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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숲길보전회의 신기산성 답사 제1탄/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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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양산숲길보전회의 신기산성 답사 제1탄/심상도 박사 스토리텔링

가야사는 경남북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다가 근래에 순천, 남원, 장수 등 호남 동부지역에서도 가야계의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됨에 따라 호남의 시군까지 가세했다. 부산시와 경상북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는 12월 22일 오전 8시 30분 양산종합운동장에 집결하여 답사를 시작하였다. 회원들 차에 분승하여 시립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인원 파악하고 찬조한 먹거리와 물품을 나눠주었다.
 
 
 
양산시립박물관 직원이 나와서 행사가 있으니 차를 옮겨달라고 요청하여 주변 골목에 대고 다시 모여서 답사를 시작하였다. 북정고분군, 신기산성 녹차길을 지나 신기동 고분군으로 향했다.

북정동 고분
 
● 가야사 과잉 관심과 발굴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가야사 복원 의지를 표명하고 가야 문화권 조사, 연구 및 정비사업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가야사 개발에 대한 계획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신기동 고분
 
무려 20개의 시군이 가야사 개발 및 복원에 뛰어들었다. 가야사는 경남북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다가 근래에 순천, 남원, 장수 등 호남 동부지역에서도 가야계의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됨에 따라 호남의 시군까지 가세했다. 부산시와 경상북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부킹노래방의 이은정 이사가 계란 50개, 하둘남 부회장이 오이, 아다겸 회원이 샹수 3박스를 협찬하였다. 감사드린다.
 
 
모세스 이대섭 대표가 협찬한 울금 막걸리, 조주원 회원이 협찬한 떡, 지난 달 우불신사, 우불사, 우불산성, 관음정사 답사 때는 김근해 회원이 떡을 협찬하였다. 감사드린다.
 
 
 
이기천 이사가 과자를 협찬하였다. "착한삼촌네청과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허수 이사가 귤 2박스, 바나나 1박스를 협찬하였다. 두 분께 감사드리는 바이다.
 
 
"착한삼촌네청과야채" 가게 연럭처 010-5653-2879, 전화하여 주문하면 배달해준다.
 
 
 
허수 허길 형제가 운영하는 "착한삼촌네청과야채" 가게는 평소에 사회복지 시설에 과일, 야채 등을 기부하는 천사다.
 
 
"착한삼촌네청과야채" 가게에서 8월 13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과 36상자를 비롯한 여러 과일과 채소를 후원했다.

양산시노인복자관, 양산시장애인복지관. 무궁애학원 , 부산시 공창복지관 등 여러 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과일과 채소를 기부하였다.

가게에는 심상도 회장이 짝은 사진 액자가 걸려있다.
 
김미성, 최원찬 부부가 운영하는 하이얀 인쇄에서 물티슈, 둘레길 달력 100부를 협찬하였다. 달력의 앞뒷장에 전국의 둘레길, 올레길 사진이 들어있다. 부부는 다양한 사회복지단체를 위해 사진촬영 봉사를 하고 있다.

통도사 지비원 장수사진 촬영 봉사, 양산시 노인복지관 장수사진 촬영봉사, 양산시 장애인복지관 행사 촬영봉사, 양산푸른장애인 평생학교 인생샷 촬영봉사, 양산시 농아인협회 수어바다 공연행사 촬영봉사.

김미성 최원찬 부부는 사진작가로서 전국의 오지를 다니며 작품사진을 찍고, 독특한 개성있는 창작사진을 만들어 사진전시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도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남을 위해 베풀고 나누는 사람들은 마음씨가 착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술먹고 남의 험담하지 말고 베푸는 삶 속으로 들어가면 보람찬 인생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다.

하이얀인쇄는 양산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첨단 인쇄기를 도입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광고 전단지, 각종 인쇄물을 멋지게 제작해주고 있다. 연락처 010-9326-7561 김미성
 
 
 
사진작가로서 특성을 살려 양산숲길보전회 회원들을 위해 전국의 아름다운 둘레길 사진을 넣어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여 협찬하였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남삿갓 이시알 시인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광사업을 개발할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가야사 조사·발굴에 뛰어들 경우 오히려 가야 문화재를 훼손하거나 역사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

조선일보에 의하면 신라·와 가야사 연구자인 주보돈(66) 경북대 명예교수는 계간 '역사비평' 최근호에 '가야와 무관한 지자체까지 모두 45곳이 정부 지원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과잉 관심을 경계했다.

각 지역의 가야사 전문 교수와 연구자까지 나서 예산확보에 혈안이 된 지자체 단체장의 구미에 맞추려고 해 심각한 수준의 역사 왜곡으로 나아갈 소지가 크다고 주교수는 비판을 가했다.

2년여간 진행된 가야사 광풍(狂風)을 되짚어본 주보돈 교수는 막대한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가야사 복원이 단순한 토목 사업으로 흐르고 있는 점에 일침을 가했다. 주 교수는 한국고대사학회장과 한국목간학회장을 지낸 가야사 연구의 전문가이자 권위자이다.
 
 
 
 
 
 
 
 
 
 
가야사 전반의 복원에 최초로 관심을 표명한 문재인 대통령 덕분에 중앙 정부 예산을 노리고 각 지자체가 가야사를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 100대 국정 과제 선정 무렵 관심을 갖고 참여한 지자체가 25개였는데, 2019년 들어서 배 가까이 늘어난 45개 자자체가 가담하고 있다.

가야사 연구자들까지 나서 역사 왜곡을 일삼아 '전북 가야' '장수 가야'처럼 당시 쓰지도 않았을 개념을 동원해 가야와의 인연을 내세우는 지자체가 등장하여 문제다.

김대중 정부 때 1,290억 원을 들여 가야사 복원을 진행했는데, 당시 김대중 대통령, 김종필 총리가 연고가 있는 김해에만 집중함으로써 다른 지역이 소외되어 문제가 된 바 있었다.
 
 
 
 
 
 
 
 
 
2019년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포럼에서 지자체가 요구하는 사업비가 3조~4조 원 규모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7년 8월 조선일보가 확인한 경남북, 부산, 전북 등 4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가야사 예산은 2조 9,681억 원이었다고 한다.

● 양산시의 가야사 발굴

문재인 정부에서 잊혀진 왕국 가야사에 대한 연구와 유적발굴에 관심을 갖고 국비를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것은 양산시로 볼 때는 실로 다행한 일이다. 가야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지자체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달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가야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던 양산시는 당당하게 국비를 신청하고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북정동 고분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문화권 정비사업에 양산시도 보조를 맞추며 연구에 착수하였다.
양산시는 가야문화권으로 추정되는 북정고분군, 신기동 고분군 중부동 고분군, 신기리 산성 등 4곳을 중점 발굴, 복원 정비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 의뢰하였다.

2018년 10월말부터 북정리 고분군 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에 들어가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진행하였다. 고분의 내외부 구조와 부부총과의 관계 등을 조사해 5~6세기 양산지역 고분의 성격을 규명할 계획이다.

고대 양산의 역사적 배경은 초기에는 가야의 영향을 받았으며, 후기에는 신라의 영형권에 포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양산의 지명에도 가야와 연관된 것들이 있다. 원동면 용당리의 가야진사, 향교마을을 국계라 불러 양산천을 경계로 가야와 신라가 국경선을 이룬 것, 물금의 지명 유래 등에서 가야의 흔적을 찾울 수 있다.

물금리는 본래 물고미(勿古味)라고도 불렀던 곳으로 옛부터 낙동강(洛東江)을 건너는 나루터가 있어 물금진(勿禁津)으로 알려졌던 곳이다. 물금이라는 이름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김해)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왕래하는 사람과 물품을 조사, 검문하던 곳이었다.

김미향 회원이 매달 만들어 오는 부침개 맛이 뛰어나다. 감사드린다.
 
 
 
 
영남삿갓 이시일 시인의 팬들을 위한 즉석 시 서비스는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한 까닭에 불만이 많았으므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하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이곳은 서로 금하지 않고 자유롭게 왕래하도록 하였으므로 물금(勿禁)'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정동 고분군 중 가장 큰 부부총에서 가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신라의 영향을 받은 유물이 동시에 발굴되어 양산의 가야문화권 실체의 일부가 드러난 바 있다. 안타깝게도 북정동 고분군의 부부총은 일제 총독부가 강제로 발굴하여 출토된 귀중한 유물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도쿄박물관에 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의 유물을 확보하기 위한 발굴이었지만 성과는 없었다. 오히려 우리 고유의 찬란한 문화재가 출토되어 총독부의 역사왜곡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양산시는 중부동 고분과 신기리 산성에 대해서도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면서 복원과 정비를 위한 계획에 착수하였다.  양산시는 2018년 말까지 가야권 유적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마련해 국비를 신청하기로 결정하였다. 2019년 2월부터 추가 발굴과 부지 매입 등에 돌입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방침울 추진 중이다.

동아대헉교 박물관에서 1990년 양산 북정 고분군 부부총을 발굴 조사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전반기 석곽묘와 후반기 석실분 등 가야 시대 고분과 연관되는 유적이 나타나고, 가야와 신라 유물이 동시에 출토되어 관심을 끌었다.

이런 상황으로 유추해볼 때 북정동 고분군의 부부총이 조성된 5~6세기 이전에는 양산이 가야의 세력권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차적으로 양산에 신라의 세력이 확장하면서 과도기에는 가야와 신라 양쪽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산숲길보전회에서 이번에 답사하는 북정동 고분군, 신기동 고분군, 신기산성이 양산의 가야와 신라 세력이 독자적으로 형성되거나 충돌하면서 접점을 이루고 과도기를 거쳤음울 파악할 수 있다.

● 가야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야고분군 7개소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국내외 등재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장기적으로 2022년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 대상 가야고분군 7개소는 경북의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경남 합천군 옥전고분군, 김해시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고성군 송학동, 창녕군 교동·송현동, 전북(남원군 유곡리, 두락리 고분군 등이다.

7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련 10개 지자체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내외 등재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 지자체는 2022년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 추진단은 각 군청에서 출자하여 홍보 용역을 주어 국민들에게 알리며, 등재를 대비하고 있다.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에 나뉘어 자리 잡고 있는 7개의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영호남 지자체가 똘똘 뭉쳤다.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온 힘을 쏟아 협력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는 경남도, 경북도, 전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3곳과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고령군, 남원시 등 기초자치단체 7곳으로 총 10곳이다.

2019년 7월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에 경남도가 경남발전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을 파견해 학술연구를 총괄하도록 했다.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10개 지자체는 2018년 8월 협약을 맺고 인력과 재원을 공동으로 지원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수차례 전문가 토론과 자문, 문헌 자료 조사 등을 거쳐 7개 고분군이 고대 동북아 국가발전 과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완전성과 진정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강해 지난 4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다.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심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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