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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지사협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연’ 개최

기사입력 2020.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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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서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백종진, 정용구) 지난 14일 옥석 식당에서 홀로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팔순잔치인 2020년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연을 개최했다.

 

하북면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연 행사는 하북면의 지역특성상 노인이 많고 증가하는 고독사 문제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점차 잊고 살아가게 되는 현실에서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여 주민 주도로 팔순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에게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고 효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지역 내 나눔 실천 본보기로 나선 옥석식당(대표:김갑조) 시작으로 파리바게뜨 통도사점(대표:이미영), 하북면 지사협(그 외 각종 다과) 등 기부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한 주민 주도의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당일 행사는 관내 홀로어르신 중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1941년생 1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팔순 생신을 축하, 무병장수 기원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산수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행복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용구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으며, 팔순을 맞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신 분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매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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