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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돋음가구갤러리 박수한 대표 (심상도 박사)

기사입력 2019.03.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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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장인 돋음가구갤러리를 찾았습니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82-11 에 있는데, 바로 벽화가 보물인 그 유명한 신흥사 들어가는 개울 건너 왼쪽 편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로 2282-11

     
     
     
 
마치 카페처럼 생긴 아담한 건물에 작업장이 있고 멋진 작품은 야외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작업장
 
     
     

장인 약력을 소개 합니다.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과 (가구디자인전공)졸업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대학원 산업공예학과 졸업 (미술학 석사)
경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현재, 돋음 가구갤러리 운영
현재, 돋음 공방 운영
현재,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출강

수상 경력 : 2009년 전국기능경대회 가구부문 금메달

부산 달맞이고개에서 *돋음* 이라는 가구갤러리를 운영하다가 양산 영포리로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마음에 그리던 전원의 풍경이 마음에 꼭 들어 700여평의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귀촌을 했습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짜맞춤을 통해 오로지 수작업으로만 작품을 만들고 있는 장인정신이 투철한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이 추구하는 지향점은 전통의 깊이와 가치를 작가의 현대적 감각과 공감능력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름이 아닌 새로움, 가억이 아닌 추억의 가치를 가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제대로 만든 가구에 있습니다.

누구나 구경할 수 있게 돋음가구갤러리는 개방되어 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됩니다.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인데, 카페는 아닙니다.
 
     
 
장차 카페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방문객에게 커피를 한 잔 대접하는 박수한 대표님의 친절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실한 불자인 박수한 작가님이 천년고찰 신흥사 입구에 자리잡은 것은 전생의 인연으로 여겨집니다 정원에 불상을 모셔놓았습니다.

야외에 자리잡은 작품 전시장은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대자연의 일부로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습니다 갤러리에는 커다란 바위가 많습니다.
 
 
바위 위에 설치한 작품
 

     
 
바위를 터전삼아 자리한 멋진 작품, 내부에 작품이 있습니다.
 
 
의자
 
     
     
 
바위를 그대로 살려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참 아름답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조경도 잘 되어 있는 사계절이 다 아름답다고 합니다 요즘은 바위 틈 사이에서 튀어나와 꽃을 피운 매화나무가 고고하게 서있습니다.
 
     
     
     
     
     
 
갤러리 바로 앞은 축천산에서 발원한 시냇물이 신흥사 앞을 거쳐 영포천으로 흘러가기에 청정 자연수가 사계절 있습니다 박수한 대표님의 말씀에 의하면 개울에 다슬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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