옆으로 노선이 설정되어 마을이 양분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책은?

 

"국지도 60호선은 당초 계획했던 노선이 수정되면서 이렇게 문제가 꼬이게 되었다. 앞으로 노선 수정은 현실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겠다.”

 

ㅇ원동매화축제의 성공에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나리축제가 크게 기여를 하였다.

 

임의원은 농사를 직접 짓는 농민으로서 미나리 재배단지를 양산시 지원으로 만들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과거에 4대강 정비사업 계기로 본인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여 고추, 딸기 농사를 2년 남짓 지으며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운 점이 많았다.

 

귀국하여 전통적인 농업보다는 관광농업을 해야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주변 농민들을 설득하여 미나리 재배단지를 조성하였다. 당시 나동연 양산시장에게 건의하여 12억 원을 투자하였는데, 절반인 6억 원은 농민 자부담이었다.

 

미나리 재배단지 초대 작목반장을 역임하면서 미나리 재배와 매화축제를 결합시키는 기반을 닦은 것을 보람으로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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