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일)

  • 구름조금속초5.1℃
  • 눈1.7℃
  • 흐림철원1.1℃
  • 구름많음동두천3.7℃
  • 구름많음파주3.9℃
  • 흐림대관령-2.5℃
  • 연무백령도5.8℃
  • 구름조금북강릉5.2℃
  • 구름많음강릉5.4℃
  • 구름조금동해5.2℃
  • 구름많음서울3.1℃
  • 비인천3.8℃
  • 흐림원주2.9℃
  • 구름많음울릉도6.5℃
  • 연무수원5.8℃
  • 흐림영월1.3℃
  • 구름많음충주3.5℃
  • 구름많음서산7.2℃
  • 구름많음울진7.6℃
  • 연무청주5.9℃
  • 연무대전8.3℃
  • 구름많음추풍령4.8℃
  • 연무안동3.3℃
  • 구름많음상주5.7℃
  • 연무포항8.0℃
  • 구름조금군산7.5℃
  • 연무대구7.5℃
  • 흐림전주5.5℃
  • 맑음울산8.0℃
  • 연무창원6.9℃
  • 연무광주4.6℃
  • 구름조금부산6.8℃
  • 구름조금통영7.0℃
  • 흐림목포5.2℃
  • 연무여수7.2℃
  • 연무흑산도8.5℃
  • 흐림완도8.0℃
  • 흐림고창5.3℃
  • 흐림순천5.0℃
  • 연무홍성(예)7.1℃
  • 연무제주8.8℃
  • 흐림고산9.7℃
  • 흐림성산8.9℃
  • 연무서귀포9.0℃
  • 구름조금진주7.5℃
  • 구름조금강화4.5℃
  • 구름많음양평2.1℃
  • 구름많음이천3.8℃
  • 흐림인제2.2℃
  • 흐림홍천-0.3℃
  • 흐림태백-0.5℃
  • 흐림정선군0.3℃
  • 흐림제천1.2℃
  • 구름많음보은4.9℃
  • 구름많음천안5.3℃
  • 구름많음보령7.6℃
  • 구름많음부여8.3℃
  • 구름많음금산6.8℃
  • 흐림부안7.3℃
  • 흐림임실3.5℃
  • 흐림정읍5.7℃
  • 흐림남원3.9℃
  • 흐림장수2.2℃
  • 흐림고창군4.3℃
  • 흐림영광군5.5℃
  • 구름조금김해시7.1℃
  • 흐림순창군3.0℃
  • 맑음북창원7.2℃
  • 구름조금양산시7.2℃
  • 흐림보성군6.1℃
  • 흐림강진군5.6℃
  • 흐림장흥5.8℃
  • 흐림해남5.1℃
  • 흐림고흥5.7℃
  • 맑음의령군7.5℃
  • 흐림함양군6.3℃
  • 구름많음광양시7.0℃
  • 흐림진도군7.3℃
  • 흐림봉화2.7℃
  • 흐림영주3.8℃
  • 구름많음문경5.5℃
  • 구름많음청송군4.0℃
  • 구름많음영덕6.2℃
  • 흐림의성5.3℃
  • 구름많음구미8.2℃
  • 구름조금영천7.9℃
  • 맑음경주시7.0℃
  • 구름많음거창6.6℃
  • 구름많음합천7.8℃
  • 맑음밀양7.5℃
  • 구름많음산청6.0℃
  • 구름조금거제7.8℃
  • 구름조금남해8.2℃
작지만 큰 사람들이 이루어 낼 아래로부터의 혁명(해인/이호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칼럼

작지만 큰 사람들이 이루어 낼 아래로부터의 혁명(해인/이호형)

FB_IMG_1553840468616.jpg

 

작지만 큰 사람들이 이루어 낼 아래로부터의 혁명 / 이호형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라는 명제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정신과의사이며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파의 창시자인 프로이드는 인성을 나타내는 인간의 마음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세 층으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마음은 슈퍼에고, 에고, 이드의 세 층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에고”는 일상적으로 드러내는 자아를 뜻합니다.

“슈퍼에고”는 자기 부모나 조상으로부터 전해진 도덕률로서 초자아를 뜻합니다.

대의라는 명분아래 무모할 정도로 과감히 자신을 버리는 일본의 가미가제 특공대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드”는 욕망하는 자아로서 심리적 에너지의 일차적 원천이며 쾌락본능이 자라하고 있고,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반사회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을 뜁니다.

이 세 가지 층의 마음으로 형성된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선과 악의 양면을 모두 가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입니다.

때로는 선한 지킬박사의 지배를 받고 때로는 하이드 의 지배를 받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프로이드가 말한 세 개의 층이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영향력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여전히 비합리적이고 불안한 존재에 다름 아닙니다. 이러한 모습 덩어리의 인간이 모여 사는 세상은 과연 어떠합니까, 수많은 전쟁과 사랑, 혁명과 희생이 늘 동시에 전개되어 왔습니다. 한 나라의 왕을 단두대에 처형한 18세기 프랑스 시민대혁명,1966년 대규모 사상투쟁으로 전개되었던 중국의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1980년 5월 대한민국의 광주를 피로 물들였던 5.18광주항쟁, 2016년 대한민국 초유의대통령탄핵, 그리고 정기적으로 유권자들이 작은 혁명을 기대하는 대통령선거와 지자체선거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수많은 혁명이 전 세계에 반복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어떤 혁명은 성공했다 볼 수 있고 또 어떤 혁명은 실패했으며, 또 어떤 혁명은 당시에는 패배했어나 훗날 성공의 기반으로 인정받거나 작용하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모든 혁명은 실패와 성공을 모두 안고 있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한편 ,성공한 혁명인 줄 알았는데 변한 것 하나 없이 허무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든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혁명이후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에 대한 벅찬 감동과 기대는 금세 잦아들고 조소와 허무에 빠지곤 했습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구도만 바뀔 뿐 지배나 착취의 현상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혁명 당시의 사상은 그럴 듯 했으나 혁명을 일으킨 자 역시 모순 덩어리의 인간인지라 시간이 흐를수록 “이드”의 노예가 되어 초심을 잃고 국민들의 안위를 외면한 채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맙니다. 리비아의 카다피, 북한의 김일성이 대표적인 경우가 아닐까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면 뭐 하나, 다 그 인간이 그 인간걸” 이라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와 비슷한 맥락에 놓여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가 이러하고 한 국가가 이러하듯 폭을 좁혀 말하자면 이 시대 우리나라의 각 기관이나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관단체가 형성된 초기에는 소위 “초심”이 왕성하여 훌륭한 활동을 펼칩니다. 곳곳에서 칭찬과 더불어 후원이 늘어나고 급기야 국가 예산도 받게 됩니다. 드디어 돈 걱정 덜하고 본격적으로 더욱 훌륭한 일을 펼칠 수 있는 때가 온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단체장이나 임원들도 모순 덩어리인지라 위에서 말한 “이드”의 유혹에 못 이겨 큰 뜻에 써야할 예산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몰래 숨기기 시작합니다.

 

인간이 이렇게 모순 덩어리라면 과연 위인으로 기록된 선인들은 도대체 얼마나 훌륭한 존재들일까요, 살짝 초점을 비켜 생각해본다면 과연 훌륭하다고 기록된 자들만 위인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그 옛날 왕이나 영주의 견디기 힘든 착취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 백성들이야말로 위대한 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사 중에 위로부터의 혁명은 대개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중국의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이 대표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래로 부터의 혁명을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프랑스시민대혁명이 그러했고 1960년 우리나라의 4.19혁명,2016년 촛불집회가 그러했습니다. 여러분은 비록 역사에 기록되거나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더라도 ,위정자들이 어떤 훌륭한 일을 하고 어떤 비리를 저지르든 불평불만을 할지언정 흔들리지 않고 ,자기 삶의 테두리 안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해주는 작은 사람들입니다.

 

동시에 여러분은 대단히 큰 사람들입니다.

 

해인.jpeg.jpg

 

이호형(531215)

경남합천출생

양산시 삼동4길3 중부동203(010-5768-6366,010-8249-6366)

이메일주소-hmlee4477@paran.com

2011년 한국미소문학 시부분 신인상

양산삽량문학회장

사회복지사,심리상담사,교통안전상담사,장애인식개선강사

지체장애인경남협회양산지회부지회장

사)박정모 회장

오작교봉사단장

경주이씨양산화수회부회장(청,장년회장)

청맥회부회장(장애인봉사단체)


행전안전부장관표창

경남도지사표창

경남지방경찰청장표창

지체장애인중앙회장표창

한국장애인연맹회장표창

양산시장표창3회

양산시의회의장표창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